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랜딩 21]
십자가와 구원
1.
예수를 믿는 이유는 뭘까요?
여러분들은 왜 예수를 믿으시나요?
부자 되려고 믿으시나요?
병 나으시려고 믿으시나요?
세상에서 성공하고 출세하려고 믿으시나요?
그런 것은 예수 안 믿어도 얼마든지 얻을 수 있어요.
예수 안 믿는 사람들 중에 부자 얼마나 많게요?
예수 안 믿는 사람들 중에 세상적으로 성공한 사람 얼마나 많게요?
건강한 사람도요.
그런 것들을 예수 안 믿어도 얻을 수 있지만 구원은 예수를 믿지 않고는 얻을 수가 없어요.
예수를 믿는 가장 중요한, 그리고 근본적인 이유는 구원이지요.
구원은 죽음을 이기고 다시 죽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고, 그것을 얻기 위해서 예수를 믿습니다.
2.
죽음의 원인은 죕니다.
그러므로 죽음으로부터 구원을 얻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속죄입니다.
속죄, 죄 사함 없이 구원은 얻을 수 없습니다.
죄는 돈으로 사할 수 없습니다.
지식과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세상적인 힘과 권력으로도 안 됩니다.
속죄는 죄 사함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데 죄 사함은 용서입니다.
죄를 용서 받음을 통해서 우리는 죄 사함을 얻게 되고, 그것을 통해서 속죄를 할 수 있게 되고, 그것을 통해서 우리는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3.
용서는 사랑입니다.
얼마큼 사랑하는가가 얼마큼까지 용서할 수 있는가를 결정합니다.
십자가는 사랑입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크기와 깊이와 무게가 담겨져 있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은 그 보다 더 큰 사랑은 있을 수 없는 크기와 무게와 깊이의 사랑입니다. 요한은 그것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이처럼 사랑하사’
그만큼
그렇게까지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 십자가의 사랑 앞에는 용서받지 못할 죄가 없게 되었습니다.
십자가의 강도는 마지막 순간에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라는 말 한 마디에 구원을 얻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4.
하나님이 우리의 죽음을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의 죽음을 깨트리셨습니다. 죄의 권세를 무너트리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구원 하나님 나라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습니다. 저도 그것을 믿습니다.
저도 죽음이 무섭습니다.
두렵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이겨낼 것임을 믿습니다.
그래서 무섭긴 무섭지만 못 견디게 무섭진 않습니다.
공포스럽게 무섭진 않습니다.
그래서 죽음에 등을 보이고 도망하지 않습니다.
죽음에 맞설 용기가 생깁니다.
그리고 그 죽음을 무시하고 저는 평상심을 잃지 않고 꿋꿋히 제 삶을 살아갑니다.
저는 그것이 예수를 믿음으로 얻는 가장 큰 은혜요 축복이라고 믿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23:4)
5.
더 이상 죽음은 나에게 어떤 영향도 끼치지 못합니다. 죽음에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것처럼 근사한 것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살다가 그렇게 죽고 그렇게 죽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겠습니다.
원 없이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원 없이 살게 해 주셨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삶이 없었다는 뜻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을 다 이기게 해 주시고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더 원 없습니다.
하나 남은 소원은 근사하게 죽는 겁니다.
하나님이 그 소원 들어주시기를 날마다 기도합니다.
그래서 저는 엉뚱하게도 그 죽음의 날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그런 죽음으로 죽어서 끝까지 우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되는 것이 이제 남은 유일한 소원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