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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이예여..
오늘 동연에서 저한테 전화가 왔거든요..
부문연합학교 기획안이 올라왔다고 하는군요.
부문연합학교란... 저도 잘 모르지만...
제가 볼때.. 경희대..용인대..아주대(?)등...
수원권학교 동아리들이 연합으로 뭔가 일을 벌려보자는
것인거 같습니다..
모두 필독하시구요.. 의문사항이나.... 건의...
아니면.. 참가신청..(?)두 좋구요.....
전수랑은 다르게 출퇴근(--+)도 된다고 하니까....
참가하면.. 좋을것 같네요... 다른 학교 사람들두 만나보구요..
20일 부터라고 하니까.... 참가신청을 하려면.. 얼마 안 남았거든요
글쿠.... 장소는 한국외대 용인캠퍼스에서 한다고 합니다.
동연회장님 말로는.. 타학교 동아리들하고 만남두 뜻깊고..
풍물에 관한 실기 강습은 물론이구요....
현대 대학동아리들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깊고 열띤..
토론의 시간이 될거라는군요.. 그래서.. 제가 기획안을
동연회장님께.. 받아서.. 까페에 올립니다.
모두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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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안녕하십니까.. 동연입니다.
보낸날짜 : Thu, 13 Jan 2000 15:12:45 +0900
보낸이 : guytoguy@netian.com [주소록에 추가] [수신거부에 추가]
받는이 : sindong10@hanmail.net
비롯소리 회장님께.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말씀드린 부문학교 기획안입니다.
보시고 결정사항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부문도 참가 가능합니다.
『찬우물-속보란 (go CW)』 27269번
제 목:[부문연합학교]기획안
올린이:경희수원(김경환 ) 00/01/05 22:37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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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연합 학교 기획안
닻은 올랐습니다.
동아리와 학회를 강화하기 위해 각계에서 헌식적으로 동아리 학회 운동을
하고 있는 동지들이 결집하여 학생운동의 대중화에 활로를 개척할 항해를
시작합시다.
조각배로는 대양을 건널 수 없습니다. 각개의 노력을 한대 모아 대양을 횡
단할 부문연합의 배를 만듭시다.
부문연합 학교의 의의와 목표
1, 동아리를 운영할 주체들에게 애국적 지향과 동아리 정신을 계승하자.
동아리를 운영할 주체들이 기술의 전수 이전에 동아리의 창립정선과 정체
성을 분명히 알고 느끼게 한다. 기능을 배우기 이전에 무엇을 위해 배울
것인지가 바로 정신이다. 조국과 민족의 현실을 바로 보고 현실 속에서
동아리 운영주체들이 조국에 현실에 대해서 느낄 수 있게 한다.
2, 학회와 동아리의 전문성을 높이자
학회와 동아리가 자신의 전문성을 가지고 대중을 감동시키지 못한다면 자
기만족적인 활동이 아닐 수 없다. 장기자랑의 수준에서 벗어나야 한다. 사
회를 진보적으로 발전시키려는 대학생이 하는 활동이라면 대중을 감동시킬
수준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부문연합 학교를 통해 동아리전문성
의 1년 발전 목표를 수립하자!
3, 영역별 공동 활동을 통해서 연대의 틀을 마련하자
새천년 맞이 민족사랑 독도기행을 지켜보면서 영역별 공동활동의 위력성을
실감하게 된다. 영역별 모임에서 계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민족문제의
첨예한 분쟁지역인 독도를 기행하면서 민족자주권의 소중함 우리 강토의
소중함을 일깨움으로서 누구도 진행해보지 못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하
는 모습은 모범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독도기행의 성과를 이어 다른 영역에서도 주체적인 활동이 진행될 수 있
도록 영역별 주체들의 토론과 유대가 강화되어야 한다.
4, 동아리 학회가 새내기 새로배움터에서 대대적인 신입회원 확대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동아리 학회의 운명은 새내기 사업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새내기들에게 동아리 학회의 어떤 모습을 통해서 회원을 확대할
것인지에 지금까지와의 방식에서 진일보한 방식을 설계해 보자
개설학교: 풍물, 탈, 노래, 율동, 사진, 학술(사회과학), 장애인
권(봉사동아리, 장애인문제 동아리),기행(환경기행, 역사기행,
문학기행, 등)
참가방법- 나우누리 ID 경희수원 메일을 보내주시고 연락처
나 ID를 남겨 주십시오. 참가희망단위는 17일까
지 신청을 해주십시오.
기획안을 보내드리고 직접 방문도 진행합니다.
전체일정
일시; 2000년 1월 20- 23일
장소; 애국외대 통일왕산
20일 오전 11시 교실별 집결
12시-1시 점심식사
1시-2시 입학식
2시-6시 교실별 시간- 깃발제작, 교실노래배우기 등
6시-7시- 저녁식사
7시-10시- 교실별
10시-11시- 비디오 상영- 동창회, 레드헌터
국보법의 역사를 통해서 사회의 현실을 토론해 봅시
다.
