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8시 30분 부터 꿔 기사님과 예스진지 투어를 했습니다.
70세이신 아버지와 어머니 저희 부부가 함께한..내용 아버지는 백일섭 생각하시면 됩니다. 얼마 걷지를 못하십니다.
출발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정차가능한 곳을 찾아서 택시를 세우고 우리가 갈 곳과 이동시간을 한국말로 조근조근 말씀 하십니다.
물을 한병씩 주시구요 중간 중간 과일도 주시네요.. 구아바 와 파인애플 부모님에게 가면서 이것 저것 설명은 제가 했네요..
네이버 대만카페에서 정보는 알아갔구요...
예류에서 아버지는 모형 여왕머리 보시고 그 앞에 거북바위 까지 보시고 돌아가셔서 기사님이 주신 시원한 물수건으로 땀 식히고 계시고 우리는 좀 더 안까지 가서 한바퀴 둘러보고 빨리 보고 왔는데도 1시간 넘게 걸리네요.
예류에서 점심은 어디에서 먹을건지 물어서 배고프지 않은 관계로 스펀에서 먹는다고 하고 천등날리는 곳과 식사를 기사님에게 초이스 하시라고 말했네요.
기사님의 가이드로 스펀역과 흔들다리를 구경한다음에 기차 오는 시간에 맞춰서 사진 찍어주시고 천등도 날리고
기사님이 추천한 식당을 갔네요 글자하고 가격만 있고 사진은 없네요.. . 기사님이 우리 보는데서 메뉴체크를 많이 하네요.. 불안한 마음 들어요.너무 많이 시키나 싶어요. 국수집이라서 메뉴판에는 있지만 밥하고 위안탕(어묵탕)?은 기사님이 직접 밖에서 포장해오시네요.14개 정도 음식(양도 작고 가격도 저렴하고 )이 왔어요 우리는 음식 남기면 안되잖아요 남은음식 끝까지 저 혼자 다 먹어서 더 이상 들어갈 곳이 없어요. 기사님 포함 5명이서 식사하고 14000원 정도 나왔어요 (채소볶음을 좀 더 시키세요).
나중에 찾아보니 대만 친구들이 즐겨먹는 이 음식들이 한국 친구들을 데리고 가서 일부러 사주는 음식이더라구요.
입맛에 안 맞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언제 이런 음식들을 시켜서 먹어보겠어요( 전 모든지 잘먹으니 제입맛에는 ^^&)
옆자리는 2명이 와서 6개는 시켜서 먹어요..
기사님이 파인애플 후식으로 가져와요... 배터질것 같아서 NO~ 라고 외쳐요 예의상 하나만 맛보네요... 계속 들어가요 ..
카메라가져갔으나 귀찮아서 그냥 핸드폰으로 찍어요. 2년 지난 핸드폰 .. 기사님은 갤 4 좋아보여요 기사님에게 부탁했어요 찍어달라고 중간 중간 카톡으로 사진 계속 보내 오시네요... 좋아요..
진과스 우리는 앞쪽으로 기사님은 아버지 모시고 뒤쪽 편한길로
우리는 계단으로 계속 위로 위로 아버지는 뒤쪽 평지길(연세 있으신분들 이쪽으로 오시네요 ) 다행이 아버지는 황금을 만지셨네요..
내려오는길 관우상도 보고 설명도 해주시고 다른곳은 없었는데 여기절에는 모기가 정말 많았어요...
지우펀 입구에서 지도를 펴 놓고 설명을 해주세요 우리는 밑에서 위로 기사님과 아버지는 옆길로 계단 바로 앞까지 차로
우리는 구경하지 못한 극장을 아버지는 기사님과 하셨네요.. 아메이차관 부근에 와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네요. 정작 홍등은
구경많이 못했네요. 차 한대 겨우 다니는곳에 주차해 놓은곳으로 ...계단 바로 앞에 주차해 놓은 택시로 편하게 졸면서
타이페이 시내로 왔네요.. (이날 저녁 비와 안개 때문에 스펀 가시거리가 5m 정도도 안되어서 마지막에 스펀 일정 놓으신분들은
천등날리는거 포기하고 그냥 돌아와야 했다는 후문)
기사님 친절한거야 이미 많은 분들이 올려놨으니 더 이상 말씀 안드려도 알겠죠...
차량속도 고속도로에서도 계속 100km 정속유지..많은 곳을 편하게 즐겁게 다녀 왔네요..
꿔 기사님과 함께 하시면 별 걱정 안하셔도 될꺼에요... ^^&
한가지만 더 하자면요 기사님이 많은 정보를 알려주시는것은 아니니 본인이 가시고자 하는곳의 기본적인 정보는
미리 알고 가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