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 탈탈 털러왔지요~
오징어젓 콩나물국밥
오늘 아침 펑펑 내리는 눈 때문에 출근 힘드셨죠?
지금부터 퇴근길이 걱정되실 거예요.
걱정 가득한 퇴근길을 한방에 날려주는
소화제 같은 메뉴를 들고 왔어요~
벌써부터 두근두근
오징어를 넣은 전주식 콩나물국밥에서 착안한 메뉴예요.
시원한 멸치육수로 맛을 낸 콩나물국에
오징어젓을 넣어 쫄깃한 오징어의 식감은
물론 칼칼한 입맛도 딱 맞췄어요.
낙지젓, 명란젓 등 집에 있는 다양한 젓갈로 활용해 보세요.
<2인분>
필수 재료
콩나물(½봉=100g), 오징어젓(2), 달걀(1개)
선택 재료
대파(10cm), 청양고추(1개)
육수 재료
다시마(1장=5x5cm), 국물용 멸치(7마리)
양념
다진 마늘(1), 새우젓(1), 참깨(약간)
1. 냄비에 물(4컵)과 육수 재료를 넣어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져 10분간 더 끓인 뒤 멸치를 건지고,
2. 볼에 물(4컵)과 통나물을 넣어 떠오른 콩나물을 살살 건져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3. 오징어젓(2)은 굵게 다지고, 대파는 어슷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4. 육수에 콩나물과 다진 마늘(1)을 넣은 뒤 뚜껑을 덮어 센 불에서 10분간 끓이고,
>>Tip 중간에 뚜껑을 열면 콩나물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콩나물이 다 익을 때까지 뚜껑을 열지 마세요.
5. 콩 익은 냄새가 나면 뚜껑을 열어 굵게 다진 오징어젓, 새우젓(1), 송송 썬 청양고추를 넣어 한소끔 끓이고,
6. 달걀을 깨 넣고 대파와 참깨를 올려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