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국인 노숙자들 대부분 인터폴 적색 수배자들이다. 필리핀에서 노숙하는 한국인 50명을 조사한 결과 35명 70%가 인터폴 적색수배자로 조사가 되었다.
한국에서 살해범, 마약범,보이스피싱 범, 사기범,횡령범등 중범죄를 저지르고 필리핀으로 도주하여 필리핀에서 오고가도 못하는 노숙인들이 많다. 마닐라 베이. 앙헬레스, 세부등 필리핀에서 노숙하는 한국인들을 한국인 여행객이나, 현지 교민들이 도와주면 안됩니다.
범죄자들은 반드시 한국으로 송환되어 그에 맞는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적색 수배자들이 필리핀에서 도피생할중 오히려 다른 범죄를 만듭니다. 반드시 한국으로 송환해야 합니다. 한국 대사관은 필리핀 정부협조로 이들을 모두 체포해서 한국으로 강제 송환을 하기 바랍니다.
노숙자 50명을 누가 조사함? 70%카지노중독이라면 믿음
마약범,보이스피싱 범, 사기범,횡령범 이런 놈들은 잘살음 노숙자 안됨
한국에서나 필리핀에서나 미국에서든, 노숙자는 경제적으로 낙오 내지 파탄한 사람으로서
바로 범죄자라고 등치 시키거나 낙인을 찍어서는 안 됩니다
경계 대상 1호는 맞는 말...
폭력·사기·살인 수배자 도피처 카지노·마약에 망가진 노숙자 수백 명
거리 노숙, 카지노 노숙
마닐라 지역에서 취재를 하는 동안 기자는 현지 교민들을 통해 필리핀 마닐라에 한국인 노숙자가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 주로 말라테 인근에 있는 마닐라 베이 공원에서 노숙을 하거나 카지노 주변에서 구걸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한인연합회 관계자는 “한국인 노숙자가 수백 명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민들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 한국인은 대부분 관광이나 사업을 목적으로 필리핀에 입국했다 눌러앉은 사람들이다. 카지노, 여자, 마약에 손을 댄 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가족으로부터도 버림을 받고는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됐다는 것.
기자는 한국인 노숙자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자정 무렵 마닐라 베이를 찾았다. 길이 2km가량 되는 마닐라베이 공원에는 잠을 자는 노숙자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30여 분을 찾아 헤맨 끝에 8년째 노숙을 한다는 한 50대 한국인을 만날 수 있었다. 이름은 이창후(50·가명), 고향은 춘천이라고 했다. 서울의 유명 사립대 체육학과를 나와 IMF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경 사업차 필리핀을 처음 방문했다는 그는 도박에 손을 댔다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처음에는 돈이 많았다. VIP룸 바카라 테이블에서 한 판에 1만 달러씩 베팅을 했다. 그러다 돈을 다 잃고 가이드 생활을 했다. 돈을 벌면 또 카지노로 가고, 마약에도 손을 대고, 그러다 보니 10여 년 만에 이렇게 됐다. 필리핀 거지들한테 밥 얻어먹으며 산다. 가족들과는 연락이 되지 않는다.”
기자가 보기에 이씨의 몸무게는 50kg도 안 돼 보였다. 마약 중독이 심한 것 같았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그는 “이렇게 살아야지, 갈 곳도 없다”고 말했다. 이씨는 대화를 마치고 떠나는 기자에게 자신이 쓴 글이라며 편지 몇 장을 보여줬다. 편지의 제목은 ‘나의 역마살’.어린 시절을 그리워하고 지난 세월을 후회하는 내용이었다. “어머니가 보고 싶다”는, 문구가 여러 번 등장했다.
마닐라 베이 인근 말라테 지역의 교민들에게 이씨에 대해 물었다. 많은 사람이 그를 기억했다. 말라테 지역에서 유명 한식당을 운영하는 김OO 씨는 이렇게 말했다.
“이씨가 처음 필리핀에 왔을 때부터 쭉 봐왔다. 건강하고 똑똑한 사람이었다. 카지노에 손을 대고 여자에 빠져 지내다 저렇게 됐다. 마약 때문에 건강이 좋지 않다. 밥을 사 먹으라고 돈을 주면 그걸로 마약을 사니 돈을 줄 수도 없다. 여기선 200페소(약 4600원)만 주면 필로폰을 살 수 있다. 이씨는 ‘200페소로 밥을 사 먹으면 하루밖에 못 먹지만, 마약을 맞으면 3일은 밥을 안 먹고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마닐라엔 이씨 같은 사람이 많다.”
필리핀 마닐라의 대표적인 유흥가인 말라테 지역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 카지노.
노숙자 쉼터 절실
마닐라에는 현재 한국인 노숙자를 위한 쉼터가 4년째 운영되고 있다. 교민보호단체인 ‘필112’가 만든 시설이다. 이동활 대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이 쉼터를 거쳐간 사람은 76명에 달한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이들도 대부분 사업이나 관광을 목적으로 필리핀을 방문했다 노숙자로 전락했다. 이 대표의 말을 들어보자.
“한국인 노숙자가 있는 나라는 전 세계에 필리핀이 유일할 것이다. 카지노에서 돈을 다 날리고 노숙자가 된 사람, 사업을 하려고 왔다가 노숙자가 된 사람이 대부분이다. 대기업 임원 출신, 퇴직금을 가지고 사업을 하려던 전직 공무원 등 다양한 사람을 봤다. 4년 전 우연히 길거리에서 한국인 노숙자를 발견한 뒤 충격을 받아 쉼터를 만들게 됐다.”
노숙자 문제는 현지 교민들에게도 큰 고민거리다. 노숙자가 늘면서 교민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속출하기 때문. 필리핀 한인총연합회도 대사관이나 필리핀에 진출한 기업들을 찾아다니며 한국인 노숙자를 위한 시설을 건립해줄 것을 호소한다. 장형준 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은 “마닐라에만 한국인 노숙자가 수백 명이다. 풍찬노숙은 아니어도 경제적으로 자립할 형편이 안 돼 카지노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사기를 치거나 구걸을 해서 먹고사는 사람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헤아리기도 어렵다.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 이들이 제2, 제3의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 교민들로서는 가장 두려운 일이다. 대사관에서 쉼터 건립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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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기 스스로 선택한 삶이다. 누가 강제로 등 떠밀지도 않았다.
왕이 되고자하는 이는 그무게를 견뎌야하듯이 가자 자기인생 알아서 책임져야지. 왜 국가에다 책임을 전가하나..
인생은 길다.짧게 생각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