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아이팟, 아이패드 등
WiFi단말의 열풍에 힘입어
LG U+에서는 WiFi100이란 상품을, KT에서는 쿡허브를 출시했죠.
무선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와 더욱 친숙하게 된 WiFi에 대해 더욱 알아볼까해요.
WiFi란?
무선랜 [WIFI, wireless lan]
무선접속장치(AP)가 설치된 곳의 일정 거리 안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근거리통신망(LAN)이다.
전파나 적외선 전송방식을 이용하며, 와이어리스랜이라고도 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WiFi의 역사를 잠깐 보자면,
유선 네트워크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던 그 옛날,
미국의 프록심, 심볼 등의 무선기기 업체에서 사업화하였으나!
방식이 너무 난립하여 일반화되지는 못하고 말았죠.
미약한 발전을 거듭하더니 결국
1999년 미국 무선랜협회인 WECA가 등장하고
이 WECA가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표준으로 정한 IEEE802.11b와 호환이 되는 제품을 가려내
인증을 부여하면서부터 급속하게 성장하였습니다.
선이 필요 없는 자유로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지자
유저들은 WiFi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나 WiFi의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던 때라 (유선의 1/10수준 속도)
더군다나 희소한만큼 비용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부담스러웠지요.
2002년 WECA는 WiFi Alliance로 이름을 바꾸고
다시 도약을 준비합니다.
결국, 2003년 802.11A와 802.11G를 내놓으며
속도의 비약적 향상을 이루어냈죠.
이런 향상과 함께 WiFi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기들
인터넷전화, 아이폰, 스마트폰, PSP, 닌텐도 등이 출시되어
WiFi의 보급에 엄청난 힘을 실어주게 됩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9년 9월,
802.11N 표준 WiFi의 등장으로
(여기서 잠깐!
눈치채셨겠지마 802.11 뒤에 붙는 알파벳이 달라지죠?
b->a->g->n 순으로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대폭 늘어난 속도와 사용범위
그리고
채널본딩, 스마트안테나, MIMO 등으로
유선네트워크의 약점을 파고드는 발전을 거듭+거듭하게 됩니다.
또
WCDMA와 Wibro의 등장으로 WiFi의 지원방법이 더욱 다양해지고,
무엇보다도 기가바이트급 속도로 인해
유선네트워크과 동일한 속도이면서
그 이동성의 자유로움이 장점으로 부각되었답니다.
간략하게 알아본 WiFi의 역사였습니다.
이제 조금 정리가 되시나요??
WiFi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면 AP를 빼먹을 수 없는데요.
AP는 Access Point를 줄여놓은 표현입니다.
해석하자면 접근포인트가 되겠네요.
AP에 의해 고객들에게 무선 신호를 송수긴 해주게 되는데
WiFi에 가장 핵심적인 장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반 기업이나 대학에서는 AP를 사용하지만
가정이나 작은 사무실 등에서는
AP의 기능과 공유기의 IP 공유 기능을 합쳐 놓은
유무선공유기나 무선공유기 등을 많이 이용합니다.
AP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당히 저렴하기 때문이지요.
허나 유무선공유기의 경우
무선 커버리지 반경이 통상적으로 100M 이내이지만
가정이나 건물 내부에 설치할 경우에는
각종 장애물들과 주파수 간섭으로 인해
커버리지가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이번에 출시된 U+ WiFi100을 살펴보자면
기존 AP나 유무선공유기의 커버리지를 대폭 뛰어넘는
100M 커버리지에
가격부분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되어
급격히 늘어난 가정내 무선기기들의
빠르고 편리한 사용을 도울 수 있게 된 것이겠죠???
어떠셨나요?
이제 WiFi가 좀 정리되시나요??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