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측 폴대 근처에서 봤기도 했고, 디카가 DSLR이 아닌 평범한 디카여서..화질이 별로 안 좋은 점 양해 바랍니다..

사인을 해주시고 있는 회장님..
사실 저도 줄을 서고 있었는데 제 차례가 안 올 것 같아..과감하게 포기하고 그냥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ㅜㅜ

'
'송진우'라는 이름이 마지막으로 게시판에 공고되고 있습니다..

이건 어제 은퇴식때 받은 수건입니다..

제막식을 위해 가려진 회장님의 저지넘버..

회장님의 위대한 기록이죠..210 승 2048 탈삼진, 3003 이닝

한화 팬들이 걸어놓은 송진우 유니폼..

이건 이벤트로 팬 21명이 직접 타석에서 송진우 공을 치는 이벤트였습니다..
이벤트 제안자가 바로 송진우 자신이었구요..
여자와 아이에게는 느린 공을 던졌지만
일반 남자분께는 직구를 던지더군요;; ㅎㄷㄷㄷㄷ
기사에 의하면 변화구 등을 던져서 시합시간에 딱 맞췄다고 하더군요;;

전광판으로 표기된 오늘의 선발투수..
은퇴경기인 만큼 주전급으로 라인업을 형성했습니다..
(요즘엔 김태완, 이범호 등이 선발라인업에 제외되었죠..)

경기 시작전 장난치고 있는 한화의 마스코트 위니와 비니...
경기전에 이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ㅋㅋㅋㅋ
어제도 깨알같은 웃음..터트려줬다는..

와인드 업 하시는 회장님..

어제 시구자로, 송진우 선수를 야구선수로 해주신 스승님..
좌석과 너무 멀어 부득이하게 스크린으로 찍었습니다;; ㅠㅠ

박용근 선수가 안타를 친 장면을 순간적으로 담았습니다..
한화 팬으로써 안타를 쳤다면 좀 깔끔하게 쳤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약속대로 한타자만 상대하고 덕아웃으로 가시면서..
모든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은퇴식을 거행하는 장면 입니다..
스크린 앞에는 저렇게 'Legend 21'이라는 커다란 현수막을 펼쳤더군요..

은퇴식 한다는 스크린...

드디어 영구결변되어 장종훈, 정민철의 번호와 같이 나란히 있게된..
송진우 선수의 번호입니다..

정든 마운드에 뽀뽀하려는 회장님..

그라운드를 한바퀴 돌면서 많은 관중들에게 화답을 해주셨습니다..
이때 코끝이 찡..하더군요;; ㅠㅠ

코 끝이....ㅠㅠ
어제 경기는 헨진이의 역투로 4:2 승리를 해서
민철 캡틴에 이어 회장님에게 승리를 안겨드렸습니다..
21년간 이글스에서만 뛰신 회장님..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너무나 아쉽지만..
코치연수를 잘 받으시고..
이글스로 다시 돌아오셔서 후배들 잘 지도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ps 1.
어제 회장님 은퇴에 대한 소감을 밝혔듯이..
오랜 시간 지체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허락해주시고 경건하게 보셨던..
LG 코칭스텝과 선수들, 그리고 LG 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네요..
ps 2.
민철 캡틴이 요미우리에서 이글스로 오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그 옆에서 회장님 曰 " 난 네 나이때 골든글러브 탔다.."
그 말을 듣고 용기를 내셨다는;; ㅎㅎ
ps 3.
그리고 불상사가 있었는데..
제가 있는 쪽에서 공이 날라왔는데..
어떤 여자분이 맞으셨더군요..
그래서 강동우 선수가 볼보이하는 친구에게 다쳤다고 수신호를 하시고
경기를 하시는데 걱정되셨는지 그 관중을 자꾸 보시더군요..
그러다 강동우 선수에게 공이 날라왔는데..순간적으로 또 그 공을 잡더군요..
관중을 걱정해주신 마음에 좀 감동했습니다..
암튼 그 여자분은 병원에 간 것 같더군요..
그 점을 보니..야구장에서 여자분들 조심하셔야 할 듯 합니다..
직선타 같은 경우에는 위험하니 잡으려고 하시지 마시고 피하시는게 다치지 않습니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하게 잘봤습니다. 그리고 송진우선수가 지도자로서도 성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하게 잘봤습니다. 그리고 송진우선수가 지도자로서도 성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02)
.........이럴수가 카메라 위치로 보아 님과저는 아무리 멀어도 20미터 안에 같이 계신듯하네요 ㅋㅋ
사진 정말 정말 잘 봤습니다.이렇게 사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야구를 첨 봤을때부터(90년) 지금까지 이글스를 지켜주신 유일한 선수가 이렇게 떠나가는군요. 어릴 때 동네에서 야구할 때 오른손으로 송진우 선수 투구폼 따라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동네 야구하던 꼬맹이가 아저씨가 될때까지 이글스의 마운드를 지켜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선수로서 성공적이었던만큼 코치로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까지 감사를 표현하시다니;;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ㅎㅎ 그 자리에 없었던 야구팬분들..같이 느끼기 위해서 올린 것이어서 어떻게보면 저도 영광이죠;; 연수를 마치시고 돌아온다면 꼭 이글스의 부활을 이끌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네요..
아,,, 사진잘봤습니다 ^^
레전드 한 분이 또 은퇴하셨네요...지도자로 부디 성공하시고...식당도 번성하시길...(대전 가끔 갈 때마다 찾아가서 밥먹고 오는 데..^^)
식당은 다 정리했습니다..
류현진 생각= 아 나도 영구결번되면......나 등번호 99번... 99명 지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