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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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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이카(EU·IMF·ECB) 실사팀은 그리스가 제시한 긴축안(약 120억유로) 가운데 공공부문 인력감축 등 일부 내용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명하였으며 그리스 연정내에서도 저소득층 지원방안을 두고 이견이 표출. 트로이카 실사팀은 그리스 정부에 대해 좀 더 명확하고 실행가능성이 높은 긴축안을 주문하고 있으며 Yannis Stournaras 그리스 재무장관은 현재 어려운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언급(Reuters, 9.10일)
□ 9.12일 네덜란드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Ipsos Synovate 여론조사(9.8일) 결과 전체 의회 의석(150석) 중 자민당과 노동당이 각각 35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현재까지 친유로 정당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높은 상황이며 자민당, 노동당, 민주66당(D66)의 우파 연정구성 시 의석수의 과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Bloomberg, Reuters, 9.10일)
ㅇ Mark Rutte 네덜란드 내각이 긴축재정안에 대한 연립정부내 합의 도출에 실패로 지난 4.23일 사퇴함에 따라 9.12일 조기 총선을 실시
□ FT紙와 Reuters는 오는 수요일(9.12일) 독일 헌법재판소가 ESM와 재정협약에 대하여 위헌이 아니라고 판결하되 조건을 부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 사상 최대 인원(3.7만명)의 독일시민들에 의한 헌법소원 등에 직면하고 있으나, 위헌이라고 판단하는 경우 시장에 대혼란을 야기할뿐만 아니라 독일내 헌정 위기를 촉발시킬 우려(FT紙․Reuters, 9.10일)
ㅇ 예상시나리오 : ① 합헌, ② 합헌 그러나 향후 금융지원, 경제통합에 대한 조건 부과, ③ 위헌, ④ 국민투표 부의
□ IMF, 아일랜드 구제금융의 성공 여부는 유럽의 추가지원 및 대외 경제회복에 달려있다며 공공채무 전망을 개선시키고 은행과 정부간 부정적인 연계성을 축소시키기위해서는 ESM의 아일랜드 은행들의 주식 직접인수가 필요하다고 언급(FT紙·Reuters, 9.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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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화 : 약세(1.2816 → 1.2758), 엔화 : 약보합(78.24 → 78.29)
ㅇ 유로화는 그리스 정부의 긴축 재정안 및 정부의 실행의지에 대한 Troika의 의구심이 커짐에 따라 약세
ㅇ 엔화는 약보합
▣ 美 국채금리 : 소폭 하락(1.67 → 1.65), 美 주가지수 : 하락(13,306.64 → 13,254.29)
ㅇ 美 국채금리는 독일 헌법재판소의 ESM 합헌판결 및 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그리스 정부가 Troika와의 재정감축안(115억유로)을 합의하는 데 실패함에 따라 소폭 하락
ㅇ 美 주가지수는 중국의 부진한 수출 성장세, 그리스의 Troika와의 재정긴축안 합의 실패 및 기술주 부진 등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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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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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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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설명]
