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딩 전날, 필드감을 익히고 싶다면
오케이 온골프로!
골프 연습장에서 레슨 받으며 입문한 지,
이제 3개월 차에 접어든 골프 백돌이 입니다.
골프 동호회 생활 한 달 만에
드디어 동호회 분들과 여주 CC 필드에서
첫 라운딩 일정이 잡혔는데요.
우선 필드감부터 익힐 겸,
동호회 멤버 한 분이랑
회사 근처 스크린 골프장으로
연습을 하러 갔습니다.
이번에 가게 되는 필드로 설정을 하고
가상 라운딩을 시작했는데,
스크린 골프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은 부분이 다르더라고요.
스트레이트로 쳤는데 훅샷이 나오고,
슬라이스가 나야 하는데 페이드 샷이 나오고...
분석 시스템이 엉망이라 실망스러웠죠.
필드감을 익힐 만한 연습장이 없을까 싶어
이곳 저곳 수소문하기 시작했는데요.
결국 지난 주, 괜찮은 곳을 한 군데 소개 받았습니다.
바로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있는
오케이 온골프 인도어 연습장입니다.
사진은 오케이 온골프 내부인데요.
인도어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를
접목시킨 부분이 눈에 띕니다.
인테리어도 럭셔리해서
골프 칠 맛이 나더군요.
외관상으로만 조금 다를 뿐
일반 골프 연습장과 차이가 없는 줄 알았는데,
몇 게임 쳐 보니 확실히 다른 점을 알겠더라고요.
벽만 보고 치는 실내 골프 연습장에서는
공의 탄도나 비거리를 대략 눈대중으로만
재야하는 한계가 있었죠.
반면, 오케이 온골프는 사진에서와 같이
타석 전면이 뚫려있습니다
날아가는 공의 탄도각과 비거리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골프 연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특히 스크린의 정교한 분석 시스템에 놀랐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대로 공을 치면 스크린에
볼스피드 및 비거리와 백스핀량 분석이 주르륵!!
일주일 정도 오케이 온골프로 연습하고
드디어 오늘, 머리를 올리고 왔습니다.
첫 필드라 바짝 긴장하고 있었는데요.
오케이 온골프로 필드감을 익힌 덕에
첫 라운딩답지 않게, 감이 좋다는 평도 듣고
기분 좋게 라운딩을 마쳤습니다. ^^
진짜 필드에서 치는 것 같은
골프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오케이 온골프 인도어 연습장!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