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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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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의 어리석은 심판으로 황금사과를 차지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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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소개하여 준다는 약속을 지켜야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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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파리스가 어떤 여자를 좋아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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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서 제일 이쁜 후야님을 소개해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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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하고님는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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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무스님은?" ……잘못하면 트로피카님한테 작살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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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할 수 없다. 아시아쪽은 포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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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는 인간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자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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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 왕비인 헬레나를 소개시켜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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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 파리스에게 유부녀를 소개해 준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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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 이 뇬두 증말루 욱끼는 짬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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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욱낀 것은 파리스가 헬레나를 본 순간 그만 맛이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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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를 데리고 트로이로 도망을 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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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도망간 줄도 모르고 넬라우스는 상갓집에서 술퍼먹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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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라우스는 상갓집에 조문간 사이 마누라를 빼앗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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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대목에서 상갓집을 한 번 더 생각해 봐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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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남자들이 외박할 때 많은 지인들을 강제로 죽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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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아버님이나 직장상사의 아버님은 본의아니게 죽임을 당해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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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한 해에 두 번이나 죽는 경우도 발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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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상갓집에서 술 먹고 즐기는 사이 정작 부인들은 일탈을 꿈꾸고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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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이여~~~우리는 넬라우스의 꼴이 되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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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라우스는 마누라가 도망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집으로 달려와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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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은 활짝 열려있고, 어린애는 울다 지처 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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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통은 꽉 차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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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꼬라지가 말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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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열린 넬라우스는 친형인 아가멤논에게 달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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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라우스: " 형!! 나,,,,,쪽팔려 죽깠어!!! 마누라 도망 가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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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멤논: " 도망? 잘했다 임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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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라우스: " 파리스가 내 마누라 꼬셔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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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멤논: " 파리스 ? 그 놈 완존 미친거 아녀? 유부녀를 어디다 쓸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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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라우스: " 형!! 트로이로 처들어가서 마누라를 찾아 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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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멤논: " 준비혀!!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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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10년간의 트로이 전쟁이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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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라우스는 마누라를 뺏앗겼지만 그의 친형 아가멤논은 어쨌는가 쪼꿈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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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군의 총사령관으로 전쟁에서 승리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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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눔의 마누라가 역시 정부를 만들어서 바람 부르스를 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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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쩌란 말이냐 이 현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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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마누라는 정부와 짜고 아가멤논을 살해하고 만다.. 아고 슬프다 슬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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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멤논이 엄청나게 불쌍혀다,,무진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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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멤논의 죽음을 너무나 슬퍼하던 그의 아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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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어머니를 살해하는 비극중의 비극이 일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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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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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의 4대비극과 헥깔리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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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는 햄을 오리에게 맥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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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햄릿, 오==> 오셀로, 리==>리어왕, 맥==> 맥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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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호프때 시험볼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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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전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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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군의 총 지휘관은 아가멤논이고 대표적 장수는 아킬레우스와 오디세우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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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군의 대표 장군은 핵토르와 아이네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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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방식은 청도팀과 청양팀으로 나눠서 개인전을 하고 일대일이면 겜뺑이로 승부를 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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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은 하소서가 맡았으면 참관인은 당구계의 거성 이오님과 트로피카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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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는 신비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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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신비원!! 