1.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각국 정책 및 동향
ㅁ ECB : 유럽 은행 감독 계획 초안에 따르면, EU 회원국에 속한 은행들 중 각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은행들은 내년 1월부터, 초대형 은행들은 내년 7월부터 감독 대상이 될 것(FT)
ㅁ EU : 집행위원회는 12일에 발표하는 유로권의 은행감독 일원화 방안으로, 은행의 면허 박탈이나 검사, 제재의 권한을 ECB에 부여할 방침
ㅁ 독일 : ECB의 무제한 국채매입에 대한 여당 내 구제비용 증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여당인 기민당의 볼커 카우더 의원은 ECB의 채권시장 개입이 정치적으로 결정되는 프로그램이며 중앙은행 독립성에 문제가 있다고 제기
ㅁ 이탈리아 : 그릴리 재무장관,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부진했지만, 구조개혁 목표의 위협은 없는 동시에 예산수정의 필요도 없을 것이라고 언급
ㅇ 2/4분기 이탈리아의 경제성장률은 전기대비 -0.8%(전년동기대비 -2.6%)를 기록
ㅁ 스페인 : 라호이 총리, 구제금융 조건이 재정지출 삭감을 구체화해 제시된다면 받아들일 수 없으며 특히, 가장 취약한 계층이 혜택을 받고 있는 연금 삭감은 수용하지 않을 것
ㅁ 프랑스 : ECB의 국채매입 재개 발표 이후 유로존 국가 중 처음 실시된 국채 입찰을 통해 만기 12주, 23주, 49주인 단기 국채 70억 규모를 발행
ㅁ BIS : LIBOR 관련 영국 대형은행의 부정거래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 조직을 마련한다고 발표. 이는 향후 부정 거래의 재발 방지를 위한 개혁안 수립이 목적
ㅁ 미국 : 국방부 보고서,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섰으나 향후 급격한 자금 유출로 인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는 않을 전망
ㅁ 중국 : 인민은행, 8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전월(5,401억 위안)보다 증가한 7,039억 위안으로 전문가 예상(6,000억 위안)을 크게 상회
ㅇ 동 지표의 증가는 당국이 인프라 건설을 통해 부양책을 쓴 영향임을 시사하며, 경제성장 모멘텀 회복에 있어 좋은 징조(CreditAgricole)
ㅁ 이란 : 이집트와 원유판매에 대한 협상을 진행중이나 향후 이집트와 미국과의 관계가 위태로워질 수 있어 협의가 이루어질지는 의문(WSJ)
ㅁ 터키 : 2/4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2.9%로, 시장 예상치(3.2%)를 하회. 차을라얀 경제부 장관은 경기부양을 위한 금융완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
2.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ㅁ 유럽 재정위기 관련
ㅇ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유럽 등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아시아 지역에 투기성 자금이 유입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자산 버블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경고(ADB)
ㅇ 영국의 경제성장 우려로 인해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가 여전하여 부정적 등급 전망을 유지(Moody's)
ㅁ 통화완화 정책 관련
ㅇ Fed의 연방기금금리가 OIS 금리 지표상으로 볼 때 2015년 중반까지 제로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국채금리 스프레드(5년/2년)도 2008년 이후 평균대비 50%이상 축소(Bloomberg)
ㅇ 일본 기업들의 비용축소로 명목임금 하락세가 이어지는 한, BOJ가 통화완화 정책을 지속할 수 밖에 없을 것(Sumitomo Mitsui)
ㅇ PIMCO社 CIO인 Bill Gross는 미국과 유럽의 장단기 국채 금리차가 Reflation으로 인해 더욱 확대될 전망(Bloomberg)
ㅁ 국제유가 상승세 관련