양심수들에게 편지 쓰기
21일 아침 7시-8시 기상세면
8시-9시 식사
9시-10시 전체 강연1- 노근리 대책위원장님
분임 토론 진행
미국의 사죄를 촉구하는 모금운동 진행 (23일 광고로 총
화)
11시-1시 교실별 시간
1시-2시 식사
2시-6시 교실별 시간
6시-7시 저녁 시간
7시-10시 교실별 시간
10시-11시 - 부문연합의 전망과 대안- 독도기행준비와 실제
동아리 학회 회장단 연석회의- 뒷풀이
22일 아침 7시-8시 기상세면
8시-9시 식사
9시-1시 교실별 시간
1시-2시 식사
2시-6시 교실별 시간
6시-7시 식사
7시-10시 교실별 시간
10시-11시 - 동아리 학회 운영론
1)신입회원 맞이사업
2)동아리 학회 새내기 새로 배움터 이렇게 준비하자.
23일 아침 7시-8시 기상 세면
8시-9시 식사
9시-1시 교실별 졸업식 준비와 전시
1시-2시 식사
2시-4시 교실별 시간- 참가자 연락처 교환
4시- 8시 졸업식
8시-이후 단위별 뒷풀이
교실별 기획안 순서
1, 풍물
2, 탈
3, 노래
4, 율동
5, 학술
6, 사진
7, 장애인권
풍물교실 기획안
1. 들어가며 : 정체되고 박제화된 대학풍물에 신선한 새바람을 !
풍물은 대중화되었다.
적어도 대학에서는 그렇다. 웬만한 단대나 과 에서 행사 한번 하려치면 길
놀이로 행상를 내어주는 것이 보통이고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과 까지
광범하게 풍물패가 조직되어 수많은 풍물꾼들이 존대한다.
그러나
풍물굿에 관객이 모이질 않는다. 또한 풍물패 특유로 가지고 있었던 내부
결속력이나 두레식의 공동체운영방식의 미덕도 잃어가고 있다.
어느 샌가 공연 판에선 그리 환대 받지 못하는 집단으로, 내부적으로 모임
을 치뤄내는데 버거운 수준이다.
20년이란 세월이 문제인 것인가 ?
변화는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인가 ? 아니다. 문제는 정신이
다.
과거 우리 선배들의 손에 쥐어졌던 북채와 지금 우리들이 쥔 북채의 의미
가 다른 것이고 사명감과 방향성이 다른 것이다.
풍물문화를 건설하기 위해 선배들이 힘겹게 실랑이하고 쟁기질로 일군 풍
물굿과 대동제라는 성과, 천리를 멀다하고 소리꾼, 풍물꾼이 있으면 이불보
따리 싸들고 쫓아갔던 선배들의 위훈을 뒤로하고 전설과 박제가 되어버린
외피만 남아있진 않은지 ....
기능이 특화되어 이젠 장고를 몰라도 쇠를 잡고, 가락을 급해도 오금은 땅
에 붙어버린..
어느 샌가 빠른 비트 마냥 자리잡은 숨 가쁜 장단에 으레히 푸는 진풀이,
화석화되어버린 풍물굿......
아..... 제대로만 한다면.... 정말 초창기정신에 열정과 패기.. 그리고 제대로
된맛만 있다면... 그리하여 풍물굿이 재차 방향성을 설정하고
그 질퍽했던 문화의 정수를 재창조 할 수 있다면 ..
풍물전수학교를 야심에 차게 제안합니다. 그것은 분명 새바람이고 깨닮음
이고 찬우물가 정신 번쩍드는 죽비입니다.
전국방방 곡곡에서 황톳바람일으키며 노도와 같이 밀려오는 님들을 기다리
며...
2. 프로그램 시간표 (좌도임실 필봉굿을 기본으로)
1월 20일
오전 11시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집결, 노장을 풀고 탈패랑 같이
말뚝박기, 망돌까기..친분쌓기
오후 1시 입학식 / 밥
2시 [풍물굿, 알고 치면 맛이고 모르고 치면 소음이다]
- 강연/ 시범
4시 [악기별 역할에 따른 맛내기 실습 / 자세교정]
8시 밥
9시 깃발제작, 패장옹립, 풍물패 노래정하고 풍물패 이름도
정하고 결의대회하자.
10시 다같이 모여 정리
1월 21일 '
오전 7시 아침운동, 밥
9시 전체강연 [노근리 그후]
- 노근리 진상규명, 피해보상 대책위원장
11시 [풍물굿은 볼 때 아름답다] - 강연/ 실습
- 악기별 발림 반복훈련
(악기의 특성에 맞는 사위와 가락과의 일치)
- 과장별 흐름에 따른 발림과 호흡조절
10시 전체 다같이 모여 정리
1월 22일
오전 7시 아침운동, 밥
9시 [풍물굿의 기원과 정승, 그리고 지역별 분화]
11시 [풍물굿은 볼 때 아름답다 #2] - 반복훈련과 실제공연
7시 [대동굿을 살려야 대동제가 산다] - 도둠 '한용진'
8시 [탈]패와 함께 대동굿 실습
10시 뒷풀이
1월 23일
오전 7시 아침운동, 밥
9시 [풍물굿 원형과 창조적 변형]
11시 [연습풍을 잘 잡아야 동아리풍이 산다]
2시 졸업작품 준비
4시 졸업식
8시 뒷풀이
3. 강좌해설안
[풍물굿, 알고 치면 맛이고 모르고 치면 소음이다]: 이 강좌는 악기별 역할
과 유래, 그리고 특성에 따른 전체를 아우르는 맛살리기등 실제 풍물굿판
에서 흥과 조화, 호흡을 망쳐버리는 요소를 지적하고 교정한다. 오케스트
라의 반주보다 정교한 그 호흡과 일치.... 다양한 자기색깔이 뭉친 파도...내
고 달아 맺고 푸는... 그 맛, 그 비법을 실제 느끼며 안목을 열자
[풍물굿은 볼 때 아름답다]: 풍물굿은 듣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 그럴
때 풍물굿은 아름답고 소리가 음악으로 타점이 가락으로 들린다. 어느새
철저히 분화해서 가락과 몸이 일치되지 않고 악기 부여잡고 절절매며 지루
한 몸놀림....
