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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 국회서 시정연설…민주당은 '보이콧'
●"돈 전달했다 김용 진술 없어도, 이재명 직접 수사할 것"
●유동규 "가짜 변호사 보냈다"..폭로에 조직적 회유 논란
●이재명 "유사시 한반도에 日자위대 들어올 수 있다"
●유동규 "비정한 세상..형제들 진면목 봤다"
●'추가폭로 예고'..유동규 "참 비정한 세상 같다고 느껴"
●커지는 부동산 PF 대출 부실 위험.."이미 부도 많이 나"
●감기약 품귀 현상에..버티던 정부, 약값 올린다
●신성장·원천기술 R&D 세액공제 상위 1% 기업에 집중
●"10억 넘은 아파트가 이럴줄은"..강북 집주인들 '패닉'
●"끝장내자!"..김재련, 박원순 여비서 '문자 공개'에 격분
●"그 가격엔 못 사지"..평촌 아파트, 계약 포기 속출 '쇼크'
●이재용의 파격 인사제도..'고졸' 구분 없이 능력만 본다
●"넷플릭스, 국내서 1조원 벌고 세금은 59억원 납부"
●오늘 故 이건희 2주기..이재용, 올해도 조용한 추도식
●'레알이 찍었다' 손흥민, 토트넘 떠날까 고민 중
●영국 차기 총리 '인도계' 수낵…비백인·최연소 총리
●"유흥주점서 정진상·김용 접대"..위례 공소장엔 '이재명 재선'도 등장
●'현금 8억' 사용처 추적 본격화..'이재명 복심' 정진상도 출국금지
●이재명 "야당·정적 요란하게 두들겨도 경제위기 안 감춰져"
●롯데·LG, 대형 M&A 성공..'승자의 저주' 넘으려면 첩첩산중
●"미래에셋, 머스크 트위터 인수 참여...3천억원 규모 펀드 조성"
●가족에게 계좌이체할 때 내역을 메모해놔야 하는 이유
상속세 오랜된 것은 메모를 보고 소명할 수 있기 때문
●文·李 핵심 구속에도 꿈쩍않는 중도층..與 "등골 서늘한 시그널"
●2년전 '최고가'에 전세준 집주인들 이젠 '비명'.. "돈 못구하면 급매로 팔아야죠"
●이상민 "이게 대선에서 진 업보인가..檢 압수수색, 말할 수 없는 모욕감"
●강남 술집 종업원 2013년 문자 복원한 檢.. 정진상·김용 술값, 남욱이 추후 정산 확인
●"후진타오 퇴장은 시진핑 의도된 연출..원로들 상징적 숙청"
●우상호 "정치하면서 이런 정부·여당은 처음..정면으로 싸울 수밖에 없다"
●'철 기둥' 김민재, 세계 최고 매거진 선정 전 세계 수비수 탑10 등재
●英불안 해소에 美증시 ↑..K증시는 中 리스크 눈치보기 전망
●'측근 일색' 시진핑 3기에 中 주식 '와르르'.."시장 친화 기대감 사라져"
●[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연준 속도조절·실적 기대감에 랠리 지속
●자수한지 16시간 만에 또 마약 투약하고 자수한 20대 검거
●'사업 종료' 푸르밀, 5년간 정부 노동지원금 4억4천만 원 받아
●폭우 현장 갔다더니 수십만원 법카 회식.. 강북구청장의 거짓
●"BTS 정국 모자 1000만원" 판매자 거짓말 들통, 처벌 가능할까
●"파는 대신 자식 물려줬다"..작년 증여 선택 고가주택 보유자 급증
●"피곤해 죽겠는데 '폐지' 주우러 나가요" 3040 '짠내' 이 정도야? 운동을 하면서 돈도 버는 덴 이만한 게 없다고..