ㅇ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가 경제성장을 부양하는데 도움이 되지않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 글로벌 경제에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잠재적 위험요인(IHS)
ㅁ Moody’s : 유럽의 경기침체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아시아 기업 중 해운, 항만, 가전, 화학, 철강 등 변동성이 큰 업종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분석
ㅁ BNP Paribas : Fed가 어떠한 정책수단을 선택하더라도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일 것이며, 통화완화정책을 내놓으면 달러화 하락 여지가 더 크다고 전망
ㅁ Commerzbank : ECB의 통화완화 정책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독일 경제의 경쟁력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
3.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Conference Board, 8월 고용동향지수 전월(108.04)대비 상승한 108.59 (WSJ)
ㅁ 7월 소비자신용 전월(+98억달러)대비 32.8억달러 감소
ㅇ Fed, 예상(+92억달러)밖으로 감소. 신용카드 사용감소, 학자금대출 증가세 둔화 등에 기인 (블룸버그)
■ 기타
ㅁ 이코노미스트들, “9월 FOMC에서 무제한적 채권매입 계획 발표할 전망”
ㅇ Barclays, "FOMC는 실업률을 낮추고 인플레율을 2%대로 유지하기 위해 매월 500억달러 규모의 채권매입 계획을 발표할 것. 금요일 발표된 고용지표 부진, Bernanke의장의 잭슨홀 연설 등으로 미루어 볼 때, Fed가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번주 FOMC에서 MBS를 매입하는 QE3를 결정할 것“
ㅇ Goldman Sachs, BNP Paribas, "고용지표 부진으로 FOMC가 무제한적 채권매입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
ㅇ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Williams, 보스턴 연은 총재 Rosengren, 시카고 연은 총채 Evans등은 무제한적 채권매입에 찬성 입장.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Bullard는 경제지표 추이를 살펴본 후 추가조치를 해야 한다는 입장 (블룸버그)
ㅁ Jefferies이코노미스트 McCarthy, "FOMC, 저금리기조 유지기간 연장 전망"
ㅇ “현재의 저금리기조 유지기간을 최소 2015년 중반까지 연장할 것. QE3는 오는 12월에 나올 것. 초과지준금리(IEOR)는 동결할 전망”(블룸버그)
ㅁ OSK-DMG 이코노미스트 Lam, “FOMC, QE3가능성 높아”
ㅇ “저금리기조 유지기간은 2015년 중반까지 연장할 것. 8월 FOMC 의사록을 보면 QE3가능성이 높지만, 정책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어”
ㅇ “이번주에 QE3가 발표된다면 아마도 MBS매입일 것이며, 규모는 3,000억달러가 될 전망. 구체적 사항은 12월에 결정될 것“(블룸버그)
ㅁ 신규고용, 대부분 저임금 산업에서 창출
ㅇ 노동부, 2010년 2월이래 민간부문에서 46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 전문직과 사업서비스 부문에서 140만명, 교육과 건강서비스에서 96.1만명, 레저와 관광서비스에서 73.5만명 창출
ㅇ Wells Fargo 이코노미스트 Vitner, "2010년 2월이래 새로 창출된 일자리의 40%는 소매판매, 레저관광, 임시직, 가정건강관리 부문 등이며, 시간당 평균 15달러의 낮은임금(노동부의 평균임금은 23.52달러)을 받아. 대부분 파트타임이며 수당도 적어"(WSJ)
ㅁ 백악관, 상원에 ‘모기지 리파이낸싱 연장안‘의 대선전 의결을 촉구 (블룸버그)
ㅁ FannieMae, FreedieMac, 내년 1월 새로운 대출검토 시스템 시행
ㅇ 은행은 모기지인수를 검토하는데 있어, 잠재적 결함 등도 참조할 예정 (블룸버그,WSJ)
ㅁ FannieMae 서베이, “미국인들, 주택시장 전망 개선“
