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위기 때마다 변화로 세계의 빛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헌법 전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로
시작하는 한 문장으로 이뤄져 있다.
100여년 전 3월 만세를 불렀던 민중들이 세상을 바꾸었 듯 3·1절 106주년
기념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를 함께하는 시민들도 2025년의 힘겨운 겨울을
100여년 전 열정과 희망으로 녹이길 응원한다.
대한민국 현대사 80년은
이념, 정치 논쟁으로 편을 갈라 싸우고 있다
한국 현대사는 정치 싸움 뿐이였다
정치권의 진영 논리는 가치성, 역사성, 민주성을 상실하고, 진영 논리에 의한 싸움이다
인간쓰레기 정치꾼이 보수니, 진보니 편을 갈라 죽기 살기로 싸웠다
이해와 협력. 화합과 통합, 배려와 존중은 찾아 볼수 없고
삿된 욕심, 원한과 복수, ‘소인의 시대’
인간 쓰레기 들아! 정치꾼들이
국론분열, 편가르기, 내로남불, 아시타비, 아전인수의 나쁜 문화 국민을 속이고
의사 협회, 국개, 노동단체, 사회단체, 전교조 등
일만 생기면 대모로, 성명으로 기득권을 지키려 한다
윤리, 도덕이 가치중심이 되어야 세상이 바른길을 잃었다
미친 광인, 사람을 죽이는 이재명은 트럼프에 아부 노벨평화상 추천
대통령이 다 된 사람처럼 기업인 회의
은행장 회의를 주관하는 등 눈꼴이시럽다
법원은 미친놈 이재명이 가지고 놀고
민주주의는 능욕 당하고 있다
국개의 29번 탄핵
특검 입만 열면 특권
국가예산 전액 삭감 폭거
탄핵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권한 대행 최상목 직무정지 폭거
헌재재판관 임용
야당의 패악질로 나라는 망해갔다
누가 정치할 것인가
아, 답답하고 가슴이 떨린다.
3.1절을 앞둔 오늘 아침에
교훈적인 고사성어 복차지계(覆車之械)가 생각난다!
역사에서 배움을 얻지 못하는 민족은 희망이 없다고 했다.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사필귀정 (事必歸正)
대한민국이여! 깨어나라!
대한민국이여! 위기 때마다 변화로 새롭게 태어나지 않았는가?
위기는 기적을 만드는 기회이다
“어떻게 만든 나라인데, 무너지는 느낌이 들어 너무 괴롭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탄핵안 가결 후,
지난 1월 어느 저녁 자리에서 들은 말이다.
한국 사회를 이끈다고 하는 이른바 ‘엘리트’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한 말이었다.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라고 생각하는 건 그만이 아닐 테다.
다양한 위치의 사람들을 만나는데 모든 이가 ‘이러다 정말 나라가 망하는 거 아닐까’
하는 위기감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낸다.
‘광장’에서 주장하는 이들도 방향만 다를 뿐 한결같이
이 나라가 위기라고 소리높여 외친다.
정치는 기능을 상실했다. 관료는 눈치만 본다. 기업은 안주한 지 오래다.
사회는 늙어가고 있다. 이 현실을 우리는 모르지 않는다.
낡고, 늙고, 병들어가는 동안 서로에게 탓을 돌릴 뿐이다.
‘내부’ 모순이 극대화되는 동안 ‘외부’ 공세는 서슬 퍼렇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 상징되는‘자국 우선주의’는 수출주도형인
한국 경제에 치명타다.
지금 미국과 러시아라는 두 대국이 우크라이나라는 약소국을 상대로 한
행동을 들여다보면 섬뜩하다.
강대국은 도덕이라는‘위선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있다.
우리 모두가 지금 ‘위기’라고 생각하는 건,
내부와 외부 모두에서 작금의 상태를 감지해서다.
그래서 역사적 순간을 다시 되짚는다.
한반도의 역사는 이럴 때 크게 변화해와서다.
한반도에선 상대적으로 지배층의 변화가 잘 없다.
그러다 보니 지배층이‘위기’에 둔감하다.
‘천년왕국’ 신라와 500년 전후로 기능한 고려, 조선이‘둔감한 위정자’들을 상징한다.
