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최종 보고서 발표는, 오염수 해양투기의 면죄부가 아니다! - 개미뉴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7월 5일(수) 오전 10시,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7월 4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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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뉴스) IAEA 최종 보고서 발표는, 오염수 해양투기의 면죄부가 아니다!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 “오염수 해양투기 말고 육상 보관하라!”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7월 5일(수) 오전 10시,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7월 4일 발표된 IAEA(국제원자력기구) 최종보고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IAEA, 그간의 육상보관·고체화 등 대안을 전혀 고려치 않아
공동행동, 편협하며 인정할 수 없다
전날, IAEA는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계획이 IAEA의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공동행동은 “IAEA가 그간의 육상보관, 고체화 등의 대안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에, 편협하며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IAEA 보고서는, 일본의 해양투기를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한국 정부가 국제해양법재판소에 국제법 위반으로 제소해야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는 “과학적 검증이라면 여러 가설을 놓고 교차 검증을 해야 하는데, 전혀 하지 않았다”며 “제목은 안전성 검토라지만, 실상은 일방적으로 일본의 해양투기를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IAEA는 알프스 시스템의 성능은 검증하지 않았으며, 포괄적 환경영향평가를 하지 않았다. 태평양 인접 국가들은 오염수 해양 투기로 얻을 이득이 아무것도 없다”면서 “한국 정부가 국제해양법재판소에 국제법 위반으로 제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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