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이은상]
Spot/현대건설 - Fermi 대형원전 FEED 수주의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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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4 현대건설은 Fermi의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 캠퍼스 프로젝트’ 내 대형원전 4기 건설에 대한 FEED(기본설계) 계약을 수주. 현대건설은 부지 배치 계획, 냉각 방식 검토, 예산 및 공정 산출 등의 기본설계를 수행하며, 이를 기반으로 ‘26년 중 EPC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본 계약은 동사의 미국 대형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을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큼. 9/25 원전 기술 설명회에서 현대건설이 언급한 미국 내 동사가 FEED 및 EPC 참여를 협상하고 있는 대형원전 프로젝트는 총 4개(총 10기).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 관계 및 미국 내 제한적인 시공 역량(Capa) 등을 감안하면 참여 범위 확장이 기대됨
- Fermi 프로젝트는 텍사스주 6,096만평 부지에 조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전력 인프라 단지로 총 사업비는 약 5,000억달러가 예상됨. AP1000(웨스팅하우스 노형) 대형원전 4기(4GW), SMR 2기(2GW), 가스복합화력(4GW), 태양광 및 ESS(1GW) 등 총 11GW 규모의 전력 인프라 구축 이후,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의 단계적 구현이 계획되어 있음. 현재 미국 NRC에서 통합 인허가(Combined License) 절차가 검토 중임
- 8월 중순 동사 반기보고서를 통해 확인된 본드콜, 원전 뉴스 부재로 인해 지난 3개월간 주가 흐름이 부진했음. 다만, 이번 Fermi FEED 수주를 시작으로 4Q25 미국 팰리세이즈 SMR, 1Q26 불가리아 대형원전 등 주요 수주 및 착공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주가 회복이 기대됨. 참고로 EPC 발주가 기자재 발주에 선행하는 특성상, 원전 밸류체인 내 수주 모멘텀은 동사가 가장 빠르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음. 미국 내 추가 프로젝트 수주 및 참여 범위 확대는 원전 사업 부문에 부여하는 Target Multiple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건설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