어떻게 일치시키고 어떻게 놀 것인가 ! 가락의 변화는 오금과 발림에 어떤
변화를 주는가
[대동굿을 살려야 대동제가 산다]: 대동굿이 대동놀이로만 전락하거나 제의
적인 성격으로
협소화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실제적인 적용사례를 보여주고 대동굿의
의미, 종류에 따른 기능을 배우면서 풍물패가 전체 학우들의 큰판을 아우
르는 주인으로 방향 선회할 것을 제안
[풍물굿 원형과 창조적 변형] : 풍물굿의 창작의 원칙과 변형을 해도 맛을
잃지 않고 내용성을 보장할 수 있는 요소들을 배운다.
[연습풍을 잘 잡아야 동아리풍이 산다]: 문학예술동아리는 자기 연습방법과
체계 내용에서 모든 것을 담는 특징이 있다. 안 좋은 연습기풍이 동아리를
쇠하게 하고 단결력도 약화시킨
다는 사례를 들어 검증하고 건강하고 제대로된 동아리 기풍을 세우는 과정
을 구체적으로 강연
탈패 교실 기획안
1. 들어가며
탈춤부흥운동.. 그리고 20년.
우리 탈패를 돌아보게 됩니다. 탈패는 소멸하고 있습니다. 과거 민족공동
체 대학문화의 진원지였으며 대동마당의 주인이었던 탈패가 대학문화의
주류에서 이탈한지는 오래이고 이제는 자신의 정기공연을 제대로 올리기도
벅찬 현실입니다.
비트와 랩, 개별화되어 가는 세태, 광장문화의 퇴조와 함께 밀려든 밀실(끼
리)의 문화... 이런 것들이 탈패를 밀어내고 있습니까 ?
아닙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전통의 맛에 한번 제대로 맛들이기만 하면 누구든지 오줌 질질 싸며
사족을 못쓰는 것이 우리 사위요.
"떵---따기 ---떵 따 !" 한판,
광활한 마당에 파란하늘에 한삼자락 꽃무데기가 피면 길 가던 이들도 오
금 지려 기운을 느끼는 것이 우리 사위입니다.
그것은 우리 대학생들에게나 사회에서도 대단히 경쟁력 있고 특별한 문화
입니다.
신명과 공동체문화 ?
노는 것도 내고 달아 맺고 푼다고... 걸죽한 막걸리에 재담이 시작되고 민
요한자락 고래고래 내지르다보면 선배님들 말씀대로 '오르가자미"(오르가
즘)에 까따르씨스 까정 내일을 위한 힘이 불끈 불끈 솟는 징헌 공동체가
우리 탈패입니다.
물론 탈패를 제대로 운영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특유의 활달하고
근면한 정신, 광장에서 내지르고 달리는 대륙적 기질... 춤한번 제대로 배우
기가 수월치 않은 특성등... 우리 탈패는 우리 탈패특유의 정신과 색깔, 운
영방식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대단히 순리적이고도 과학적입니다.
문제는 잘 모른다는 것이고... 가르쳐 줄 선배집단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몇칠간 고민을 했습니다. 다 주고싶은데.... 자신감, 열정, 안목, 끼 다 주고
싶은데.. 고기보단 고기잡는 법을 주기로 했습니다.
탈패의 기본이라고 하는 것들... 태초에 탈춤이 있었느니라. .. 그리고 하나
님이 탈패를 만드실 때 버무렸던 재료들을 공개합니다.
