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2/23 PL 5R] 에릭 텐 하흐,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 : Part 2 (1)

[축신 노이어]

[출처] [22/23 PL 5R] 에릭 텐 하흐,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 : Part 2 (1)|작성자 carras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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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섯 명의 영입 , 특히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가장 비싼 이적료인 안토니 영입이 선수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빅클럽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인가요? 그리고 호날두처럼, 우리 모두 알다시피 이적을 원했던 선수들에게 팀에 남는다면 이곳에서 성공을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인가요?

EtH : "네,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리미어 리그의 모든 빅클럽들은 많은 돈을 지출한 것 같습니다. 그게 이적시장이죠."

Q. 팀을 떠나고 싶어할 수도 있는 누군가에게 이 정도의 돈을 지출함으로써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야망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한가요?

EtH : "처음부터 우리가 크리스티아누와 함께하는 계획을 구상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니 그건 제 비전이 아니라 당신의 비전일 겁니다. 우리 모두 그와 함께하는 것에 만족하고, 그도 이곳에 있는 것에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다함께 올 시즌을 성공으로 이끌고 싶습니다."

Q. 크리스티아누와 그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보셨나요? 또 그가 최소 1월까지는 이곳에 남게 된다는 걸 받아들였나요?

EtH : "몇 번이고 말씀드렸지만 맞습니다. 우리는 한 배를 탔습니다."

Q. 그가 잔류하는 것에 만족하나요? 당신 그리고 이 팀과 함께하는 것에 만족하나요?

EtH : "그렇지 않았으면 이곳에 없었겠죠."

Q. 에릭, 당신은 몇 주 전에 이적시장 말미에 선수단이 더욱 강력해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는 더욱 강력해졌다고 자신하시나요? 적어도 1월까지는 말이죠.

EtH : "우리가 선수단을 보강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으로서 우리는 항상 더 많은 걸 원합니다. 제가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것들을, 제 자신에게도 증명해야 합니다. 항상 최대치를 끌어올려야 하죠. 하지만 특정 시점이 되면 현재 상황에 만족해야 합니다. 그 이후에는 발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죠. 팀의 발전, 더욱 강력한 팀을 만들고 더욱 일관된 팀을 만들기 위한 개개인의 발전 말입니다. 더 많은 퀄리티를 끌어올리는 것이 이제부터 우리가 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저도 그렇고, 제 코치들 그리고 팀과 함께 말입니다."

Q. 감독님께서는 선수단에 당신만의 각인을 아주 빨리 새기셨고 구단은 선수 영입과 관련해서 확실히 당신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지도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나, 네덜란드 출신 선수들을 영입한 것처럼요. 감독님께서 직접 영입을 추진했으며 당신과 친숙한 선수를 영입했다는 데에서 더 많은 압박감을 느끼고 계신가요?

EtH : "아뇨. 우리는 같은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구단과 나눈 첫 번째 대화에서부터, 그들도 같은 걸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어떤 포지션을 보강해야 하는지와 같은 부분 말이죠. 선수단을 분석하고, 퀄리티 있는 선수들로 해당 포지션을 채워나갔다는 점에 만족합니다."

Q. 감독님께서 원하셨던 모든 타겟을 영입했다고 말씀하실 수 있나요? 아마 프렝키 데 용을 제외하고 말이죠.

EtH : "일련의 과정일 뿐입니다. 몇몇 포지션에 더 많은 선택지가 있었어요. 우리는 영입한 선수들에 대해 정말로 만족합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좋은 분위기와 높은 퀄리티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맨체스터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적합한 선수들입니다."

Q. 안토니를 영입한다면, 그것은 래시포드와 산초에 대한 경쟁이 더욱 심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명 그들은 잉글랜드 월드컵 명단에 포함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독님께서 이 부분을 고려하고 계신가요? 혹은 구단의 감독으로서 국가대표 팀 상황을 신경쓰지 않으시나요?

EtH : "우선 경쟁이 있다는 건 좋은 겁니다.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탑 클럽에서는, 선수들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이런 상황이 필요합니다. 선수들도 행복해할 거라 확신해요.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우리에겐 선수들이 필요합니다. 매번 같은 선수들로 모든 경기를 치를 순 없어요. 육체적인 관리를 해줘야 하고 또 한경기 한경기 치러나가야 합니다. 특정 경기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선수들의 핏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선수들을 출전 시켜야 하는지 등, 이제 우리는 그런 것들을 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우리가 그 상황을 아주 잘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Q. 호날두가 감독님의 팀에 어떤 식으로 부합할 거라고 보고 계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크리스티아누가 아직까지는 완전한 핏이 아닌 것 같아 보였습니다. 분명 래시포드가 마시알이 출전 가능할 때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를 하실 겁니다. 그들이 더 어리고 유동적인 선수들이니까요. 구체적으로 크리스티아누가 팀과 어떻게 어울릴지 그리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선수에게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tH : "플레이 방식은 요구를 설정합니다. 훈련장에서 그가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분명하게 볼 수 있죠. 그러니 그는 우리 팀에 잘 맞을 겁니다. 설명할 필요없이 훌륭한 선수니까요. 그는 훌륭한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모든 시스템이나 모든 스타일에 맞을 겁니다."

Q. 감독님께서 크리스티아누에게 말씀하신 축구 스타일이나 플레이 방식에 대해 선수가 수용적인가요?

EtH : "네. 그럼요. 그것이 우리가 이야기를 나누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한 페이지에 있다고 말씀드렸죠. 그는 무엇이 요구되는지 알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홈

영상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