ㅇ 응답자들은 내년 주택가격이 1.6% 상승할 것으로 전망. 응답자의 11%는 주택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 18%는 지금이 주택판매의 적기라고 응답, 40%는 모기지율은 향후 12개월간 상승할 것으로 전망
ㅇ 경제전반에 대한 전망은 악화. 경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월대비 2%p 상승한 60%, 3개월 연속 상승. 본인들의 재정상황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전망하는 응답자는 13%, 그대로일 것이라는 응답자는 41% (WSJ)
4.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유로존, 9월 경기신뢰지수 전월(-30.3)대비 상승한 -23.2, 3월이래 첫 상승
ㅇ 경제연구소 Sentix, 예상(-30.5)밖으로 상승. ECB의 무제한적 국채매입 발표 등에 따라 투자심리 개선
ㅇ 경기기대지수는 -10.8로 상승, 경기현황지수는 -34.8로 상승 (블룸버그)
ㅁ 佛, 8월 제조업신뢰지수 전월(90)대비 상승한 93
ㅇ 중앙은행, 서비스업신뢰지수는 전월(90)대비 상승한 91. “주문이 증가했으며 재고는 약간 감소. 그러나 생산능력은 증대되지 않았으며 장기평균을 하회중”. 3분기 GDP는 -0.1% 성장할 전망
ㅇ 통계청, 7월 산업생산은 예상(-0.5%)밖으로 전월(보합)대비 0.2% 증가, 전년 동월대비 3.1% 감소. 7월 제조업생산은 전월대비 0.9% 증가
ㅇ BNP Paribas이코노미스트 Barbet, "수치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으나 절대수준은 매우 낮아. 경기침체는 없지만 성장도 없어. 재정긴축 약속을 고수해야 할 것“(블룸버그,WSJ)
ㅁ 伊, 2분기 GDP(수정치)전분기대비 -0.8% 성장, 예비치(-0.7%)를 하향수정
ㅇ 통계청, 전년동기대비 -2.6% 성장, 예비치(-2.5%)를 하향수정
ㅇ 2분기 가계지출은 전분기대비 1.1% 감소, 전년동기대비 3.6% 감소, 1993년이래 최대 감소. 2분기 실업률은 전분기(10.1%)대비 상승한 10.6%
ㅇ Newedge Group애널리스트 Piaza, "伊 가계는 경제가 악화되고 가처분소득이 감소하여 그들의 소비지출에 극단적으로 신중. 가혹한 재정개혁도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블룸버그)
ㅁ 포르투갈, 5~7월 무역적자 전년동기(38.84억유로)대비 축소된 19.97억유로
ㅇ 통계청, 수출은 8.3% 증가, 수입은 6.5% 감소 (블룸버그)
ㅁ 그리스, 7월 공장생산 전년동월대비 5.0% 감소
ㅇ 통계청, 6월(+0.2%)을 제외하고 50개월 연속 산업생산 감소
ㅇ 중앙은행 연구원 Magginas, "7월 산업생산은 그리스 기업들이 낮은 수요환 경하에서 영업하고 있음을 시사“(WSJ)
ㅁ 英, 8월 기업신뢰지수 전월(93.1)대비 하락한 89.1, 사상최저
ㅇ BDO, 1992년 조사이래 최저, 생산지수는 전월(93.9)대비 하락한 90.8, “4분기 성장 가능성은 희박. 어려운 기업여건이 내년에도 심화될 전망. 유로존 위기지속, 내수 취약 등으로 6개월 연속 기업신뢰지표가 하락세”
ㅇ Lloyds은행, 8월 고용평가지수는 전월(-51)대비 상승한 -43, 소비자직업보호지수는 전월(-14)대비 상승한 -9(블룸버그)
ㅁ 체코, 8월 CPI전년동월대비 3.3% 상승, 전월(+3.1%)보다 가속화
ㅇ Generali자산운용 연구원 Jac, "경제활동 약화 신호, 예상보다 강한 코루나화 환율 등으로 인해 중앙은행이 이달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블룸버그)
ㅁ 노르웨이, 8월 CPI전년동월대비 1.2% 상승, 전월(+1.3%)보다 둔화
ㅇ 예상(+1.5%)을 하회. 전월대비 0.7% 하락 (블룸버그)
■ 주요정책
ㅁ 獨 헌재, 12일 ESM 관련 판결 예정
ㅇ 가처분신청 인용시 신재정협약 비준과 ESM 출범이 늦어지고 유로존의 미래는 불투명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
ㅇ 총리 Merkel의 기독민주당(CDU)의 Gauweiler가 소송. 이번 헌법소원에 참여한 시민들은 지난 4일 기준 3만7,000명으로 사상최대 인원
ㅇ PIMCO CEO El-Erian, "ECB는 오직 다리만 건설할 것이며, 각국은 자신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