혼(魂), 맛(味), 끼(氣), 신(神)
2. 프로그램 시간표
1월 20일
오전 11시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집결, 말뚝박기, 망돌까기, 고무줄,
다방구 .... 상견례
오후 1시 입학식 / 밥
2시 전수 #1 [진도 양북춤] - '맘판' 대표
8시 밥, 깃발제작, 탈패 노래정하기, 패장 옹립
10시 전체 다 모여서 하루 정리
1월 21일
오전 7시 아침운동, 탈춤체조, 밥
9시 전체강연 [노근리 그후] - 노근리 진상규명 피해보상 대책위원
장
10시 강좌 #1 [탈패가 탈패답다는 것] - 두레 '한기성'
11시 분임토론
오후 12시 [진도양북춤] 복습 - 자체적으로
1시 밥
2시 전수 #2 [진도양북춤] - '맘판' 대표
7시 강좌 #2 [춤창작의 실제와 응용] - 극단 '출' 대표
8시 춤창작 실습, 훈련
10시 전체 정리 / 술판
1월 22일
오전 7시 아침운동, 밥
9시 전수 #3 [진도양북춤] - '맘판'대표
오후 12시 밥
1시 강좌 #3 [민족극 디비기] - 한국종합예술대 '이영미'
-가. 대본뒤집기
-나. 창작의 비법
-다. 연출의 실제
7시 [대동굿을 살려야 대동제가 산다] - '도둠' 대표 한용진
8시 [대동굿] 실습
10시 전체 정리
1월 23일
오전 7시 아침운동 밥
9시 [탈패가 죽는 이유, 다시 또 탈패가 뜰 수 있는 이유] - 천봉
10시 - 동아리 운영계획서 만들기 / 연락처 [돌려쓰는 짧은 편지] 교환
1시 밥
2시 진도 걸북춤 공연 연습
4시 졸업식 / 졸업작품 발표회
8시 '우정의 밤' 뒷풀이
3. 강좌해설안
[진도 양북춤] : '풍물 춤' 중에 가장 화려하고 맛이 난다는 전라도 지역
의 전통
5인 혹은 독무로도 가능하다.
[탈패가 탈패답다는 것] : 탈춤부흥운동의 초창기 시절 동아리의 창립정신
과 사회, 대학의 대안문화로서의 진원지역할을 했던 우리 탈패의 역사성과
정통을 짚어 보면서 자부심을 고취한다. 탈패의 실제 운영에서 탈패만의
독자적인 특성과, 맛을 살펴보고 일상활동을 공연활동으로 일치시킬 것을
제기하며 창작훈련과 방중전수를 통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낼 수 있
는 법을 강연한다. 핵심은 우리 탈패의 특성과 맛 !
[춤창작의 실제와 운용] : 일반적으로 대단히 어렵게 보이고 실제 짜집기
식으로 창작을 해도 어설품 춤창작 !
문제는 춤창작에 대해 신비주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단히 쉬우면서
도 무릎을 치게되는 춤연출, 창작의 사례들을 공개 !
감정, 내용, 양상, 분위기, 고증등의 춤의 요소들을 뽑아내고 실제로 실습하
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한다.
[민족극 디비기] : 마당극/민족극 운동의 퇴조로 인해 극창작은 엄두도 못
내거나 아예 염두해 두지 않는 탈패의 방향성을 전면적으로 제고할 것을
요구하고 대본 한 대목을 들고 거꾸로 연출하는 방식으로 창작과 관련한
맛뵈기, 자신감을 심어준다.
[탈패가 죽는 이유, 다시 탈패가 뜨는 이유] : 탈패의 문화를 바꾸고 전수
방법과 훈련방식을 바꾸고 풍을 바꿀 것을 강연한다.
탈패가 본성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자기 운영방식과 색깔등을 실제 동아리
운영의 사례를 들면서 강연
노래교실 기획안
들어가며...
벌서 두 번째 맞이하는 부문연합학교입니다. 새 천년의 첫 사업이라 마
음이 뿌듯하기도 합니다.
이 자리에서 좀더 분명히 고민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왜 이 부문연합학교
를 하는가 입니다. 애국적 지향을 가진 동아리들이 좀더 자신의 지향을 분
명히 하고 좀더 많은 대중들과 학생운동을 풀어가고자 함이 아니겠습니까?
그 동안 동아리 상황에 매몰되어 큰 뜻을 잊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밤 하
늘의 무수히 많은 별들을 쳐다보면 자신의 존재가 굉장히 작은 것처럼 느
껴지듯 지금 노래패들의 상황이 많이 힘들지만 심호홉 크게하고 큰 마음으
로 부문연합학교 노래교실을 준비해봅시다.
운동권 가요라 불리워졌던 민중가요, 그러한 민중가요를 만들고 부르는 노
래패들
민중가요 속에 담긴 건강함, 애국성 등을 학우들에게 널리 알려나가는 역
할을 해야하는 노패패들이 그러한 역할을 못하는 원인을 알아보고 이후 방
향을 모색하는 노래교실을 만들어갑시다.
1. 노래패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 건강한 민중가요를 학우들에게 보급 전파해야하는 노래패의 사명에 대한
고민이 없다.
- 노래일꾼이라는 자작과 자부심이 부족하다.
- 사람의 의식을 변화발전시키는 것을 본성으로하는 문예활동 중 가장 중
요한 창작활동이 전무하다.
- 노래패 친구들이 학우대중과 만나는 거의 유일한 공간인 공연이 형식화
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학우들의 외면을 면치 못한다.
2. 기조와 목표
- 노래일꾼이라는 자부심을 높이자.
- 노래는 저항의 무기라는 인식을 높여내자.
- 참가한 노래패들간의 연대의식을 높여내자.
