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운동은 똑같이.
아침에는 체조하고 자전거 타고. 저녁에는 근력운동하고 유산소 하고.
약간 익숙해진것 같음. 아직 습관처럼 운동하지는 않지만, 한두달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면 익숙해지겠지? 
중. 쑥개떡 때문에
아침 : 두번에 나누어 먹음. 아침운동하고 한 20분 있다가 아침식사 하는데, 고구마 닭가슴살 스테이크, 현미밥, 양배추 샐러드, 부추무침. 여기서 스테이크를 반 먹고,
두시간정도 있다가 9시 정도에 스테이크 남은거 반이랑, 양배추 샐러드 가득 먹음.
이러니까 점심때까지 배고픈게 사라짐. 이렇게 나누어 먹어도 괜찮을듯 함. 평소에는 그냥 한번에 다 먹었는데, 정말 점심때까지 배가 고파서. ㅠ.ㅠ
점심때 : 닭가슴살 100그램, 현미밥 66그램, 양배추샐러드, 묵말랭이 버섯무침.
간식으로 아몬드 20그램, 키위2개
저녁으로 콩쑥개떡1개, 대단한콩두유1팩
세상에 콩쑥개떡이 너무 맛있어. 사이즈는 생각보다 너무 작았음. 모니터가 커서 크게 보였던것일까? 손바닥의 반정도 크기. 앙증맞음. 요게 재보니까 포장까지 합쳐서 64그램.
이정도면 간단하게 100칼로리는 쑥 넘지 않을까 생각됨. 100~150 사이. // 적고보니, 이정도 칼로리면 닭가슴살 100그램 먹어도 될텐데라는 생각. 그게 더 양도 많고 배부를텐데라는 생각. ㅋ
암튼 너~~~무 맛있음. 먹고 너무 혹해서, 당장 나머지 냉동실로 직행.
앙금과 쫄깃쫄깃한 떡, 그리고 앙금속 씹히는 견과류. 아. 삼박자가 아주 골고루 막 나를 유혹함. 운동하기 전이라서 한개만 먹은거지 안그랬음. 자꾸 손이 갈뻔했음.
조심해야지. 
ㅇㅇ 특히 점심전에 낮잠을 자주는게 도움이 많이됨.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자고나면 솔직히 배가 쑥 꺼지는데, 낮잠을 자고 밥을 먹으니까. 든든함이 오래감.
낮잠을 자고 나서 목이 타서, 물을 잔뜩 마셔주는것도 하나의 원인인듯. 생로병사의 비밀 보면서, 단음식. 그런거 보면은 약간 식욕이 감소. 특히 뱃살의 비밀? 그것도
있었는데, 정말 예전의 내 모습을 보는것 같았음.
운동을 하루에 3시간 넘게 하는데, 살은 안빠지고, 식단은 별 문제 없는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식단이 안 좋은것. 칼로리는 신경쓰는데, 발란스 문제.
출연하신분은 술때문에 문제였는데, 나의 경우는 탄수화물, 믹스커피 때문에, 그리고 잘못된 상식들. 안타까움.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다. 하루에 말이 3시간이지, 매일 그렇게 운동하는데 몸무게는 줄지도 않고, 먹으면 찌고. 그래서 답답하고.
믹스커피 생각난다. 몇달간을 계속운동하고 식이도 지켰는데, 몸무게가 전혀 줄지 않은게 아침에 한잔씩 마시는 믹스커피때문이었음. 그게 그렇게 몸에 안좋은줄 누가 알았겠나. 게다가 칼로리만 생각하고, 1/2칼로리로 구입했는데, 그냥 믹스커피는 다 안 좋은거였음. 지금은 그냥 다 내다버림. 버릴때 진짜 억울해서. 고작 요 몇그램도 안되는게 내 몸을 망치고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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