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 영덕게 좋아 하시죠 ???

[유리맨]

어제 토요일 오후 ...비도 좀 내렸죠 ??? ^^*
평소에 기장에 가면 영덕게를 싸게 사서 먹을수 있다는 애기를 들어오던차에...
한번 구경이나 가보자는 마음으로 가까이 사는 동료와 같이 갔습니다.

갈때는 송정쪽으로 해서 갔는데... 올때 반송으로 해서 내려 오다 보니 더 가까운거 같더군요.
기장에 진입을 해서 무조건 기장시장을 찾아 가세요.
(저도 기장 시장에 첨 가 봐서 지리를 잘 모르거든요 ...ㅎㅎㅎ)
주차장은 시장 입구에서 조금 내려가면 공영 주차장 있슴다( 1시간 1000원).

시장은 그리 크지는 않은거 같던데 온갖 생선류가 참 싸더군요.
어제의 시세는 산오징어 5마리 10,000원, 갈치종류도 싸고 문어도 저렴 하더군요.
참고로 오징어의 경우 회집에 가면 2,000원에 썰어 준다고 합니다.

영덕게는 시세 변동이 심한데 어제의 경우 1kg에 10,000원 했습니다.(싸죠 ???)
(평균 15,000원정도~~~).
에누리 없이 무조건 kg단위로 팔더군요.
보통 1kg은 크기가 중간치보다 좀 크다 보면 됩니다.

집에 가져 가는거 별도로 사고(2마리, 2kg),
3kg,3마리 사서 바로 쪄서 먹었는데, 2명이서 거의 실컷 먹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게 종류, 생선회 종류를 참 좋아 하는데 당분간 영덕게 쳐다보고 싶지 않습니다...ㅋㅋㅋ).

비오는 토요일 오후...
영덕게에 쐬주 한잔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한잔 하다보니 동래까지 대리운전 2만원
하더군요...ㅎㅎㅎ

아마도 영덕게를 좋아하시는 우리 회원님들...
언제 조 맞춰서 차 한대에 4명(대리기사 1명자리는 남겨 놔야죠 ??? ㅎㅎㅎ) 타구 가서
먹으믄 본전 빠집니다.
단, 가게에서 먹으면 양념값 1인당 2천원 받습니다. ^^*
(카메라를 안 들고 가는 바람에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

일부러 가실 필요는 없구요~~~ 그냥 바람쐬러 가셨다가 시장에 함 들려 보세요.
제가 생각하건데 어제의 경우 비가 오는 관계로 좀 싸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비오는 토요일 오후를 기다리세요~~~) ㅎㅎㅎ ^^*

[난하나]

쩝~ 저기나 따라 갔다 올걸~

[해피님]

비오는 토요일...이제 비가 오지 않으면 이벙개 없겠네요? 맛있으셨겠다...

[풍경그리움]

아공...유리맨님..등산 안가시고 대게 드시러 가셨구만요..다리 하나 남았을려나?^^

[한 숲]

영덕게가 아니고 대게인 것 같습니다. 러시아 등지에서 가져오는...영덕게는 거의 내수는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압니다. 현재 영덕대게라고 판매하는 대부분이 대게로 알고 있습니다만...하여간 군침도네요...대게 파먹는 재미에 껍질에 밥 비벼 먹으면 좋은데...

[땡초사랑]

대부분 홍게이던데..풍경그리움님 말씀처림 그냥 대게이던가...암튼~~영덕대게는 아닌것 같아요~ 저도 사먹어봤는데~^^

[옥이]

^^* 오징어회~ 영덕대게.. 웅 먹고잡다.

[시골아낙]

음...비오는 토욜일이라..........

[빨간밥통^^;]

음메.. 어제 대게가 끄리 땡끼드만.. 싸서 그랬나봐요~~ 묵고잡아라~~~

[유리맨]

네…그런거 같아요…러시아 등지에서 수입하는…진짜 영덕게는 대부분 일본 등지로 수출을 하고 내수용으로는 보기가 힘들죠 ~~~ 그냥 부르기 쉽게 영덕게라고 부르는가 봐요…ㅎㅎㅎ

[이쁜쏘롱]

저희도 대게 먹고 싶을땐 가끔 기장시장 가는데... 맛있었겠다.... 쩝~~

[어사리]

ㅎㅎ...요즘은 울산에서더 공급되는걸러 알고 잇습니다..8월에서 10월에는 산란기라 어획자체가 금지되엇구여..그리고 북한산이라거 표기된건 대부분 러시아산입니다.참 일본에 수출하신다거 하셨는데.역으로 울나라에서 일본산을 수입하는걸러 알고 잇습니다...우야던동 맛나게 드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