- 새터준비에 도움이 되게 하자,
3. 노래교실 진행방도
1) 강좌1
- '내가 노래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 강사 : 김태욱
- 강좌내용 : 80년대 중반 대학문화의 주류였던 민중가요, 민중들의 삶이
담긴 민중가요를 보급전파해야할 사명을 지닌 노래패들이 그 역할을 제대
로 못하는 이유를 진단해보고 노래패의 사명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노래패로서의 자부심, 노래를 부르는 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그 출발은 바로 민중가요에 대한 자부심에서부터 시작된다.
2) 강좌 2
- 새천년 민중가요의 전망
- 강사 : 노래평론가 이영미
- 강좌내용 : 그 시대의 정서나 민중가요 수용측인 진보적인 대학생 또는
대학노래패의 정서에 따라 유행하는 민중가요의 형식과 내용은 변천해왔
다. 변천해온 민중가요의 유형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전망을 모색해보자. 더
불어 대학노래패들의 창작활동에 대한 고민도 함께 진행해보자.
3) 전체토론
- 노래패 운영론
노래패 일년나기를 함께 고민해봅시다. 노래패의 운영의 중심에는 회장이
있지만 동아리모람 모두가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노래패를 죽이는 방법,
살리는 방법
4) 노래극 준비
- 노래극이란, 노래를 중심으로 극적인 요소들을 결합시키는 공연의 형태
이다. 노래만으로는 공연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지 않기
에 보통 노래패의 공연에서는 멘트나 시낭송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 일반
공연보다 극적인 연출을 감행해야 한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노래패들의 공연은 달라진 것이 없다. 사람들이 주
루륵 나와서 노래부르고 중간에 멘트하고 시낭송하고, 조금 더 고민한 곳
은 상황극정도 들어가고. 예전에 비해 노래패 공연에 사람이 모이지 않는
이유는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식상하기 때문이다. 학우들의 귀가 많이 세
련되어졌기 때문이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보자
- 노래극 준비과정
공연준비 체계 구성(연출, 가창주체, 반주주체, 등) → 주제 정하기(전달하
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히 하자.) → 소재와 줄거리 만들기 → 선곡, 캐스
팅 → 노래(몸풀기, 호홉, 발성, 테이프 듣기, 곡해석 등)와 반주연습 → 대
본 만들기 → 리허설 → 공연
4. 세부일정
20일 11시 집결 -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배움터 학생회관 로비
11:00 ~ 13:00 - 인원점검, 서로 인사나누기, 점심식사
13:00 ~ 14:00 - 입학식
1400 ~ 18:00 - 간담회(개인별 목표, 진행계획 공유), 가창연습1
18:00 ~ 19:00 - 저녁식사
19:00 ~ 22:00 - 3분 스피치(계승해야할 정신), 민중가요 퀴즈퀴즈
22:00 ~ 23:00 - 전체 하루총화
23:00 ~ 01:00 - 다과회와 함께 '노래패 운영론'
01:00 - 취침
21일 07:00 ~ 08:00 - 기상 및 세면
08:00 ~ 09:00 - 아침식사
09:00 ~ 10:00 - 전체강연 : 노근리 대책위원장님
10:00 ~ 13:00 - 강좌1 및 토론
13:00 ~ 14:00 - 점심식사
14:00 ~ 18:00 - 노래극 준비, 가창2
18:00 ~ 19:00 - 저녁식사
19:00 ~ 22:00 - 파트별로 연습(노래, 반주), 공동연습
22:00 ~ 23:00 - 전체하루총화 : 뒷풀이
23:00 ~ 24:00 - 뒷풀이
22일 07:00 ~ 08:00 - 기상 및 세면
08:00 ~ 09:00 - 아침식사
09:00 ~ 13:00 - 강좌2 및 토론
13:00 ~ 14:00 - 점심식사
14:00 ~ 18:00 - 노래극 준비, 가창3
18:00 ~ 19:00 - 점심식사
19:00 ~ 22:00 - 파트별로 연습
22:00 ~ 23:00 - 하루총화 : 교실별 장기자랑 및 뒷풀이
23일 07:00 ~ 08:00 - 기상 및 세면
08:00 ~ 09:00 - 아침식사
09:00 ~ 13:00 - 노래극 총연습
13:00 ~ 14:00 - 점심식사
14:00 ~ 16:00 - 롤링페이퍼, 평가
16:00 ~ 20:00 - 졸업식
20:00 ~ 뒷풀이
5. 실무준비
- 반주단용 악기 : 신디, 기타, 드럼, 베이스 : 왕산 노래패 '해무리'
- 참가사는 동아리별 기타 하나씩
- 악보, 퀴즈용품, 테이프 : 동부지역 전문대 노래패
- 강사섭외
- 개인준비물 : 세면도구, 필기도구, 악보화일, 편안한 복장, 회비 만원
율동교실 기획안
1. 율동패의 현황
- 다른 갈래와 달리 전문패가 없다보니 전문성을 높이는데 한계가 많이 존
재한다.
어떤 갈래든 그 갈래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연구를 많이 해야한다. 그
러나 비전문적인 대학문예패에서는 한계가 많다. 그러다보니 전문패의 도
움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는데 그런면에서 율동패는 불리하다.
- 창작이 동아리의 중심활동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댓거리가 되지 못하고
있다.
