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유성고속버스터미널이 금호터미널 일 겁니다.</p><p>유성 <-> 서울간 버스도 운행을 하는데 의외로 유성 <-> 광주는 금호고속이 아닌 전북고속 이네요.</p><p>전북고속은 시외버스 운행회사 아닌가요?</p><p>소요시간은 서울이나 광주가 비슷한데 서울행 버스에 우등과 일반 2가지가 있지만 광주행 버스는 시외라 그런지 일반고속만 운행하던데 어떻게 전북고속이 유성고속터미널에서 운행을 하게된건가요?</p><p>특히 광주하면 떠오르는 고속버스 회사가 금호고속 입니다.</p><p>가까운 곳에 유성시외버스터미널도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전북고속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 노선형태로 운행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된 일인가요?</p><p>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도 강원고속인가도 본일이 있는데 종합터미널도 아닌 고속터미널에서 시외버스도 가능합니까?</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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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역사는 모르겠으나 현재 유성-광주 노선은 고속버스 면허로 되어 있는 노선입니다. 시외버스 업체가 운행하고 있으며 시외버스 노선 같아보이지만 고속면허인 경우가 은근히 많더라고요. 고속노선 아닐 것 같은 노선 몇 가지 소개하자면 부천-서산 / 거제-평택 / 당진-군산 / 강화-전주 이런 것도 있더군요. 그렇지만 센트럴-춘천 노선은 시외버스 면허이고요 센트럴시티는 종합터미널로 인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성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다니다가 장대동 금호터미널로 옮긴지 몇년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시외터미널 박차장 등 시설이 안구에 폭탄테러 수준이다 보니. 아무래도 박차료나 매표수수료 등 여러가지 면에서 이해관계가 맞아서 그리로 옮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울러 유성-광주간 인터넷 예매(코버스)도 가능하게 되었지요.
전북고속은 시외버스 운행회사가 아닌 고속이라는 상호명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전라북도 지역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고속버스 업체입니다. 전북고속이 유성고속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주로 고속버스 노선에서만 운행하더라도 일부의 경우는 시외버스 노선도 운영하고 있으며, 금호고속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의 고속버스 업체로 서울과 전라도 지역을 오가는 고속버스 노선도 운행하지만 서울에서 대전·대구·경상도 지역이나 부산 지역도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강원고속도 고속버스 업체이지만 서울과 강원도 지역을 오가는 고속버스 노선을 위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럼 'XX고속'이라고 된 회사는 전부 고속버스회사로 보면 되나요? 금호도 시외버스 영업은 하는걸로 아는데 전북고속 하면 고속버스라기 보다는 시외버스 회사가 먼저 떠오르네요. 그런데 궁금한 것이 외 고속버스 업체인데 광주행 버스엔 일반고속 밖에는 없을까요? 소요시간이 2시간 가까이 걸리던데 이 정도면 회사에서도 우등과 일반을 8대2 정도 비율로 섞어서 운행할텐데 모두다 일반만 운행을 하네요. 어차피 업체 입장에서는 우등버스 굴리는 것이 돈이 더 될텐데요.
@온수역전북고속과 강원고속은 고속이라는 사명만 사용할뿐 고속업체는 아니며 시외버스 업체입니다 전북고속의 경우 고속면허로 개설된 노선은 유성-광주등 3-4개 극소수에 불과하며 강원고속은 아예 고속면허노선이 없으며 전부 시외버스 면허입니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노선의 차이는 고속버스는 국토부 관할, 시외버스는 지자체관할면허이며 고속노선의 경우 시외노선과 달리 운임에 부가가치세가 부과됩니다 고속버스업체는 세종시-서울 노선을 운행하는 코버스(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의 8개 회사만이 국토부 인가를 받은 정식 고속업체이며 나머지는 시외면허위주의 시외버스업체로 일부 고속 면허를 발급받아 운행하는 것입니다
첫댓글 역사는 모르겠으나 현재 유성-광주 노선은 고속버스 면허로 되어 있는 노선입니다. 시외버스 업체가 운행하고 있으며 시외버스 노선 같아보이지만 고속면허인 경우가 은근히 많더라고요. 고속노선 아닐 것 같은 노선 몇 가지 소개하자면 부천-서산 / 거제-평택 / 당진-군산 / 강화-전주 이런 것도 있더군요. 그렇지만 센트럴-춘천 노선은 시외버스 면허이고요 센트럴시티는 종합터미널로 인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성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다니다가 장대동 금호터미널로 옮긴지 몇년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시외터미널 박차장 등 시설이 안구에 폭탄테러 수준이다 보니. 아무래도 박차료나 매표수수료 등 여러가지 면에서 이해관계가 맞아서 그리로 옮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울러 유성-광주간 인터넷 예매(코버스)도 가능하게 되었지요.
전북고속은 시외버스 운행회사가 아닌 고속이라는 상호명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전라북도 지역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고속버스 업체입니다. 전북고속이 유성고속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주로 고속버스 노선에서만 운행하더라도 일부의 경우는 시외버스 노선도 운영하고 있으며, 금호고속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의 고속버스 업체로 서울과 전라도 지역을 오가는 고속버스 노선도 운행하지만 서울에서 대전·대구·경상도 지역이나 부산 지역도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강원고속도 고속버스 업체이지만 서울과 강원도 지역을 오가는 고속버스 노선을 위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럼 'XX고속'이라고 된 회사는 전부 고속버스회사로 보면 되나요?
금호도 시외버스 영업은 하는걸로 아는데 전북고속 하면 고속버스라기 보다는 시외버스 회사가 먼저 떠오르네요.
그런데 궁금한 것이 외 고속버스 업체인데 광주행 버스엔 일반고속 밖에는 없을까요?
소요시간이 2시간 가까이 걸리던데 이 정도면 회사에서도 우등과 일반을 8대2 정도 비율로 섞어서 운행할텐데 모두다 일반만 운행을 하네요.
어차피 업체 입장에서는 우등버스 굴리는 것이 돈이 더 될텐데요.
@온수역 전북고속과 강원고속은 고속이라는 사명만 사용할뿐 고속업체는 아니며 시외버스 업체입니다
전북고속의 경우 고속면허로 개설된 노선은 유성-광주등 3-4개 극소수에 불과하며 강원고속은 아예
고속면허노선이 없으며 전부 시외버스 면허입니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노선의 차이는 고속버스는
국토부 관할, 시외버스는 지자체관할면허이며 고속노선의 경우 시외노선과 달리 운임에 부가가치세가
부과됩니다 고속버스업체는 세종시-서울 노선을 운행하는 코버스(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의 8개
회사만이 국토부 인가를 받은 정식 고속업체이며 나머지는 시외면허위주의 시외버스업체로 일부 고속
면허를 발급받아 운행하는 것입니다
지방고속회사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시외면허라고 보시면 됩니다. 도내 도시간 및 도내 도시-농어촌 지역, 도내 도시-타지역 도시, 도내 도시 및 지방도시-서울 및 수도권 노선 등등..(아마 차들마다 직행이란 표시가 써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