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미국 실화배경 영화
세계적 피아니스트와 운전사가 주인공인데
흑인이 피아니스트고
백인이 운전사 그리고
미국남부를 2달동안 돌아다닌다
당시 흑인은 백인과 같은 식당에 못가고, 같은호텔에서 못잔다. 그럼 백인운전사는 레스토랑에서 밥먹고 호텔에서 자는데, 고용주인 흑인피아니스트는 분식먹고 여인숙에서 잔다 ~~
그런 고생과 차별, 학대가 예상되면서도 피아니스트는 남부행을 떠났는데
의외로 보수적백인 운전사와 캐미?가 잘맞아, 둘다 성숙하는 계기? 결국 평생친구가 됐다는데 ㅎ
난 백인운전사에 교집합이 꽤 있는것 같았다. 배부르고 등따시면됐지 뭐가 더 필요해?라는 인생살다가, 감동하고, 분노하며, 인생의 깊은맛을 알수록 별명인 떠벌이에게 생긴 변화는 말수가 줄어간다는 점~ㅎㅎ
첫댓글 저 흑인 히든피겨스에 나온 사람 같은데?
인종차별학대에 운전사가 같이 뚜껑열려 힘으로 저항할때, 피아니스트는 더 뚜들겨맞으면서도 품위를 지키는자가 진짜이기는거라말함...이말이 젤감명
난 어릴땐 도덕이 이긴다생각했고
한참땐 이념이 이긴다생각했는데
요즘 악전고투속에서도
품위를 유지하는데 도전하는중~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