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교사마라톤(애칭 : 가야지) 소속 달림이(닉네임 : 잡초)입니다.
선생님들의 까페라 반가운 맘에 염치불구 불쑥 찾아 뵙습니다.
이번 파주 마라톤에 32km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달릴 수 있게 되어 반갑습니다.
파주는 제가 군생활하다, 제대한지 꼭 15년만에 찾게 되는군요. 그동안 꼭 한번 가야지, 가야되는데 하며 미루다 이제서야...,
수색대 소대장을 하며 일산, 운정, 문산, 적성, 일대를 헤집고 다녔었는데....,
이번 달리기는 감회가 깊을 듯 합니다.
초면에 이런 부탁 드려도 될 지 모르겠지만, 이번 투어에 저의 가족들과 함께 하는데요.
주변 둘러볼 곳과 맛집, 특히 숙소에 대한 정보가 있으시면 추천 쫌 부탁 드립니다.
제가 있을 당시는 통일동산이 막 완공되고, 자유로 공사가 시작단계였는데, 많이 변한 듯 합니다.
금촌역 주변과 그리고 임진강 황복, 장어요리를 하는 집들 몇 곳이 고작이었는데...,
자녀들과 한이틀 머무를 계획인데, 대회 사이트에 영어마을과 국가대표 훈련장이 표기되어 있네요.
내일(토) 오전에 출발합니다. 정보는 오늘 안으로 올려 주시면 내일 아침에 볼 수 있겠네요.
주로에서 저는 부산 교사 마라톤 유니폼을 입고 달릴건데, 혹 보시면 인사라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기록은 32km, 2시간 10분 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두 그룹에 있을 듯 합니다.
계기로 해서 우리 부산교사마라톤과 교류도 하면 더욱 좋겠지요.
저희들은 온라인 회원 600명 정도되고,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부터해서 부산시내 초. 중. 고 많은 선생님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음 까페, 부산 교사 마라톤 가야지 검색하시면...,
모쪼록 즐거운 달리기, 활기찬 인생 되시고,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동회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반갑습니다. 저희 동호회는 회원수가 20여명 정도로 미니동호회죠. 마음과 의리는 짱이구요. 통일동산 주변에는 숙소도 있고 먹거리촌도 많답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가족이 함께하기에 좋구요. 임진각에 가셔서 열차 타고 도라산역에 가셔도 안보관광에 적격이구요. 저희 천막이나 파주육상연합회 천막으로 찾아오시면 만날수 있습니다. 화이팅!
멀리서 여기 파주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헤이리, 영어마을, 프로방스, 출판단지 등 쭉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파주의 좋은 추억과 이미지를 담아가셨으면 합니다. **^^**
헤이리가 어떤 곳이지요? 서울 사는 조카가 헤이리, 헤이리 하던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당일 동호회 천막을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연이 되어 부산에 오시면 또 제가 가이드에 보탬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부산은 해운대와 광안대교, 다대포 해수욕장을 끼고 달리는 환상적인 코스에 연중 대회가 울트라와 함께 합쳐 10여개의 대회를 개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