●매달 10만원씩 6년 부었는데 이자 12만원? 낮아도 너무 낮은 금리에 '저축보험' 끊는다
●재미 못 본 '커버드콜' ETF.."배당 노렸는데 예측 못한 손실 더 커"
●"무알코올 시장 아시아 주도..韓서 184년 역사상 첫 로컬 캠페인"
●종부세 특별공제 무산..상속‧지방주택 특례 혼란까지 '점입가경'
●전경련 "기업 심리, 25개월만에 최저..8개월 연속 부정적"
●11월 기업 경기전망 25개월만에 최저..제조·비제조 동반부진
●"철거 위기 옛 대전부청사 문화재적 가치 커..보존방안 찾아야"
●러, 이틀째 '더티밤' 공세..크렘린궁·외교부도 "위협 명백"
●새마을금고 대출 실적 비결은?.."화물차 가격 포토샵 조작"
●잠시 고개 돌린 사이 '금을 갖고 튀어라'..10대들의 대범한 금은방 절도
■ 검찰이 첫 번째 시도가 불발된 지 닷새 만에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근들이 대장동 사업자들로부터 접대받은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은 작심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 검찰 수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민주당은 오늘 있을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민주당의 보이콧에도 예정대로 연설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미국은 북한이 언제든 7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며 동맹과 긴밀하게 도발 행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전제조건 없이 대화하겠다는 제안은 유효하지만, 김정은 위원장은 이를 받아들일 뜻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이 영국 차기 총리로 결정됐습니다. 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영국 역사상 첫 비 백인 총리이자, 210년 만에 최연소 총리직에 오르게 됐습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보다 만여 명 늘어난 4만2천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금은 실내 마스크를 벗을 상황이 아니고 석 달가량 더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아지며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일부 내륙과 산간지방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 정부, 사흘 만에 또 환율 '복면 개입' 했나
엔·달러 환율이 24일 오전 한때 1달러 149엔대 후반에서 145엔대로 순식간에 4엔가량 급락했습니다.
지난 21일 밤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었는데요.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했느냐는 질문에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언론과 시장에서는 일본 정부가 개입 여부를 밝히지 않고 환율 조정에 나서는 이른바 ‘복면 개입’을 거듭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은행의 대규모 금융 완화로 미·일 금리 차이가 지속되고 있어 복면 개입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美 IRA 불똥, 韓 수출 항공유로 튀었다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에 따라 내년부터 '친환경(바이오) 항공유'에 세액공제를 해주기로 하면서 국내 정유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이 추진 중인 IRA 세부 규정을 보면 미국 정부는 내년부터 사용·판매되는 지속가능항공연료, SAF를 상대로 갤런당 1.25~1.75달러 규모로 세액공제를 해줄 방침입니다.
👉문제는 미국의 항공유 최대 수입국이 한국이라는 점입니다.
우리나라의 대미 항공유 수출액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6억 8천만 달러에 달하는 상황.
그래서 자칫 이번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그동안 '효자' 노릇을 했던 항공유 수출 감소도 불가피한데요.
국내 기업들은 서둘러 SAF 개발·생산 검토에 나서는 등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대형 M&A 성공한 롯데·LG…'승자의 저주' 피해가나
주식시장에서는 인수합병과 관련해 ‘승자의 저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형 M&A에 나선 기업이 단기적으로 막대한 비용 부담 때문에 주가가 크게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그런데 롯데케미칼과 LG화학 등 최근 M&A를 발표한 기업들의 주가는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1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일진머티리얼즈를 2조 7,00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는데, 주가에 오히려 긍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LG화학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바이오업체 ‘아베오 파마슈티컬’을 약 8,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는데, 미국 항암제 시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올해 대형 M&A에 나선 기업들 주가가 선방하는 건 증시하락으로 인수 가격이 떨어졌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얼어붙은 회사채 시장, 영업적자 우려 등으로 아직은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분석했습니다.
■코오롱티슈진 3년 5개월 만에 거래 재개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안전성 논란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던 코오롱티슈진의 주식 거래가 3년 5개월 만에 재개됩니다.
코오롱티슈진은 2019년 5월 식약처가 인보사의 시판 허가를 취소하면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으로 지정돼 거래가 정지됐었는데요.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이 거래소가 요구한 △인보사 임상 재개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 △재무 건전성 확보 등의 개선사항을 제대로 이행해 상장유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거래는 오늘 재개되며, 거래 시초가는 직전 최종 거래가인 8,010원의 50~200% 사이에서 정해질 예정입니다.
