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아 땅 그발 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라고 증거되어 있는 아래의 본문 말씀에서 잘 확인할 수 있는 것이듯이..
에스겔 선지자 등과 같은 선지자들은 자신의 힘이나 의, 세상적인 능력이나 방법들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권능으로 인해 선지자의 사명과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이고, 필요에 따라 환상과 은사들을 경험할 수도 있었던 것이며, 때로는 시련과 박해들도 이길 수 있었던 것이고, 특히 하나님의 말씀들을 증거, 선포할 수 있었던 것일 뿐 아니라 하나하나 기록되게 하는 직접적, 실질적인 도구도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특히 그렇듯 우리 인생들이 생생하게 누리고 강렬하게 경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권능은 현실적, 실제적으로 성령님으로 인한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으로, 다시 말해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들에 있어서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성령님이 아니시고서는 그와 같은 하나님의 권능을 어떤 모양으로든 누릴 수가 없고 실제로 나타날 수도 없는 것인데..
그에 있어서는 에스겔 2장 2절에서 “그가 내게 말씀하실 때에 그 영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내 발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라고 증거되어 있는 말씀에서, 또한 에스겔 11장 5절에서 “여호와의 영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렇게 말하였도다 너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내가 다 아노라"라고 증거되어 있는 말씀 등 성경의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연계시켜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직접적, 현실적인 면에 있어서의 그러한 성령님과 그로 인한 권능은 오늘날 이 시대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 있어서도 진정 그 역사하시는 모양이나 방식이나 강도 등은 다를 수는 있겠으나 근본적, 원론적으로는 조금도 다를 수 없는 것으로 바꾸어 말하면 오늘날의 하나님의 백성들에 있어서의 어떤 형태의 권능도 직접적, 실질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오직 성령님으로 인해서만 실제적인 누림이 가능한 것이고, 뿐만 아니라 조금만 따지고 봐도 그 에스겔 선지자를 비롯해서 구약의 모든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이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됨에 있어서도 분명한 것은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구주 예수님이 아니고서는 안 된다는 것이며, 참으로 시간과 시대들, 공간과 나라들을 떠나 구주 예수님 외에는 달리 구원에 참예케 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은 절대 있을 수 없는 것으로 그들 또한 오늘 이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들에 비해 비록 모양과 방식과 명료함 등은 다를 수는 있겠으나 어쨌든 반드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인해 구원에 참예케 될 수 있었던 것일 뿐 아니라 오늘날의 우리들이 날마다 순간마다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죄악들과 싸우고 혹 범하게 된 죄악들에서는 최대한 빨리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가까이 함으로 인해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이 될 수 있는 이치와 원론적으로는 동일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인데..
좀 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말하면 구주 예수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시기 전의 구약의 모든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 때부터 미리 구주 예수님에 대해 보이시고 안내하시며 연결될 수 있게 하신 창세기 3장에서의 여자의 후손에 대한 계시, 여러 모양의 피 제사와 희생 제물들, 특히 유월절 어린 양과 모세를 통한 장대 위의 놋뱀, 회막, 성전, 제사장, 선지자, 제사장과 선지자 역할을 했던 믿음의 선조들 등과 같은 다양한 예표와 모형과 그림자들, 약속과 계시와 상징들 등을 통해 말 그대로 오실 메시야를, 곧 오실 메시야이신 동일한 구주 예수님을 믿고 의지했던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아래 본문에서의 에스겔 선지자를 위시해서 구약의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이 믿었던 하나님 아버지 또한 오늘날의 우리들이 믿고 있는 하나님 아버지와 결코 다를 수 없는 분인 것으로 사실 구약의 때든지 신약의 때든지 간에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마다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 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누리게 하시며 성취해 나가심으로 인해 가능할 수 있는 것이고, 애초부터 시작될 수 있었던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그러한 모든 차원에서 잘 통찰해 보면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또한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마다 근원적으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들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실제로 삼위일체라는 그 존재와 개념 자체부터가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 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일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고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며 완전히 하나되어 한 뜻을 이루는 의미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이 시대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 있어서도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과 인류 역사의 상황들 속에서 직접적, 실질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날마다 순간마다 성령님으로 인한 실제적, 경험적인 권능이 중요하고 절실하며 긴급하고 절대적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그에 있어서는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라고 증거되어 있는 말씀에서도 잘 확인할 수 있는 것인데..
사실은 그에 있어서의 모든 시작과 처음부터도 결코 내 힘과 세상적인 방법들이 아닌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순간순간마다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야 하는 것이고, 그로 인해 죄악들, 악한 세력들과 싸울 수 있는 것이고 이길 수도 있는 것이며, 혹 범한 죄악들에서는 최대한 빨리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도 온전히 가능한 것이고, 그러면서 가면 갈수록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생생하고 충만하게 될 수 있는 것이며, 그와 함께 사람이 할 수 없고 세상에 줄 수 없는 하늘의 힘과 권능으로 더더욱 강렬하고 풍성하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갈대아 땅 그발 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에스겔1:3)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5년 2월 5일(수)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