ㅇ Oxford대학 이코노미스트 Fuest, "헌재는 의회의 이해관계를 반영하고 ESM에 어떤 조건을 부과할 것“(블룸버그)
ㅁ ECB 집행이사 Asmussen, "ECB, 효율성 위해 국채매입 규모 등 제한 않아“
ㅇ “사전에 규모나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 모든 제한은 시장에 의해 테스트되기 때문. ECB는 목표달성을 위해 필요한만큼 지출할 것이며 유로화는 존속할 것임을 명확히 하고, 투기세력을 근절할 것”
ㅇ 獨 기독민주당(CDU)Meister, "ECB는 국채매입시 각국에 완전한 지원요건을 반드시 요구해야 할 것“
ㅇ 伊 재무장관 Grilli, "ECB계획은 적기에 사용되어야 할 것“(블룸버그)
ㅁ EU 집행위원 Barnier, "ECB, 모든 유로존 은행들 감독 필요“(블룸버그)
ㅁ 佛 대통령 Hollande, “2년내에 佛 경제 회복시킬 것”
ㅇ “2년내에 침체된 佛 경제를 회복시키고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일정표를 짜고 있으며, 연말내에 이를 완료할 것”
ㅇ “2013년 성장전망은 종전 1.2%에서 0.8%로 하향, 2012년 GDP대비 재정적자비율 억제목표는 종전 4.5%에서 3.0%로 조정. 적자감축 목표를 맞추기 위해 300억유로가 필요. 정부예산은 30년래 가장 강력한 긴축안이 될 것”
ㅇ “공공부문에서 8만명의 일자리를 창출, 교육부문에서 6만명을 고용하고 기업들에겐 '세대계약(generationcontract)'을 적용해 청년고용률을 높이면 실업률은 1년내에 하락할 것”(블룸버그,WSJ)
ㅁ 스페인 총리, “지방선거 승리 위해 ECB 구제요청을 지연시키지는 않을 것 ”
ㅇ 10월21일 바스크 지역 및 자신의 고향인 갈리시아 지역의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국민이 반대하는 연금축소 등 개혁조치를 하기가 어려운 상황
ㅇ 獨 재무장관 Schaeuble, "스페인은 경제 및 금융 여건 진전 덕분에 전면적 구제금융은 필요하지 않을 것“(블룸버그)
ㅁ 네덜란드 총리 Rutte, 유로존 국가에 대한 지원 제한 시사
ㅇ 총선을 앞두고 유로존 구제금융에 대한 비판적 입장 강조 (WSJ)
■ 기타
ㅁ 투자가 Soros, "유로존 긴축에 따라 獨 경기침체 위험 증가“
ㅇ “긴축정책은 유럽을 더욱 심각하고 장기적인 침체로 빠드릴 것이며 獨 또한 침체에 직면할 것”
ㅇ “또한 獨이 유로존을 떠나는 것도 한가지 방편이나, 유로존에 남아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비용측면에서 더 효과적일 것”(블룸버그)
ㅁ 獨, 6개월만기 국채 마이너스 금리에 발행
ㅇ 월요일 국채발행에서 6개월물 국채금리는 -0.0147%를 기록, 8월13일의 -0.0499%에 이어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
ㅇ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여전함을 시사 (BT)
ㅁ 佛, 84일만기 국채 -0.002% 금리로 발행 (블룸버그)
ㅁ 伊/스페인, 국채금리 상승
ㅇ 유로존 각국이 ECB에 대한 국채매입 요청을 주저할 것이라는 우려, 그리스 연정의 긴축안 합의 실패 소식 등으로 국채금리 상승 (블룸버그)
ㅁ 英 BOE총재 King, “각국 중앙은행들,리보금리 조작사건 조사에 합의“
ㅇ "BIS는 英금융감독청 및 여타 공신력있는 기관의 조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더욱 활발한 문제제기를 위해 노력할 것“(블룸버그)
5.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8월 수입 예상(+3.4%)밖으로 전년동월대비 2.6% 감소한 1,513.1억달러
ㅇ 해관총서, 8월 수출은 2.7% 증가한 1,779.7억달러, 전월(+1.0%)및 예상(+2.5%)을 상회. 수입감소로 8월 무역수지 흑자는 전월(251억달러)대비 확대된 267억달러, 예상(172억달러)을 상회
ㅇ UBS 이코노미스트 Wang Tao, “당국의 정책적 지원이 예상만큼 강력하지 않기 때문에, 中 경제는 여전히 저점에 머물러 있는 상태”
ㅇ Credit Agricole이코노미스트 Dariusz Kowalczyk, “경기회복 지연으로 3분기 성장률은 7.4%로 둔화될 것. 그러나, 최근 발표된 인프라 건설 등으로 4분기 경기는 개선될 전망”
ㅇ Shenyin Wanguo애널리스트 LiHuiyong, “수출증진을 위해 당국이 수출세 환급률을 인상할 가능성이 증가”(블룸버그,BT,GT,WSJ)