이번 상장유지 결정으로 주식 거래가 묶였던 6만여 명의 소액 주주들은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작년 말 대비 하락…월 하락 폭도 13년 만에 최대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 말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부동산 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대비 0.14% 하락했습니다.
👉이달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달 대비 0.67% 떨어져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 1월 이후 최대 하락 폭을 나타냈는데요.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작년 11월과 같았지만, 중위 전셋값은 20개월 만에 6억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다음 달 전국 아파트 2만 2,200여 채 입주가 예정됐지만, 시장 침체로 미입주 사태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글과 생각】~ ^^💕
🌴...👉 [김형석 교수 백세일기 중에서 ...]
✨ 노인고(老人考)
우리가 늙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나 자신을 한 번 뒤돌아 보게 합니다.
이를 ‘노인고(老人考)’라 이름 붙이고 우리의 나머지 인생이 그리 초라하지 않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 옮겨 봅니다.
〖열심히 살 때는 세월이/ 총알 같다 하고 화살 같다 하건만/
할 일 없고 쇠하니/
세월이 가지 않는 다 한탄하시더이다./
정신 맑으면 무엇하리요/
자식 많은들 무엇하리요/ 보고픔만 더하더이다./
차라리 정신 놓아버린 저 할머니처럼/
세월이 가는지,
자식이 왔다 가는지/
애지중지 하던 자식을 보아도/ 몰라보시고
그리움도 사랑도/
다 기억에서 지워버렸으니/
그저 천진난만하게도/
하루 3끼 주는 밥과 간식만이/ 유일한 낙이더이다./
자식 십여 남매 있음 무엇하리요./
이 한 몸 거할 곳 없더이다./
아들 딸 자식들 유명인사 무엇하리요/
이 한 몸 갈 곳 없어 여기까지/ 흘러 흘러 왔더이다./
허리띠 졸라매고 최고학벌 자랑하며/
고생도 보람으로 알고/ 자식 뒷바라지했던들 무엇하리요.
작디작은 이 한 몸,/
자식 아닌 사람 손에 매인 것을..../
인생 종착역인 이곳까지가/ 멀고도 험 하였으리!/
종착역에 벗은 많으나/
마음 나눌 곳 없어 외롭더이다./
앞을 못 보는 사람/
듣지 못하는 사람 속에/
맑은 정신은 더 외롭더이다./ 치매로 정신을 망각함은/
차라리 고통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몸 쇠하고 정신 맑으면 무엇하리요/
괴로움만 더한 것을..../
가는 마당에 야속함도/
사랑도 그리움도 추억도,/ 정신에서 모두 내려놓으니/ 차라리 마음이 홀가분 할뿐/
모진 비바람 다 지나간/
조용히 흐르는 저 호수 같은/ 잔잔한 마음으로 돌아갈 뿐인 것을....〗
어떻습니까?
어쩌면 황혼녘에 들어선 대다수 사람들의 닥쳐올 현실 아닌가요?
어느덧 팔순 고개가 가까워 오면 일주일이 하루 같다고 할까요?
아무런 하는 일도 없이, 문안 전화도 뜸뜸이 걸려오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뚝 끊기고 맙니다.
아마 이럴 때 영락없는 노인임을 깨닫게 됩니다.
노인이 되어봐야
노인 세계를 확연히 볼 수 있습니다.
노인들의 삶도 가지가지입니다. 노선(老仙)이 있는가 하면, 노학(老鶴)이 있고,
노동(老童)이 있는가 하면, 노옹(老翁)이 있고,
노광(老狂)이 있는가 하면, 노고(老孤)가 있고,
노궁(老窮)이 있는가 하면, 노추(老醜)도 있습니다.
첫째, 노선(老仙)입니다.
늙어 가면서 신선처럼 사는 사람이지요. 이들은 사랑도 미움도 놓아 버렸습니다. 성냄도 탐욕도 벗어 버렸습니다. 선도 악도 다 털어 버렸습니다. 삶에 아무런 걸림이 없습니다. 건너야 할 피안(彼岸)도 없고 올라야 할 천당도 없고 빠져버릴 지옥도 없습니다. 다만 무심히 자연 따라 돌아갈 뿐이지요.
