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님 감사합니다
지난 15일 저녁 kbs9시뉴스전북권뉴스와 8시mbc뉴스데스크 전북권뉴스에 우리교실 이야기가 취재되어 방영되었는데
그 다음날이 6일 아침 뉴스시간에도 똑같이 방영되었습니다. 우리 교실에서 아이들과 선생님이 님자를 붙이고 가지치기를 하며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를 사용하거니와 아침엔 포옹으로 갈 때 맞절로서 인사하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잘못을 고치는 것이 제도권교육의 대안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것입니다. 오래만에 발 씻어주기를 하였던바 나의 마음은 더욱 아래로 내려갔으니 참으로 교사로서 더욱 낮은 자세로 아이들을 바라볼 수 있다면 내가 먼저 잘못을 깨달아 고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니 우리 아이들 역시 그 모습을 따라가리라 믿습니다. 아무리 우리 아이들더러 그럴듯한 잔소리를 하더라도 이것은 소귀에 경읽기인지라 이제 어른이 먼저 자신의 길을 똑바로 걸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따라오기를 바라는 것이 교육임을 깨달았습니다 . 이러함이 더욱 여러곳에서 퍼져 민들레꽃처럼 번져가기를 원하며 2학녀 유서정 선생님께서 님자붙이기를 하는지라 인터뷰에 응해주시고 방송에 되었으므로 참으로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