ㅁ 8월 Bankcard소비자신뢰지수(BCCI)전월대비 0.5p하락한 86.21
ㅇ ChinaUnionPay, 경제상황 악화, 식품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율 반등 등에 기인 (GT)
ㅁ 8월 승용차판매 전년동월대비 11.3% 증가한 122만대, 예상(124만대)을 하회
ㅇ 中國 자동차제조업자협회(CAAM), 8월 트럭 및 버스 등을 포함한 총 자동차 판매는 8.3% 증가한 150만대. 1~8월 다목적차 및 SUV 등을 포함한 승용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995만대
ㅇ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딜러들의 할인판매 등으로 7월 국내제조 승용차 가격은 전년동월대비 1.62% 하락. 수입차가격은 2.55% 하락, 3개월 연속 하락(블룸버그)
■ 주요정책
ㅁ 국무원, “내수확대 위한 12차 5개년계획 발표”
ㅇ 운송, 숙박, e-commerce등을 포함, 2015년까지 연간 소매판매액 32조위안 목표 (GT)
ㅁ 재무부, “에너지절감상품 구매시 보조금 지급”
ㅇ 에너지효율적 데스크탑 컴퓨터, 대형에어컨, 선풍기, 양수기, 압축기 등의 구매확대를 위해 140억위안 규모의 보조금 지급 예정 (GT)
ㅁ 中, “국가간 투자 활성화 위해 전세계 국가들과 지속적으로 공조할 것”
ㅇ Xiamen市에서 열린 16차 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서, 의장 Ma Kai, “글로벌 투자는 글로벌 경제의 주요 성장동력. 中은 전세계 국가들과 기업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보호주의 철폐, 투자장벽 제거 등을 위해 공조할 것”(GT)
ㅁ 주택도농개발부(MHURD), “8월말까지 650만호 공공주택착공, 8,200억위안 투자”
ㅇ 올해들어 8월말까지 420만호 공공주택을 완공. 올해 700만호 공공주택 착공, 500만호 공공주택 완공이 목표 (BT)
ㅁ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유가상승 등으로 휘발유 및 경유가격 인상
ㅇ 최근 1개월간 두 번째 인상. 휘발유, 경유 최고 판매가격을 각각 550위안/MT, 540위안/MT 인상 (블룸버그)
■ 기타
ㅁ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2012년말 경제성장 회복세 예상”
ㅇ 발전연구센터 연구원 BaShusong, “성장중심 정책이 효과를 볼 것. 연말쯤 中 경제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
ㅇ 금년 물가상승 압력은 크지 않으나, 점차 상승하여 내년 물가상승률은 3~4% 사이가 될 전망 (People'sDaily)
ㅁ 中, “정부차원의 민간기업 자금조달 지원 시급”
ㅇ 최근 부진한 민간부문에 대한 자금공급을 위해 中정부차원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 특히 중소기업들의 자금조달 환경은 심각한 수준
ㅇ 은행권이 중소기업들의 리스크로 인하여 대출을 기피함에 따라, 이들 민간 기업들은 지하 사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사례가 증가 (GT)
ㅁ 최근 1년간 中 8대도시 가구 평균 투자자산 38.6만위안
ㅇ HSBC 서베이, 은행예금, 주식, 펀드, 보험, 은행자산관리 상품 등에 주로 투자(People'sDaily)
ㅁ 中, 자국 신용평가회사 활성화 필요
ㅇ 인민은행 부총재 PanGongsheng, “최근 몇년간 글로벌 금융위기를 통해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감독부실 등 각종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
ㅇ 中은 외국 신용평가사들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자국 신용평가사들의 역할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 (GT)
ㅁ 中 우정국, FedEX와 UPS에 시장개방
ㅇ 中 우정국, WTO 의무이행에 따라 美의 FedEx와 UPS에 해외업체 최초로 특송영업을 허가
ㅇ FedEX는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등 8개도시에서, UPS는 5개도시에서 우편영업을 제외한 특송영업 허가를 획득 (People'sDaily)