둘째, 노학(老鶴)입니다.
늙어서 학처럼 고고하게 사는 것입니다. 이들은 심신이 건강하고 여유가 있어, 나라 안팎을 수시로 돌아다니며 산천경계를 유람하지요. 그러면서도 검소하여 천박하질 않습니다. 많은 벗들과 어울려 노닐며 베풀 줄 압니다. 그래서 친구들로 부터 아낌을 받지요. 또 틈나는 대로 갈고 닦아 학술논문이며 문예작품들을 펴내기도 합니다.
셋째, 노동(老童)입니다.
늙어서 동심으로 돌아가 청소년처럼 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대학의 평생 교육원이나 학원 아니면 서원이나 노인 대학에 적을 걸어두고 못다 한 공부를 합니다. 시경(詩經) 주역(周易) 등 한문이며 서예며 정치 경제 상식이며 인터넷 카페에 열심히 들어갑니다. 수시로 동지들과 어울려 여행도하고 노래며 춤도 추고 즐거운 여생을 보냅니다.
넷째, 노옹(老翁)입니다.
문자 그대로 늙은이로 사는 사람을 말하지요. 집에서 손자들이나 봐주고 텅 빈 집이나 지킵니다. 어쩌다 동네 노인정에 나가서 노인들과 화투나 치고 장기를 두기도 합니다. 형편만 되면 따로 나와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늘 머릿속에 맴돌면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다섯째, 노광(老狂)입니다.
미친 사람처럼 사는 노인입니다. 함량 미달에 능력은 부족하고 주변에 존경도 못 받는 처지에 감투 욕심은 많아서 온갖 장을 도맡으려고 합니다. 돈이 생기는 곳이라면 체면 불고하고 파리처럼 달라붙지요. 권력의 끄나풀이라도 잡아 보려고 늙은 몸을 이끌고 끊임없이 여기 저기 기웃거리는 사람을 말합니다.
여섯째, 노고(老孤)입니다.
늙어가면서 아내나 남편을 잃고 외로운 삶을 보내는 사람입니다. 삼십대의 아내는 기호식품 같다고 합니다. 사십대의 아내는 어느덧 없어서는 안 될 가재도구가 돼버립니다. 오십대가 되면 아내는 가보(家寶)의 자리를 차지합니다. 육십 대의 아내는 지방 문화재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칠십대가 되면 아내는 국보의 위치에 올라 존중을 받게 됩니다. 그런 귀하고도 귀한 보물을 잃었으니 외롭고 쓸쓸할 수밖에 없지요.
일곱째, 노궁(老窮)입니다.
늙어서 수중에 돈 한 푼 없는 사람입니다. 아침 한 술 뜨고 나면 집을 나와야 합니다. 갈 곳이라면 공원이나 광장뿐입니다. 점심은 무료 급식소에서 해결합니다. 석양이 되면 내키지 않는 발걸음을 돌려 집으로 들어갑니다. 며느리 눈치 슬슬 보며 밥술 좀 떠 넣고 골방에 들어가 한숨 잡니다. 사는 게 괴롭지요.
여덟째, 노추(老醜)입니다.
늙어서 추한 모습으로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어쩌다 불치의 병을 얻어 다른 사람 도움 없이는 한시도 살 수 없는 못 죽어 생존하는 가련한 노인이지요.
어떻습니까? 지금 우리의 삶은 어느 곳에 해당할까요? 하늘은 짓지 않은 복을 내리지 않습니다. 만약 우리의 삶이 외롭고 고달프다면 내생을 위해서라도 공덕을 쌓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원(願)은 큰 데에 두고, 공(功)은 작은 데부터 짓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우에는 괘념(掛念)치 말고 공덕 쌓기에만 힘을 쓰면 큰 공과 큰 대우가 돌아오게 마련이지요!
👉오늘 깨우침의✍️글
먼 길을 떠나는 사람은 많은 짐을 갖지 않는다. 높은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무거운 것들은 산 아래 남겨두는 법이다. 정신적 가치와 인격의 숭고함을 위해서는 소유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소유는 베풀기 위해 주어진 것이지 즐기기 위해 갖는 것이 아니다.
- 김형석 교수, '백세일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