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029780)/ 하나증권 최정욱,
★ 삼성카드(매수/TP: 60,000원): 안정적인 이익 흐름 지속
▶️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와 우리예상치 거의 부합.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은 소폭 증가
- 삼성카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000원을 유지
- 3분기 순익은 1,617억원으로 YoY 4.2% 감소했지만 QoQ로는 6.9% 증가해 컨센서스와 우리예상치에 거의 부합
- 1) 민생회복소비쿠폰 등의 영향으로 민간소비가 크게 회복되면서 개인신판 취급고가 YoY 9.8% 증가해 영업수익이 상당폭 확대되었고, 2) 총차입금리 상승 및 차입금 규모 증가 등에 따라 조달비용도 증가했지만 절대적인 규모면에서 증가 폭이 크지 않았으며, 3) 대손비용도 1,933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나름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
- 대손비용 증가는 우량회원 및 신용판매 중심의 취급액 증가에 따른 연체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출잔고가 증가하고 있고 워크아웃 등 개인회생 신청접수 규모 또한 1Q 1,570억원에서 2Q 1,650억원, 3Q 1,74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회수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영향 등 때문으로 추정
- 3분기 개인신판 M/S는 18.9%로 전년동기 18.1% 대비 상승했는데 이는 자동차 할부리스와 의료서비스 취급고가 YoY 10% 이상 증가한데다 온라인과 여행 부문 등의 취급고 확대 등에 주로 기인
▶️ 조달비용 증가 추세 좀더 이어지겠지만 내년 하반기 이후 다시 하락세 전환 기대
- 3분기 신규 차입금리는 2.79%로 전분기대비 8bp 하락했지만 총차입금리는 3.05%로 3bp상승. 신규 차입금리의 절대 수준이 총차입금리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총차입금리가 상승하는 이유는 과거 저금리 시기 조달액이 만기도래하고 있기 때문
- 약 3.9조원 규모의 잔여 만기 1년 이내 회사채 및 ABS의 평균 조달금리는 약 2.3%로 향후 1년 동안 이들의 만기가 도래할 경우 총차입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음. 다만 잔여 만기 1~2년의 회사채 약 4.3조원은 평균 조달금리가 약 3.4%이기 때문에 총차입금리 상승세는 내년 하반기 중 멈추고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
- 또한 총차입금리 상승 외에도 상품채권잔고 증가로 차입금 규모 자체도 늘고 있어 당분간은 조달비용이 증가할 수 밖에 없음. 다만 내년 하반기 이후 총차입금리가 하락세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조달비용 증가 폭은 제한적일 전망
▶️ 손익은 안정적인 흐름 지속 예상. 배당성향 50% 이상, 상법개정안 모멘텀도 기대
-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이 소폭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자수익과 수수료수익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손익은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전망
- 새도약기금으로 동사가 보유 중인 7년 이상, 5천만원 이하의 연체채권 약 2,200억원 가량이 매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매각 직후 관련 매각익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도 큰 상황
- 안정적인 순익을 바탕으로 올해 DPS는 2,900원으로 상승해 배당성향은 51.2%로 50%를 상회하고, 내년 이후에도 배당성향은 5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 따라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고배당기업에 해당될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정치권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3차 상법개정안을 준비 중에 있는데 보유 자사주 9.1백만주 소각과 관련한 모멘텀이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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