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중남미 9개국 22일 여행기 10 [치첸이사 피라미드/칸쿤]

[무위(지운흥)]

⑰ 일차  4월 24일 

쿠바 하바나 11:10 이륙-(항공1:20)-멕시코 칸쿤 도착 11:30-[자유시간]

멕시코 유카탄반도 치첸이사의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쿠클칸 피라미드

칸쿤은 카리브해의 낙원이다.

바다 한 가운데 선상에서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

⑱ 일차  4월 25일 

멕시코 칸쿤-(차량3:00)-치첸이사[마야유적 피라미드, 전사의 신전, 희망의 샘 관광]-(차량3:00)-칸쿤 엘또래 전망대

호텔 조식 후

치첸이사로 이동 (약 3시간 소요) 왕복

칸쿤 베이 리조트에서 바라본 일출

칸쿤에서 치첸이사로 이어지는 잡목만이 도열해 있는 고속도로

■ 마야문명의 유적지 치첸이사

- MAYA의 뜻 : MA(없다) YA(물)

- 치첸이사의 뜻 : 치(입) 첸(연못) 이사(부족이름)

치첸이사 관광 안내도

■ 고대 마야유적의 정수 치첸이사

칸쿤에서 200km, 여행자들이 당일치기 투어로 꼭 들리는 명소다.

치첸이사는 천 년 세월의 문명이 숨 쉬는 숭고한 땅이다. 천문학과 건축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마야유적은 신 세계 7대 불가사의에도 이름을 올렸고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돼 있다.

성기게 펼쳐진 돌덩이 사이에서 쿠클칸의 피라미드는 단연 돋보인다. 9세기 초 완성된 신전은 동서남북으로 늘어선 계단이 인상적이다.

각각 91개로 된 4면의 피라미드는 마야인이 그들만의 달력을 사용한 지혜로운 부족임을 보여주는데 4면 계단에 정상 계단을 합하면 1년을 뜻하는 365일이 되는 천문학적인 구조를 지녔다.   

신전 앞 정면에서 박수를 치면 뱀이 우는 소리를 내며 기이한 분위기마저 연출한다.

▶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스위스의 비영리 민간단체인 ‘신(新) 7대 불가사의 재단’이 고대 7대 불가사의를 대체할 새로운 7대 불가사의를 선정, 발표했다.

중국의 만리장성, 페루의 마추픽추, 브라질의 거대 그리스도상, 멕시코 치첸이사 피라미드,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인도의 타지마할,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이다.

이번 투표는 1999년부터 시작하여, 2010년에 마감했고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1억 명 정도가 투표에 참여했다.

치첸이사 유적지 내 노점상. 맨뒤 흰 티셔츠 입은 분은 청산유수로 마야와 칸쿤에 대해 설명해 주신 가이드 김성훈 님

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물건들...

돌칼, 해골 모형, 피라미드, 원판 모양의 마야 달력 등.....

■ 쿠클칸 피라미드

‘신(新) 세계 7대 불가사의'

건물의 높이 24m, 피라미드의 바닥 한 변의 길이 55.3m.

9 세기와 12 세기 사이에 마야 문명에 의해 세워졌다

4면에 각각 91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꼭대기 탑까지 365개의 단을 이루고 있다.

마야인들은 1년 365일의 변화와 춘추분에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것을 알고

이를 이용하여 쿠클칸 피라미드 정면 앞 계단 하부에 뱀 머리를 장식하여 일 년에 두 번, 춘추분에 햇빛을 받으면 뱀의 형상이 나타나게 하였다.

■ 희생의 샘(세노테) (Cenote )

치첸이사 유적지에 함께 위치한 지름이 50～60m, 깊이가 40m에 이르는 대규모 연못이다.

1924년 미국인 고고학자 에릭 톰슨이 발굴 작업을 실시한 결과, 각종 도자기. 흑요석 등과 함께 인간의 뼈가 나왔다.

이는 가뭄이나 흉년이 들었을 때 사람을 제물로 바치기도 했다는 단서라고 한다. 

세노테는 농사지을 물을 대는 저수지 기능을 했을 뿐 아니라 제전으로도 활용했던 성스런 못 이였다고 한다.

■ ‘신(新) 세계 7대 불가사의' 쿠클칸 피라미드

신전 앞 정면에서 박수를 치면 뱀이 우는 소리를 내며 기이한 분위기마저 연출한다.

마야인들은 1년을 18개월 52주로 계산하여 사용했다고 한다.

52주를 나타내는 피라이드 벽면의 요철 부분(들어간 부분)

8단 x 3개 + 1단 x 2개 = 26,    →  정면 계단 양측 x 2 = 52개.     1년 52주를 표현.

91개 계단 x 4면 = 364 + 맨 위 1계단 = 365,      1년 365일 표현.

■ 착몰(Chac Mool)신

착몰(Chac Mool) 신의 형상은  

앉아있는 것도 누워있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자세이며, 엉덩이를 땅에 걸친 채로 상체를 45도 각도로 들고, 발목을 엉덩이에 붙인 채 두 무릎을 바로 세우고,

얼굴은 왼쪽으로 향한 채 끝이 안 보이는 어딘가를 직시하면서 두 손은 가지런히 모아 배 위의 접시를 받치고 있는 형상이다.