창작을 하기 위해서는 그 노래의 의미를 잘 해석해야한다. 그리고 해석한
내용을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수 있는 몸짓으로 표현해야 한다. 그러기 위
해선 무엇보다 댓거리를 통해 민중들의 삶에 대해 배우고 사회의 모순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래야 그러한 감정이 그대로 몸짓에 담길 수 있고 사
람들에게 감동으로 다가갈 수 있다.
- 일상적인 연습보다는 공연중심의 연습이 동아리 활동의 중심이 된다.
다른 어떤 문예패보다 집회판에서의 문화공연을 담당하다보니 아무리 짧은
공연이더라도 그걸 위해 하루 이틀 연습해야하기 때문이다. 또한 동아리
주체가 일상적인 연습커리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1년에 많은 곡들이 창작됨에도 불구하고 학우들에게 보급되는 것은 거의
없다.
보급할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할뿐더러 공연용 중심으로 창작되다보니 동작
이 복잡하고 어렵다.
2. 기조
'창작은 즐겁다.'
날이 갈수록 어려워하는 것이 창작이다. 짜집기를 하는 것은 쉽지만 새로
운 몸짓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정말로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고통스러운만
큼 고민의 깊이가 깊어질 수 있다. 이번 부문연합학교에서는 많은 사람들
에게 활기와 기쁨을 줄 수 있는 창작을 하는 마음으로 보내자.
3. 목표
- 새천년 전국에 보급할 율동을 창작해보자.
- 몸짓속에 묻어나는 애국이란 무엇인지 고민해보자.
- 동아리의 끈끈한 인간관계를 구현하는 계기로 삼자.
- 새터준비에 도움이 되게 하자.
4. 율동교실 진행방도
1) 강좌1
- 문예운동과 율동
- 강사
- 강좌내용 : 문예운동안에서 율동운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율동은 문예중에서 학생운동안에서만 있는 유일한 문예활동이다. 노동자
문선대가 있긴 하지만 율동패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율동패가 생기게 된
배경과 역사속에서 율동패로서의 자부심을 높여보자.
2) 강좌2
- 민중가요 이해하기
- 강사 : 안서정
- 강좌내용 : 율동과 민중가요는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이다. 그러나 율동
패안에서는 민중가요에 대한 공부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각
가의 노래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곡의 분위기도 몸짓도 달라질 수
밖에 없다. 민중가요를 어떻게 이해하면 잘 할 수 있을까?
3) 전체토론
- 율동패의 창작품을 대중들에게 보급하기 위한 방도는?
1년에 대중들에게 보급되는 율동 창작품은 1곡 많으면 2곡 정도 된다. 창
작되는 숫자에 비하면 터무니없다. 공연을 멋있게 하기위한 작품도 있겠지
만 누구나 쉽게 배울수 있고 따라할 수 있는 그래서 더욱 신나는 그런 작
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데 실제 보급하기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겠는가이다.
4) 창작과 합평회
- 율동과 선동, 형상무
- 선후배 구분없이 6명당 한 개조로 구성하여 창작을 진행한다.
- 조별로 다른 곡 지정
- 창작을 한 후 전체가 같이 모여 각 조의 창작품을 보고 합평회를 진행한
다. 그 곡의 의미를 얼마나 잘 살렸는가? 독창작인가? 기타 등등
- 지적되는 점은 다시 보완한다.
5) 전수
- 평상시에 배우고 싶었던 것을 배운다.
6) 졸업공연 준비
- 창작곡과 전수곡을 중심으로 하나의 공연을 완성한다.
- 조장회의를 통해 구체화
5. 세부일정( 나머지는 전체일정과 동일)
20일 11시 집결 - 인원확인, 인사나누기, 점심식사
13:00 ~ 14:00 - 입학식
14:00 ~ 18:00 - 개인별 목표, 강좌1 및 토론
19:00 ~ 22:00 - 창작1
23:00 ~ 01:00 - 다과와 함께 율동패 운영론
21일 10:00 ~ 13:00 - 전수
14:00 ~ 18:00 - 강좌2 및 토론, 창작1
19:00 ~ 22:00 - 창작2
23:00 ~ 01:00 - 뒷풀이와 함께 졸업공연 고민
22일 09:00 ~ 13:00 - 강좌2 및 토론
14:00 ~ 18:00 - 창작3
19:00 ~ 22:00 - 합평회 및 보완
23일 09:00 ~ 13:00 - 졸업공연 준비
14:00 ~ 16:00 - 롤링페이퍼, 평가
6. 실무준비
- 카세트 3개정도, (공)테이프,
- 개인준비물 : 세면도구, 필기도구, 연습복, 회비 만원
부문 연합 학교 학술교실 기획안
들어가며..
추락하는 대학, 이제 논리의 양익을 달고 비상하자!!
