https://www.sports-g.com/2022/08/30/%ec%84%b1%eb%82%a8%ec%9d%98-%ec%95%84%eb%93%a4-%ed%99%a9%ec%9d%98%ec%a1%b0-%ec%84%b1%eb%82%a8%ec%9d%80-%ec%96%b8%ec%a0%9c%eb%82%98-%ed%95%9c%ea%b5%ad-%ec%b6%95%ea%b5%ac
황의조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남FC라는 팀을 두고 이렇게 슬프고 무거운 말을 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
습니다”라면서 “성남FC는 K리그에서 7번의 우승을 한 팀으로서 K리그 역사와 언제나 함께한 팀입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 때도 항상 팬들과 함께 뛰는 팀이고 성남이라는 자부심을 늘 가지고 뛰는 팀입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황의조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한순간도 잊어 본 적 없는 팀의 힘든 시기를 모두 함께 이겨
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성남FC는 언제나 성남 그리고 K리그, 한국 축구에 존재해야 하는 팀이라는 것을 잊지 말
아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황의조의 게시글에 팬들은 수 많은 지지 의견을 남겼다.
황의조는 성남FC 유소년 팀인 풍생중학교와 풍생고등학교를 거쳐 2013년 성남FC 성인팀에서 데뷔했다. 2017년까
지 성남에서만 140경기에 출장해 35골 8도움을 기록했따. 특히나 2016년 성남FC가 K리그2로 강등된 후에도 1년
간 성남FC에 남아 성남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2017년 황의조가 성남을 떠나 J리그 감바오사카로 이적할 당시 팬
들은 ‘성남, 우리의 자랑 황의조’ ‘아들아 사랑한다’ 등의 걸개를 걸고 응원을 보낸 바 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