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에 모든 것을 바치는 민생대통령이 되겠습니다”
- 가계부채 등 민생문제 해결
- 서울 도시재생사업 집중 투자
- 반값등록금 및 셋째 자녀 등록금 면제
- 성폭력, 학교폭력 등 사회 4대악의 확실한 근절
- 5세까지 책임 보육 및 초등생 밤10시까지 보호
<서울지역 합동유세 ‘박근혜의 행복연가’-12월8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8일 “대통령이 된다면 오로지 국민의 삶만 돌보고 민생에 모든 것을 바치는 민생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지역 합동유세 ‘박근혜의 행복연가’에서 “국민의 비어가는 지갑을 채워드리는 민생정부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한 공약으로 ▲가계 부채 해결 (고금리 이자를 저금리로 전환, 자활의지 신청자에 한해 최대 70%까지 빚 탕감) ▲5세까지 국가 책임 보육 ▲원하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10시까지 안전하게 보호 ▲선행학습평가 전면 금지 ▲민주당 정권이 폭등시켜놓은 대학등록금 부담 반으로 축소 ▲셋째 자녀 대학 등록금 면제 등을 약속했다.
또한 ▲암 등 4대 중증질환에 100% 건강보험 적용 ▲평생 국민기초연금을 도입 (연금 미납부 어르신들도 월 20만원정도 수령 ▲경제민주화의 확실한 실천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기업 진출 금지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가정파괴범 같은 사회 4대악의 확실한 근절 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연설에서 “오늘이 올해 들어서 가장 추운 날이라고 하는데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와주신 우리 서울시민 여러분,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전한 뒤 “우리가 미래에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열게 될 국민 행복시대가 어떻게 열렸는가를 뒤돌아보게 될 때, 오늘 이 현장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역사의 현장에 서 계셨다고 얘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제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국민들이 살림살이가 나아지게 해달라고 한결같이 말씀을 하셨다. 그런 말씀을 들을 때마다 정말 막중한 책임을 느끼게 된다”며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그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겠다. 반드시 해내겠다. 여러분도 함께 대한민국의 위대한 변화를 시작해주시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참여정부는 5년 내내 이념갈등과 국민 편 가르기로 세월을 보내다가 민생을 파탄으로 몰아넣었다. 이명박 정부 역시 성장만을 최우선으로 하다가 정작 국민의 삶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며 “여러분과 함께 만들 박근혜 정부는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국민중심으로 완전히 바꾸고 국민행복이 제1과제인 새로운 정부를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금은 IMF사태나 오일쇼크가 있는 위기도 아니고 경기 순환 상의 위기도 아닌데 지난 분기 경제성장률이 0.1%였다. 경제개발을 시작한 이래로 한번도 보지 못했던 구조적이고 정말 큰 위기”라며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금 어떤 대통령이 필요하겠는가.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민생대통령 아니겠는가”라고 목소릴 높였다.
박 후보는 “지금 야당을 보면 민생정책부터 대북정책까지 많은 것이 다른 사람들이 오직 권력을 잡기 위해서 박근혜만 떨어뜨리면 된다고 하나로 모였다. 이것이 국가비전인가. 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대북정책, 한미 FTA,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놓고 싸우고 또 싸울 것이다. 민생보다는 정쟁이 정치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전 세계가 30년 만에 대호황을 맞았을 때도 민생을 파탄 냈던 중심에 있었던 세력들이 어떻게 이런 대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겠는가”라며 “또 다시 참여정부 시절의 무능과 혼란이 되풀이되는 일, 그렇게 실패한 과거로 돌아가는 일, 여러분만이 막아주실 수 있다. 준비된 미래로 나가는 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을 여러분께서 열어 달라”고 역설했다.
더불어 “일관되게 민생만 이야기하는 것과 단일화니, 공동정부니 하면서 정치공학에만 의존하고 가치와 철학이 아니라 표만 생각하는 것, 과연 어느 것이 새정치이고 어느 것이 구정치인가”라며 “지금 야권은 국민연대라는 기구 만들어 정치인들 자기만을 위하는 정치, 정치적인 이해관계만 생각하고 있는데 그런 정치야말로 우리가 추방해야 할 구태정치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끝으로 박 후보는 “그동안 제가 걸어온 정치 15년 동안 어렵고 힘든 고비가 많았다. 그때마다 국민 여러분께서 신뢰와 믿음을 주셨기 때문에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이제 저의 마지막 정치인생을 바쳐서 국민시대를 엶으로써 고마우신 국민 여러분께 꼭 보답해드리고 싶다. 그래서 행복하고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나라,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유세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만 여명(경찰추산 2만5천여명)의 서울시민들이 광장에 모여 박 후보를 응원했다. 대다수의 참석자들은 빨간 목도리며 장갑을 하고 태극기를 흔들었으며 광화문 광장은 물론 인근 보도와 세종문화회관의 계단까지 객석처럼 빼곡히 시민들로 채워져 눈길을 끌었다.
<국민행복캠프 SNS본부>
사진: 12월 8일 제 18대 대통령 후보 박근혜님 광화문 유세장에서
첫댓글 이런. 건 안 올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네 누구신지요 아무튼 조언 감사합니다. 매일 좋은 날 되시길
올려도 별 상관 없을듯 싶내여요 우리내 물론 일부의 반대 의견도 있응수는 있지만 이런 사안말고도 어떤 글을올려도 자기가 취향에 안맞을수도있고 또 취향에 맞는사람도있겠지 하고 넘어가는 겁니다더구나 고향 사람들끼리 이해 못할이유없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