80년대와 90년대의 대학사회를 구분하는 가장 큰 준거는 논리와 비트라고
한다. 즉, 80년대 대학을 관통했던 코드는 '논리'였다. 80년대 대학인들은
날카로운 논리력을 가지고 기성세대에 반기를 들었다. 하지만 90년대 대학
은 소위 신세대 담론이 불거지면서 그들을 지배하는 코드는 '비트'라는 것
이고 폄하하자면 오직 감각에 따른 속도감만 존재하는 것이다. 결국 이러
한 것은 논리에 대한 거부로 이어지고 단지 '나는 나'일 뿐이라는, 그리고
자신과 연관없는 일에 대해선 무관심과 무감각으로 지나쳐버리는 그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논리에 대한 거부와 감각제일의 사고가 가져오는 문제는 여러곳에서 나타
나고 있다. 특히, 대학사회에서는 이전의 대동의 문화는 사라지고 오직 소
집단-동아리 형태가 아닌 소위 끼리끼리 모임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중심
의 활동이 고립적으로 존재하고 있고 이러한 경향은 사회문제에 대한 무관
심과 무지를 지닌채 오직 진정한 저항없는 저항과 개인의 신분상승에 매몰
되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의 하나가 소모임/
학회/동아리의 침체와 괴멸로 표출되고 있다.
논리에 대한 거부, 개인중심의 감각적 사고 그리고 나 이외의 삶에 대한
무관심이 현시기 대학에 존재하는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목표
1. 현시기 학술 동아리/학회/소모임의 위기를 진단, 그 원인과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2. 구체적 대안을 작게 실험,실습하는 장이 되어, 실질적인 고민을 한다.
3.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 내용을 담아낸다.
4. 대학내의 건전한 토론/담론 문화를 활성화하여, 애국적/공동체적 대학
문화의 근거를 마련하다.
강연
1. 텍스트에 대한 이해
a. 텍스트의 선택기준
b. 다양한 텍스트의 선택과 이용
c.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세미나를 위한 텍스트 활용.
d. 세미나 그 이후...
2. 역사 대거리를 잘 하려면..
강사 : 한양대 사학과 교수
일정 (단, 이외 부분은 전체 일정과 동일함)
1월 20일 2시 상견례 및 깃발 제작
3시 강연1 및 질의응답
5시 분임 토의 - 커리를 잘 만들려면..
1월 21일 9시 [실습] 커리 만들기 - 아이디어 내기
11시 조별 발표 및 토의/평가
1시 점심 식사
2시 강연 2 및 질의응답
4시 [실습 토론] 역사 세미나 ( 간단한 자료를 이용한 세미나 )
6시 토론 평가/저녁 식사
1월 22일 9시 야외 소풍.(장소 미정)
전체 토론 - 동아리 운영론에 관한 토론
(각 동아리 총화 및 모범사례 총화를 바탕으로
구체적/세부적인 토론, 자유로운 문제제기와
해결제시형식...)
기타 침목 도모..
1시 점심 시간
2시 강연 3 및 질의 응답
4시 [실습 토론] 철학 세미나 ( 간단한 자료를 이용한 세미나 )
6시 토론 평가/ 저녁 식사
1월 23일 9시 [실습 시사 토론] 시사 세미나
12시 선전 - 나름대로 창발적 아이디어로 학내에 토론의 결과를
알림.
1시 점심 식사
2시 총 평가 및 인사.
장애인권교실 계획서 (초안)
1. 들어가며
우리나라 인구 중 10% 450만이 장애인이다, 이 정도면 결코 적지 않는 수
이다.
이 많은 민중들이 인간다운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교육의 권리, 노동의
권리, 이동의 권리 등 기본권을 박탈당하고 있다. 장애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특징에 불과하다. 그것이 억압이나, 차별의 도구가 될 수 없다. 그러
나 우리나라는 전통적 계급 의식과 자본주의의 모순과 분단 현실에 의해
장애인이 죽어가고 있다. 즉, 장애인을 '병신' 이라고 하며 비인간으로 보는
편견과 20 : 80의 모순된 자본주의의 구조, 국방비 때문에 복지비를 매년
줄어야 하는 분단의 현실이 그것이다.
'장애인도 민중이다. ' 그리고 그 누구도 장애인이 될 수 있다. 곧 장애해방
과 민중해방은 하나인 것이다.
여러 대학에 장애 관련 동아리가 많이 있다. 그러나 그 대부분이 봉사활동
동아리이다.
봉사란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덕목이다. 하지만 진정한 장애인을 위한
것은 장애인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이제는 청년 학생들과 장애인의 연대가 절실히 요구된다. 그것이 민중해방
의 하나의 길일 것이다.
일시: 1월 20일~ 24일
장소 : 외대 용인 켐퍼스
2. 프로그램
( 강연 )
1) 제목 : 이 땅에 장애인의 삶. 학생들과 연대 방법
2)_강사 : 안형진 (한양대 장애인권 위원회)
3) 내용 : 장애인으로서 사는 삶을 들어보고 장애인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고
현제 남한 사회의 장애 민중들의 현실을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
해 장애인과 학생 연대 방안을 모색한다.
첫째마당
1) 주제 : 장애운동이 무엇이고 다른 운동들와의 연관성
2) 강사 : 최민 (한국 장애인 연맹)
3) 내용 : 장애운동의 목표와 내용을 알고 민중 · 계급 해방 운동의 관점
에서 장애운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이해한다.
둘째마당
1) 제목 : 장애인 교육 문제
2) 강사 : 박경석 ( 노들 장애인 야간 학교 )
3) 내용 : 현제 남한 사회의 장애인 교육 현실을 알아보고 그 문제의 원인
을 알고 앞으로의
해결(투쟁) 방법을 알아본다.