그런 한반도는 언제 변혁을 맞이하는가.
내부 모순이 극대화되고, 외부 압박이 턱밑까지 차오를 때,
사회 구성원 모두가‘지금이 위기’라고 공감하는 순간 변화가 시작된다.
7세기 신라는 한강유역을 차지하며 융성을 누린 것도 잠시,
백제 공세에 전략요충지 대야성이 함락당하는 위기에 처한다.
내부로도‘비담의 난’이 일어났다.
이때 신라는 폐위된 진지왕의 손자 김춘추와 몰락한 가야의 왕손 김유신을 주역으로
‘변화’를 일으켰고 당나라와 연합해 ‘삼한일통(三韓一統)’을 달성한다.
신라의 핵심 귀족들이‘이대로는 안 된다’두 사람을 시대의 주역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신라뿐일까?
10세기 고려의 성립은 신라 귀족제의 붕괴와 당나라 멸망이 맞부딪친 끝에 가능했다.
14세기 말의 여말선초(麗末鮮初)는 내부로는 권문세족과 신진사대부 간 대결,
외부로는 중국의 원·명(元·明) 교체기가 맞물리며 벌어졌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한국전쟁 후 냉전과 군사정권의 종말은 1987년 6월 항쟁과
국제적인 데탕트가 합쳐지면서 가능했다.
모든 낡음은 새로움이 나타나지 않을 때 더 도드라진다.
그 도드라짐이 위기다.
지금 우리가‘위기’라고 생각하는 건 아직‘변화’가 다가오지 않아서다.
하지만 지금 역사는‘정치’의 무능과‘트럼프’의 등장을 통해 우리에게
‘변화’를 명령하고 있다. 새로움을 만들라 하고 있다.
변화를 받아들였던 김춘추, 김유신, 왕건, 정도전, 이성계처럼 되느냐.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했던 흥선대원군, 고종, 명성황후의 길을 가느냐. 우리에게 달렸다.
대한민국은 참으로 위대하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치안 안전 국가다.
문 앞에 택배를 며칠씩 놔둬도 괜찮은 유일한(?) 나라
착하게 아름답게 사는 사람이 많은 나라
논을 팔아 자식을 교육 시키는 교육의 나라
K- 문화로 세계를 놀라게 하는 나라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을 가진 창조문화
단동십훈, 아리랑, 각서리 타령, 반아심경, 직지심경 등으로
너도 깨닫고 나도 깨달아 피안의 세계를 같이 가자는
공생공존, 공동번영으로 경천애인을 실천하는 나라
세계가 알고서 찬사를 보낸다.
비록 상을 준다 해도 도둑질을 안 할 것이오.
雖賞之 不竊(수상지 부절)
雖:비록 수, 賞:상줄 상, 竊:훔칠 절.
계강자가 도둑을 걱정하여 공자에게 대책을 묻자,
공자는
“진실로 그대가 탐하지 않는다면 백성들은 상을 주면서
도둑질을 하라 해도 안 할 것이오”라고 답했다.
지도층의 도덕성을 강조한 말이다. 부모, 스승, 어른, 정치가 등
모든 지도층이 솔선수범하여 선을 행하면
그 사회에는 바른 가치관이 자리하게 되어 윗물따라 아랫물은 저절로 맑아질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치안 안전 국가다.
문 앞에 택배를 며칠씩 놔둬도 괜찮은 유일한(?) 나라임을 세계가 알고서 찬사를 보낸다. 사회구성원 각자가 나부터 착해야 사회가 아름다워진다는
가치관을 형성해 왔기 때문에 설령 상을 준다고 해도 도둑질은 안 하는 나라가 된 것이다. 대통령의 탄핵을 외치는 이유도 오히려 위정자들에 의해서
그런 아름다운 가치관이 파괴되는 것을 보면서 분노했기 때문이다.
국민을 위한다는 미명의 가면을 쓰고서
실제로는 국가와 국민을 해치고 있는 도둑을
바른 가치관과 사회정의의 힘으로 자정하려는 의지가 폭발한 것이다.
상당수의 파렴치한 정치인들이여!
상을 주면서 도둑질을 하라 해도 도둑질을 안 하는 국민을 상대로
그대들은 어찌하여 도둑질을 하려 드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