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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소폭 증가하면서 위험선호심리 지지
주가 상승[+0.8%], 달러화 약보합[-0.04%], 금리 하락[-5bp]
○ 주가: 미국 S&P500은 장 후반 상승폭 확대. 다우는 연중 최대 폭(+1.5%) 상승
유로 Stoxx600은 독일 성장부진 징후(소매판매 –1.2%) 등으로 보합
○ 환율: 달러화지수는 미국(→)ㆍ유로존(↗) 물가 진행 방향에 연동
유로화 가치는 0.1% 상승, 엔화 가치는 0.3%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말 연준 금리인하 전망이 유지되면서 하락
독일은 유로존 인플레이션 반등(5월 +2.6%) 영향으로 1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80.92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83.22원, 0.1% 하락).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4월 PCE 인플레이션, 전월과 같은 수준 유지
○ 경제분석국(BEA)이 발표한 미국 4월 PCE 물가지수 상승률(yoy)은 +2.7%로 예상치(+2.7%) 부합.
근원 PCE 인플레이션은 3개월 연속 +2.8%. 개인소비지출은 3월 +0.7% → 4월 +0.2%,
개인소득은 +0.5% → +0.3%로 둔화
○ FX Street는 금번 인플레이션 수치는 연준이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지 못한다고 지적하면서 인플레이션이 3%에 가깝게 오래 유지될수록
연준이정책금리를 인하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
Independent Advisor Alliance는인플레이션이 예상을 상회하지 않은 점은 안도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평가
○ 뉴욕 연은의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추정치(Nowcast)는 2.0%에서 1.8%로,
애틀랜타 연은의 추정치(GDPNow)는 3.5%에서 2.7%로 하향 조정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유로존 5월 인플레이션 반등. ECB 정책위원은 금리인하 시사
○ Eurostat가 발표한 유로존 5월 CPI소비자물가 상승률(yoy)은 +2.6%로,
전월(+2.4%) 및 예상치(+2.5%)를 상회.
근원 CPI 상승률의 경우 +2.7%에서 +2.9%로 반등
○ 파네타 정책위원(이탈리아)는 해당 수치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고 평가.
아울러, 향후 수개월 간 경제지표가 예상에 부합한다면
통화정책 완화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며 금리를 몇 차례 인하해도
통화정책은 여전히 제약적일 것이라고 부언
n S&P, 프랑스 국가신용등급 강등(AA → AA-)
○ 프랑스 재정적자가 `27년에도 GDP의 3%를 웃돌 것으로 예상
(정부부채는 `23년 109.0%/GDP → `27년 112.1%)되는 등
재정수지가 당초 예상만큼 개선되지 못할 것 으로 전망하면서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하향 조정(전망은 ‘안정적stable’)
○ 르메르 경제장관, 재산업화와 완전고용 달성 등을 통해
프랑스의 `27년 재정 적자를 GDP 대비 3% 미만으로 줄이겠다는 정부의 목표를 재확인
n 일본 외환당국, 4월말~5월말 중 외환매도 개입 확인
○ 일본 재무성, 월간 ‘외국환평형조작 실시상황’ 통계를 통해 `24년 4.26~5.29일 중
¥9조 7,885억 상당의 외환을 매도했다고 발표.
해당 매도액은 당초 시장 참가자들의 추정치(4.29일 ¥5.5조, 5.2일 ¥3.5조)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
○ 스즈키 재무상, 엔화 환율은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움직여야 하며
과도한 움직임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
채권 금리 상승은 정부재정에 부담이 되며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
n 주요 선진국(독일, 캐나다) 성장둔화 징후 추가 발생
○ 독일 연방통계청(destatis)이 발표한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2% 감소하는 등
2개월 만에 감소세를 재개하면서 예상(-0.3%Bloomberg)을 큰 폭 하회
○ 캐나다 연방통계청(StatCan)이 발표한 1분기 GDP 성장률(전기비연율)은
+1.7%로시장(+2.2%) 및 중앙은행(+2.8%) 예상치를 하회.
4월 GDP 성장률은 +0.3%로 추산.
해당 지표 발표 후 6월 BOC 금리인하 확률이 65%에서 81%로 급등
n 중국 제조업 경기, 부동산시장 부진 등으로 수축 국면 재진입
○ 중국 국가통계국(NBS)이 발표한 중국 5월 제조업 PMI는 49.5로,
예상(Bloomberg 50.5)과 달리 전월(50.4) 대비 하락하면서
3개월 만에 50(확장/수축의 기준)을 하회
○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은 6월에는 중국 부동산 부양책의 효과가 가시화 되면서
제조업 지수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
반면, Shanghai Hwabao Trust는 수요 측면에서 추가 부양책이 필요하며
신용 채널의 재정비도 시급하다고 지적
n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루피아화 환율 불안 대응 시사
○ 수시안토 통화관리국장, 최근 루피아화*는
외국인들의 주식 배당금 역송금에 의한약세 압력을 받고 있으며,
BI는 미 달러화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고
시장의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 외환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언급
*최근 환율은달러당 16,253루피아로 `98년 亞 외환위기, `20년 코로나19 충격이후 가장 높은수준
n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아람코Aramco 지분 매각 추진
○ 아람코(시가총액 약 $1.87조),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프로젝트 자금 조달 등을 위해
15억 4,500만주($131억 상당, 전체의 0.7%) 매각을 목표로
6.2일부터 6일까지 주문을접수할 예정.
아람코의 지분 매각은 `19년(IPO를 통해 $294억 조달) 이후 처음
주요 경제 ․ 금융 이벤트
n 미국 5월 ISM 제조업 및 4월 건설지출, 미국․ 유로존․ 영국․ 중국․ 일본․ 인도․ 브라질등
주요국 5월 S&P Global 제조업 지수 등 발표 예정(이상, 현지시간 6.3일 기준)
첫댓글 감사합니다. 🙇♂️
세계 경제는 둔화되고 있네요.
그나마 미국은 강달러 유지로 선거전 까지 버틸려고 하겠지만...
그 외 ... 외환 위기 급!!
으로 진행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