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5.4~5
어린이 날!
다행인지 간에 지금 어린애가 없는 나는...
늘 그랬듯이 이맘때면 어버이 날로 가족모임과 함께, 봄 농삿일 거들러 간다. 가야만 한다.
견지낚시. 기찮다. 여기저기 대물낚은 이야기조차 다 흥미없다.
3~4년 전부터 시작된 견지낚시란? 권태기 결정판인지... 아님 따른 연유인지....
다른 이유겠지.....
(아들래미가 서부최전선 - 일등병 대장군으로 있음으로 해서....일부러 안부른다는 ㅎㅎㅎ)
5년이전 이때면 여름처럼 느껴져야 할 기온임에도 불구하고
날씨 쌀쌀하다. 그래서 이렇듯 복사꽃 구경한다. (도화 = 복숭아)
(냉해로 매실 아작났다는... -.-)
그리 아쉽지만, 동구밭 과수원과 밭의 사과 꽃에서 위안 찾아본다는....
쌀쌀한 날씨...
한번 해 보았다.
보이지는 않겠지만 공히 '상주명실상감 한우'
쓰벌.... 이거 진짜 아니다(내 입장 불문하고 수일내 상주시청에 민원 넣겠다는...... )
그래서 일까 종일 일한 한 어줍사리 1일 귀농자의 기대치에 성질난다....
그래도....
8순을 다가서는 부모님께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앞서 찍은 사진 그대로의 차려상이다만.....
니미~
상주 그리고 그 지역과 대도시에서 유명한 막걸리 3잔도 채 안먹고 뒤비잔다.
늘 일어나는 5:30분
식전, 두어시간 농삿일 거들고 아침밥 먹으로 갈때보니 야들도 바쁘다.
빨리 가자!
어린이 날, 어버이 날인 오늘 이번 주간인데... (이화 = 배꽃)
사과 꽃도....
우야든동 민들레도.....
그리고 배도.....
국수라도 새참꺼리 만들고 가야는데.....
경북 상주의 유명한 탁주 한잔 들며
시작은 있으나 끝없는 인사 드린다.
요런거 잡아서
.................................................................... ^^
첫댓글 구피 잡아 도리뱅뱅? ㅎㅎㅎ
들쭉날쭉 봄날씨 탓에 과수원만 애가 타네요. 좋은 결실 맺길 빕니다.
요놈들을... 걍, 초장에 쏘~옥^^
올만에 들어와 보니 반갑게 맞이하는건 짱구아빠구려. 복 이빠이 받을것이구먼 ㅎㅎㅎ
바쁜일과속에서 오랜만에 들어와 보내요..좋은시간 보내셨네요 상주한우가 테클을 걸어서 그렇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