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이 지금 잘 생각이 안나는데
유명한 책이라 아마 아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어떤 유명한 교수가
언어를 배우는데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한 책인데
저는 듣기나 말하기는 책으로 절대 배울 수 없고
꼭 미드를 보거나 뉴스를 듣고
회화자체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다가
이 책을 읽고 쉬운 책을 보기 시작했어요
머리 식히고 공부하기 싫을 때요
항상 고전 이런거 아님 문학적으로 가치있다고들 하는 것들만 읽다가
애들 보는 책도 읽기 시작함
챙피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깨닫게 됨 !!
말배우는데 너무 수준 높은 것만 내가 추구했구나
너무 어리석었다
신문이나 정독하고 머리 터지는것 만 읽다가
이젠 아주 쉬워보이는 문장으로 이루어진
별 생각없이 읽을 수 있는 것도 읽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됨
내 안에 영어는 언어가 아니라 학문으로 자리잡은게 너무 싫음
이들이 진짜 평상시에 말하는 호흡이나
쓰는 단어를 느끼게 됨
한국에 있는한 영어가 늘 귀에 들리는 환경은 힘들고
집에 혼자 사는 것도 아닌데 혼자 늘 솰라솰라 할 수도 없고
읽는 게 양적으로 많이 늘릴 수 있는 제일 편한 첫번째방법
첫댓글 신문을 정독하고 머리 터지는 글들을 많이 읽으셨기 때문에, 지금 읽는 소설이 즐겁고 명쾌하게 느껴지는 걸 꺼에요.
신문기사/사설/분석 글은 논리를 훈련하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종아리에 달고 운동하는거죠.
언어를 익히시다 보면 여러번 진화하게 된답니다.
아하~~~ 그게 그렇게 되나부네요
음 ~~~~~~
저두요저두요!! 그리고 이 책 영어 잘 못할때 읽었는데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3탄까지 단숨에 읽어버렸다는 ㅎㅎㅎ
이 작가가 쓴 Can You Keep a Secret? 도 재밌었어요. 벌써 작년 12월에 다른 분이 이 책 추천해주셨네요 ^^;
thanks for your suggestion!!
오... 감사합니다... 이거 사놓고 안읽고 있엇눈데 ㅋㅋㅋㅋ
닥치는 대로 열심히 읽어봐야겠어요 ㅎㅎ
쓰신 글 읽으며 자극받습니다. 책 많이 읽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책은 사놓고 아직도 그냥 꽂혀만 있는데 이번 기회에 읽어봐야겠습니다. ㅎㅎ
영어가 언어가 아니라 학문으로 자리잡았다는 말씀이 정말 와닿네요 ... 감사합니다!!
공감해요~ 진지함을 가끔 버리고!
저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최고죠 시리즈는 다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