4) 형식 : 강사의 강연 이후 질문을 하고 토론한다.
셋째마당
1) 주제 : 장애인 실업 문제
2) 강사 : 최의황 (장애인 실업 연멩)
3) 내용 : 장애인에게 노동은 어떤 의미이며 과연 장애인에게 노동력이 있
는지를 알아보고 장애 민중들의 생존권 문제와 노동 현실을 알
아보고 해결 (투쟁) 방법을 모색한다.
4) 형식 : 강사의 강연 이후 질문과 토론한다.
넷째마당
1) 주제 : 애바다 사건
2) 강사 : 김형수 (연세대 장애인권 동아리 '게르니카' )
3) 내용 : 에바다 사건의 내용과 현제 상황을 들어보고 이 사건이 4년이
될 때까지 해결되 지 않는 이유와 김대중 정권과의 유착 관계
를 알아보고 앞으로의 투쟁 방법을 모 색한다.
4) 형식 : 강사의 강연 이후 질문과 토론을 한다.
여섯째 마당
어울림 마당 : 일일 장애 체험
목표 : 하루동안 직접 장애인이 되어 장애인의 심정을 이해한다.
형식 : 휠체어, 목발, 절단, 시각 장애인이 되어 하루를 생활한다.
부문연합 사진교실 계획서
여름 전문성 강좌의 성과를 이어 겨울에도 사진강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
다.
아직까지 그 준비정도가 많이 되지는 않아 사진강좌의 기초 계획안만을
올립니다. 이후 전체 부문학교의 목표와 기조에 맞게 조정하도록 하겠습니
다.
이번시기의 특징
이번 강좌의 경우 여름에 경기동부지구대학들을 중심으로만 진행되었던것
과 달리
새롭게 영역을 넓혀 전국의 사진을 배우고 싶은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데 있어서
강좌의 내용 또한 보다 포괄적이고 기초단계에 치중되게 될것입니다.
동시에 여름강좌를 들었던 경기동부지구대학의 사진동아리들의 요구를 담
아내어야 하기에
어느정도 사진에 지식이 있는 친구들은 전문성을 분명하게 좁혀서 강좌를
할 것이 요구됩니다. 고로 이번 강좌는 기존과 달리 기초과정과 중급과정
으로 나누어서 두 강좌로 진행코저 합니다.
겨울사진강좌의 목표
1.사진에 대한 추상적 이해를 구체적으로 바꾸어내자.
▶기본적으로 알고있는 혹은 스스로 이해하고 있는 사진기초지식을
기준점을 세워 구체적 이해를 돕도록 한다.
①기초반은 빛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내며 그것을 암실작업에 있어서 확
인하고 빛의 표현 에 있어서 기준점을 세워내자.
②중급반은 사진의 기초인 톤을 제대로 잡기위한 E.I TEST를 하자.
2.이 강좌의 난이도를 설정함으로써 계속해서 사진동아리 전문화의 중심이
되자.
▶사진강좌의 경우 1년동안 진행하면서 참여해왔던 친구들을 중심으로 중
급반을 처음 참가하는 친구들의 경우 초급반에 참가시킨다. 이후 중급반 1
년 과정이 끝나면 고급반을 만들어 참가 시킨다.
3.한국대학 사진동아리의 진보적 흐름을 만들어내자.
▶민중사진을 작업하고 계시는 분들을 중심으로 만남의 자리를 주선하고
사진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 그리고 1950년대 이후의 현대사진의
전개에 대한 강좌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넓은 눈으로 사진을 대할 수 있도
록 한다.
①이번 강좌의 경우 최민식님을 초청 그분의 사진인생을 공부하도록 합시
다.
②사진비평가 박영미님을 모시고 사진기호학을 중심으로 각자의 사진에서
제대로 자기생각을 표현해내는 방식을 잡아보자.
_강좌일정 구체적 계획서
1월20일 3시-6시 강좌 1
사진기호학 강의
-중앙대 박영미님
1월21일 9시-6시 강좌2
10시-6시
초급반 사진의 이해
-기호학을 중심으로 사진찍기
중급반 10시-6시
- E.I TEST(1) 이론
1월22일 9시-6시 강좌3
10시-2시
초급반 사진의 이해
-촬영사진 현상하기
중급반
E.I TEST(2) 촬영한 것 현상
3시-6시 최민식님의 사진세계
1월23일 9시부터 3시 강좌4
초급반-사진의 이해
현상한 사진 분석하기
중급반
E.I TEST(3) 인화
초급반의 경우 각자 수동카메라를 준비할 것
중앙에서는 암실 지원 바랍니다.
중급반의 경우 각자 자기 사진작업해온 포토 폴리오 준비해올 것
(없으면 찍어서라도 올 것......)
중앙에서는 슬라이드를 볼수 있는 장비 지원바랍니다.
회비는 이후 책정...전체 강좌 비용에 맞추어서 하겠습니다.
부문연합 학교 준비단
추신: 이후 세부기획안(회비와 일정준비물등 포함)을 다시 올리겠습니다.
참가자 여려분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용에 첨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