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모습은 함부러 막 만드는게 아니고, <10상 32 종호>라고 그 만드는게 표준이 있는데, 말하자면 부처님의 자지는 보지처럼 몸 속에 말려 들어가지만 그 크기는 말자지 크기라고 합니다. 그러니 부처님 살갗 옷자락에는 자지 불룩이 없이 몸 속에 숨어 있습니다. 말하자면.....
거기에 보면 부처님 머리는 정수리에 육봉이 있고 그 위에 머리카락에 상투처럼 올라 있습니다. 이게 우리나라 석불이나 대웅전 부처님 모습에 까만 머리에 육봉이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나......이건 그리스 간다라 양식에 따라 사람 영웅으로 표현한 것이고 실제 부처님은 그러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이언주 <구케년>이 삭발을 했답니다. 사진을 보니 머리끝 크기는 2부 정도로 머리카락을 남기고 깎았습니다. 불교에서는 삭발이라고 해서 예전에는 낫 같은 것으로 나온 머리를 뿌리까지 발랐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안다면.......<세상인연과 단절한다>는 뜻입니다. 인도 사상 세개인 브라만(힌두), 간디의 자이나교 그리고 불교 중에, 오직 석기모니 종교만 삭발을 합니다. 세상과의 모든 연줄을 끝는다는 이 불교의 의미와......
어제 이언주의 삭발의식은 <세상 역반항>입니다. 그런데 그 역반항이라는게, 남들이 알아주어야 하는데, 이년이 해온 짓이 <바른 반항이 아닌 자기 이완용 같은 변절 역반항>이었고, 남들에게는 욕먹는 짓이었고......몸바꿔......이년 민주 -> 바미 -> 자유 -> 무소속......변절의 표상/아이콘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그년 머리털 ㄲㄲ깎은 거로는 부족하고,
아랫털 ㄲㄲㄲ 삭발 정도는 돼야 내가 믿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