신들이 만나서 술과 음악과 열정을 불태우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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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도 갈 수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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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팀은 당구 300의 스프링님과 소금다마 150 따후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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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팀은 당구 250의 푸르른날님과 당구계의 신사 200의 칼로스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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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은 푸르른날님과 따후스님이 붙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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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푸르른날님이 이겼다,,,,,오~~~필승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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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날님은 환호의 목소리로 " 아줌마 여기 났어요~~" 말하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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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로 응가하러 뛰어갔다. 무진장 급했었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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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화장실에서 깜깜 무소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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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신비원 생각하면서 히죽 히죽 웃고 있었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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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푸르는날님이 오래 걸리자 다들 집으로 돌아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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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화장실에서 나와보니~~ 휑하니 찬바람만 불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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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쩌란 말이냐!! 푸날님의 억울한 사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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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육이오 사변" 이후 제일 억울한 고통이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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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이후 따후즈님도 "이젠 청도가 지력이 쇄하여 영양가가 없다"고 판단!! 청양으로 이사를 왔다. | |||||||
이제 청도는 스프링님 혼자서 지켜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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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낙심한 푸르는날님은 일선에서 물러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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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신 명장 아킬레우스를 전쟁에 내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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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우스는 전쟁에서 승승장구를 하며 많은 전리품을 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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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리품 중에서 미모의 여인 브리세이스에게 그만 마음을 빼앗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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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우스는 브리세이스를 애지중지하며 사랑을 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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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날 브리세이스를 사령관인 아가멤논이 강제로 빼앗아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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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아킬레스!! 오늘부터 브리세이스는 내꺼다!! 알았지!! 왜 꼽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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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아식!! 꼬으면 랴면먹고 일찍 군대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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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자를 뺏기어 맘이 상한 아킬레스는 전쟁터에서 무단 탈영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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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 뜨발!!!,,내가 그쪽방향으로 오줌도 안싼다. 퉤! 퉤!! 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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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아킬레스을 잃은 연합군은 전쟁에서 패색이 짙어만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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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 못한 친구가 아킬레스의 투구를 쓰고 전쟁에 나갔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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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 헥토르에게 광도 못 팔고 죽어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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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죽음에 격분한 아킬레스는 정신을 가다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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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 패를 손에 들고 적진을 향하여 계속 고를 외첬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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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랬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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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의 명수인 파리스에게 아킬레우스의 유일한 약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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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굽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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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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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많이 밀리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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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화살을 맞아 죽고 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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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킬레스란 누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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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인간 펠레우스왕의 아들로 테티스가 그를 불사신으로 만들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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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굽치를 잡고 황천의 스틱스강에 담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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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잡은 뒷굽치만 강물에 닿지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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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 치명적이 급소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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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은 발 뒷굽치의 옴폭 들어간 곳의 근육을 말하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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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질기고 튼튼한 근육이다
트로이 목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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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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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도 사랑에 메말라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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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무나 사랑에 인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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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한국인 도우미마을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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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그리고 사랑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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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무토막같이 딱딱한 글을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
에~~~ 그러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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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거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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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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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으하하..이 재미있는거 벌써 피날레는 아니제요? 청양팀 쫌만 기둘리,,,다 주거~~써...
음매!! 기죽어~~
나의 에로스는 도대체 어디있나요.ㅎㅎ
오랫동안 뜸 들이더만 확실히 재미있네요.. 하소서님 고맙습니다~~
신비원에 있나요....미루에 있나요,,,,,아마도 마음속에 계신 듯~~~~~~
아뉘..불만 있슈..
폭소와 수요홒의 여자란 여자는 다 등장했는디..
미모!! 하면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딴지는 어데 갔대? 두리번 두리번...
그러게요. 한미모하시는 딴지님이 빠지다니 저도 섭섭합니다.
아!! 딴지님!!! 양귀비에 버금가는 미모의 소유자!!! 하소서는 죽었다,,
뭐꼬?!.ㅎㅎ
에~~ 거시기.... 그리고 끝?
에이~~~... 잠시 쉬시겠다는 얘기지요?
너무 오래 쉬지는 마시고...
오늘 폭.소. 모임때 유일하게 카메라를 가지고 오셨으니,
할 수 없이 이번 폭.소.모임 후기도 하소서님께 좀 부탁 드릴께요.
딴지님이 오늘 결석 했으니 하소서님의 후기에는 등장 안할것 같네....
그리스 끝 폭소 후기 시작...설마 이런 불상사는 없어야 할턴디...
"사랑 합니다 그리고 사랑 합시다 기다립니다 그리고 기다립시다 next
쨍님....올핸 될꺼 같아요?,ㅎㅎㅎㅎ
재미있습니다.ㅎㅎㅎ
요즘 너무 바쁘신거 가터,,ㅎㅎㅎ
정말 잼나게 쓰셔네요...당췌 어려운 것을 ㅎㅎ 그리도 쉽게 ...잘 봤습니다...트로이 한 번 더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