6. 기타 세계경제 동향
ㅁ ADB, “동아시아, 세계 금융충격 및 변동성 증폭에 대해 안일한 대처 안될 것”
ㅇ “변동성 증폭으로 아시아 채권의 매력이 감소하고 자본유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 유동성 제고, 지역협력 노력 등으로 동아시아 채권시장의 위치를 굳건히 해야할 것”(Nikkei)
ㅁ 말레이시아, 7월 산업생산 전년동월대비 1.4% 증가, 전월(+3.7%)보다 둔화
ㅇ 예상(+3.0%)을 하회. 7월 제조업생산은 5.5% 증가, 전월(+4.8%)보다 가속화. 광업생산은 10.4% 감소 (블룸버그)
ㅁ 터키, 2분기 GDP전년동기대비 2.9% 성장, 예상(+3.3%)을 하회
ㅇ 올해 4% 성장목표 달성에 실패할 전망. 계절조정 GDP는 전분기대비 1.8% 성장, 전년동기대비 3.2% 성장 (WSJ)
ㅁ 러시아, 8월 자동차/상업용경차 신차판매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한 25만8,761대
ㅇ 2월이래 최대 증가 (블룸버그)
ㅁ 이코노미스트들, 2012년 브라질 GDP1.62% 성장 전망, 6주 연속 하향전망
ㅇ 정부의 경기회복정책 효과가 미미함에 기인. 인플레율 전망은 5.2%에서 5.24%로 상향 (블룸버그)
7. 美 MMF 개혁 경과 및 향후 전망
ㅁ (동향)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美 단기자금시장 혼란의 한 원인을 제공했던 MMF 산업을 개혁하기 위해 美 정책당국이 노력해왔으나, 8/22일 SEC 의장 Schapiro는 결국 개혁안 표결 포기를 선언
ㅁ (향후 전망) SEC의 MMF 개혁 불발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美 MMF 개혁을 주장해온 Fed는 FSOC를 통해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비은행 금융기관’으로 MMF를 선정해 재차 개혁을 시도할 전망
ㅇ FSOC : 2010년 Dodd-Frank Act로 설립된 ‘the Financial Stability Oversight Council’은‘시스템적으로 중요한 비은행 금융기관(non-bank SIFI)’을 지정하여 규제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음
- FSOC는 대상기관 선정, 자료검토, 토의의 3단계를 걸쳐 non-bank SIFI로 지정할 수 있으며 특정목표(specific quantitative threshold)를 부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목표달성 여부에 상관없이 추가 조사를 할 수 있음
ㅇ MBR : Fed NY은 7월 보고서를 통해 MMF의 시스템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Minimum Balance at Risk’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ㅇ 정치적 일정 : MMF 개혁안은 MMF 시장참여자는 물론 상공회의소 등 산업계도 반대하고 있어 대선까지 실질적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높지 않음
ㅁ (시사점) 정책 불확실성과 초저금리 지속 등으로 MMF 위축이 지속될 경우 美 부동산 관련기업의 자금조달 및 주택 경기 등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
ㅇ MMF 산업은 주택건설업자들의 주요 자금조달 수단 중 하나인 ABCP 시장에서 35%의 비중을 차지
ㅇ MMF 산업에서 자금이 이탈할 경우 결국 동 자금의 기착지는 은행권 MMDA 예금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미 작년부터 MMF 산업 위축과 은행권 예금증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ㅇ MMF 관련 정책 불확실성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며 설사 정책 불확실성이 제거되더라도 초저금리 시장상황에서 MMF 산업의 위축은 계속될 전망. 특히 IOER 인하 시 MMF 산업에 대한 충격 가능성에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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