▶ 착몰신 배 위의 접시가 공놀이의 승리자의 심장을 바친 곳이다.

▶ 쿠클칸 피라미드 기초

유카탄 반도는 평평한 석회암 지대이다.

쿠클칸 피라미드 하부에는 피라미드 밑면 길이의 1/3 이상 크기의 물이 흐르는 빈 공간이 존재하는데 지금까지 피라미드가 건재한 것은 기초공사를 튼튼하게 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잉카인 은 뱀, 푸마, 독수리를 숭상했다.

치첸이사 내 유적지에서 인간의 심장 먹는 독수리 조각 등을 볼 수 있다.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쿠클칸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천문학 지식을 예술적인 건축물에 담아낸, 일 년 365일을 의미하는 "91계단 쿠클칸 피라미드"

■ 전사의 신전 (Templo de los Guerreos ) / Temple of the Warriors

마야인들은 신에게 바칠 인신 제물을 공놀이장에서 구했고, 전사의 신전 꼭대기에서 공놀이의 승리자의 심장을 신에게 바쳤다고 한다.

꼭대기 가운데에 위치한 착몰신 배 위의 접시에 승자의 심장을 바쳤다고....

전사의 신전과 천 개의 기둥

"Thousand Columns"이라는 큰 돌기둥. 이 돌기둥은 원래 거대한 궁전이었다.

■  공놀이장

산사람의 심장을 신에게 바치는 풍습이 연상되는데 마야인들은 신에게 심장을 바칠 인신 제물을 ‘공놀이장’에서 구했다.

신성한 공놀이에서 승리한 사람은 곧 자신의 심장을 신에게 바쳤다. 승자가 죽음을 영광처럼 받아들였던 마야인의 심성은 참으로 불가사의하다.

벽면에 붙어 있는 구멍에 손을 쓰지 않고 몸통만을 이용하여 공을 넣는 경기였다고 한다.

마야 치첸이사 관광을 마치고 칸쿤으로 귀환,

■ 칸쿤 섬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엘또래)로 이동하여 아름다운 카리브해 조망

산호로 만들어진 ‘7’ 자 모양의 길쭉한 섬이었던 칸쿤,  칸쿤의 폭은 수십 ~ 수백 m 정도이고 중앙으로 일주 도로가 4차선으로 되어있다. 

좌측은 대서양 카리브해, 우측은 유카탄 반도 방향

칸쿤은 신비롭고 동화 같은 곳이다.

사진 가운데 물결치는 모양의 건물이 레츠 플레이 호텔이고 그 건물 바로 뒤에 우리 일행이 묵었던 칸쿤 베이 리조트 건물이 있다.

젊은이 들에게 칸쿤은 욕망이 실현되는 카리브해의 파라다이스다.

칸쿤 해변에서 밤하늘에 빛나는 북두칠성을 보며 마지막 밤을 보낸다.

칸쿤의 호텔들은 맥주, 양주, 와인 술 종류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뷔페식 음식도 다양하고 맛있다.

칸쿤은 관광객의 천국이다.

칸쿤 베이 리조트

⑲ 일차  4월 26일 

멕시코 칸쿤 08:40 이륙-(항공2:35)-멕시코시티 도착 11:15-[시내관광, 대성당]-테오티우와칸[피라미드 관광]-멕시코시티

호텔 조식 후, 칸쿤 공항으로 이동, 08:40 칸쿤 출발 [4O-2317]

11:15 [멕시코] 멕시코시티 도착

칸쿤 공항에서....

기내에서 바라본 잡목 만이 무성한 칸쿤 부근 모습

멕시코 Mexico

수도 : 멕시코시티

언어 : 스페인어

면적 : 약 196만㎢ 한반도의 9배

인구 : 약 1억 3천만 명 (세계 10위)

GDP : 약 1조 1,992억 달러 세계 15위

통화 : 멕시코 페소 (MXN, 1페소 = 60원)

북아메리카 남서부에 있으며 북쪽은 미국과, 남동쪽은 벨리즈·과테말라와 국경을 접한다.

스페인어가 공용어이고 종교는 그리스도교이다. 마야, 아스텍 문명 등을 꽃피웠던 멕시코는 1521년부터 스페인의 지배를 받다가 1821년 독립하였다.

은·비스무트·천청석의 최대 산지이며,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하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 시티

아즈텍 시절부터 수도인 역사 깊은 도시로서 테노치티틀란이라는 섬이었다. 그러나 호수를 메워 규모를 키웠으며 현재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잘 정비된 도시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렇지만 호수를 메웠다는 점 때문에 지반이 약해서 1985년에 대규모 지진이 일어나 한번 초토화된 전적이 있다.

멕시코 시티는 면적 1,400km2에 인구 900만으로 북미권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고 도시권으로 넓히면 7,954km2에 2,300만 명으로 뉴욕 도시권과 맞먹는다.

멕시코 시티의 건물 지붕에는 물탱크가 설치되어 있다.

물이 부족하여 제한 급수가 이루어 진다하고,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밤에 네온사이도 허가를 받지 않으면 밝힐 수 없다고 한다.

11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