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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규 집사 에스라 선교회 대표 기도문
2008.10.19 (일) 11:30 10월 월례회
참 좋으신 우리의 하나님! 하나님을 높여서 찬양합니다.
오늘도 살아계시고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시간에도 우리 교회의 대학교 교수와 연구소 연구원들끼리 에스라 선교회라는 이름으로 모일 수 있도록 허락하셔서 이제 10월 월례회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회원들은 각자마다 받은 달란트와 여건에 따라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또는 언제나 어디에 있어도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려고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이 자리는 에스라 선교회가 회원끼리 힘을 모아 교회뿐만 아니라 더 나가서 우리 사회에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하나님의 이름으로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지금까지 각자 남다르게 쌓아온 지식과 역량을 학문연구와 학생 가르치는 일을 전념하면서 우리가 이 자리에 선교회의 이름으로 모여서 다른 성도들에게 본이 되게 하시고 나아가 뭉친 시너지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어느 곳에 있든지 빛이 되게 하시옵소서.
저희가 원하옵기는 대학교수라는 이름으로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지식이 있다는 사실을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고 오직, 겸손과 겸양함으로 다른 사람에게 본이 되게 하시옵소서.
사랑과 능력의 하나님!
이 자리에 동참하는 것이 바르고 옳은 줄 알면서도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사정이 있어 함께 하지 못 한 분들을 기억하여 위로하여 주시고 여기를 사모하여 발걸음이 이곳으로 향하도록 재촉하여 주셔서 매달마다 참석하는 수가 늘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기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곳 보다 더 소중한 곳에서 열심히 하나님의 사역을 하게 하시고 이곳에 우리가 받는 은혜 동일하게 받게 하시옵소서.
또한, 성령으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화 감동을 주셔서 이 선교회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모습으로 발전하도록 자리매김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임을 이끄시는 박철수 집사를 비롯하여 임원에게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더욱 열심히 봉사하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시옵소서.
이제 오곡 백화가 모두 결실을 보아 한 해의 농사를 수확하는 추수의 계절에 회원들도 모두 소망하는 풍성하게 수확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실 줄 믿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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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보규와 동행하기 원문보기 글쓴이: 청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