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페미니즘과 채식 인식흐름의 유사성

[투시롤]

* 이 글에서 채식의 목적은 종교·건강상의 이유를 제외하고 동물권과 환경을 위한 것으로 간주.






1. 강요무새와의 싸움


"페미니즘(탈코) 강요하지마"

"채식 강요하지마"


(같은 맥락에서)

- 페미니즘 초창기

"코르셋/연애 전시하지마"
<->
"그게 죄임?"

···

- 채식 현재

"육식 전시하지마"
<->
"육식이 죄임?"



= '나 혼자' '조용히' 해서 해결되는 사회문제가 아님

= 단순히 취향 때문에 하는 거 아님

= 그 선택이 옳다고 믿기 때문에 함

= 현실은 여혐/코르셋 조장 판 치고
육식 조장 판 침

2. 중립충과의 싸움


"페미니즘(탈코) 안 좋게 생각하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굳이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함"

"채식 안 좋게 생각하는 건 아닌데 굳이 할 생각은 없음"



= 부정적 분위기에 보탬하는 꼴임

= 무임승차

3. 말투, 태도 지적


"난 저렇게 과격하게 미러링 하고 그러는 거 아니라고 봐."

"저렇게 극단적으로 말하니까 오히려 반감 생김."



= 왜 과격하고 극단적인 표현이 나오는지 이유조차 생각 안 함

= 그냥 단순히 본인들 기분 나빠서 짜증남

4. 한남의 적


이건 예시 안 들어도 알겠지?

한남들이 말하는 소위
'골빈년'
에 해당하는 집단이

바로
페미니스트와 채식주의자.



= 뭐가 옳은지 모르겠으면 어느 쪽에 한남이 많은지 확인 바람.

쭉빵 고인물이라
페미니즘, 채식 다 지켜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흘러가는 꼴이 매우 완전 진짜 너무
흡사해서 쓴 글임.

더 있지만 표현력의 한계로 이만 줄임

지적할 부분 있으면 둥글게 말해주길 바람!

[집게손가락]

그냥 채식주의도 여자들비율 높아서 여혐하는거같음 자지였으면 이렇게까지 반발안했을듯

[독서하는여시]

아 1,2,3 다 내 친구한테 들은말이야.. 강요하지 마래ㅋㅋㅋㅋㅋㅋㅋ 너도 한번 해봐 라는 말이 권유가 아니라 강요라는데 그건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거부감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거 아냐..?
내가 성차별하는 사람한테 지적하는거랑 고기먹는 사람한테 채소 좀 먹는거 어때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르냐 하니까 인지부조화 오는 것 같더라 ㅠ

[해품달과몰입러]

근데 이거 ㄹㅇ 개공감 ㅜ

[돗또리]

2번 존나 환멸
그거 중립 아니라고요~^^
지만 세상 합리적인척하는거 웃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