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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 오후 6시부터 진행 중인 국제사법재판소 재판장의 판결문 낭독 장면을
영어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icj-cij.org/presscom/live_english.php?p1=6
17704.pdf
참조용 기사 : [종합 분석] 국제법원 국경분쟁 판결 : 미완의 승리 캄보디아, 태국도 만족 (종합 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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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962년 판결문의 의미 및 태국과 캄보디아 양측이 제출한 증거에 관한 설명이 아주 길게 진행 중입니다.
일단 1962년 판결을 재해석해달라는 캄보디아 측의 신청은 인정할만하다면서..국제사법재판소는 그것을 재해석 할 사법적 권한을 갖고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1962년 판결은오로지 "쁘레아위히어 곶(돌출부)"(Prea Vihear promontry)에 대한 판결이며 그보다 확장된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게 뭔 말인지 원... 하여간 아직도 판결문 낭독은 계속됩니다..
- 재판관 만장일치로 캄보디아가 '쁘레아위히어 곶'의 소유권을 가짐을 인정한다.- 재판관 만장일치로 태국은 군대, 경찰 등 모든 병력을 해당 지역에서 철군해야 한다.
일단 '쁘레아 위히어 곶'이란 말이 <쁘레아위히어 사원 및 그 인접지역(vicinity) 전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한마디로 캄보디아가 재판에서 승리한 듯 하네요..
[사진] Nikhon Yimsawas 기자 촬영열심히 TV 생중계를 시청 중인 '쁘레아위히어 사원' 인근 태국측 '반품손' 마을 주민들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캄보디아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프랑스 식민당국이 1907년에 제작한 지도의 국경선을 그대로 인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지도는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http://cafe.daum.net/khmer-nomad/88JE/101
[교정]일단 캄보디아가 재판에서 승리하긴 했는데요..그런데 분쟁구역(4.6 제곱 킬로미터) 전체가 아니라,분쟁구역 중에서 사원을 중심으로 한 일부인 것으로 보입니다..국제사법재판소(ICJ)가 지칭한 "쁘레아위히어 곶"이 분쟁구역 전체가 아닌 모양입니다.그러면 아직도 해석의 여지가 남은 것처럼 보이는군요..이거 골때리네요.. ㅠㅠ
[사진] Peter Dejong/AP헤이그의 '국제사법재판소' 법정에 서 있는 양국 외무부장관을 비롯한 양국 대표단의 모습.
[추가]현재 해석되는 것으로 봐서는 전체 4.6 제곱킬로미터 면적의 분쟁구역 중에서 오늘 판결로 캄보디아 영토가 확정되는 부분은 불과 1 제곱킬로미터 정도인가 봅니다.. 국제법원은 캄보디아의 요청대로 "1962년 판결에서 다뤘던 부분만 재해석"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아직도 분쟁구역 중 상당부분이 영유권 분쟁 여지가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판결문을 입수해서 검토해본 결과 [문단 제98] 부분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여기서 '쁘레아위히어 곶'이란 일단 분쟁구역 가운데 '프놈 뜨롭' 봉우리는 확실하게 배제됩니다.그러니 분쟁구역 중 절반도 안 되는 셈이네요..지금 첨부한 지도가 1962년에 제출된 별첨1 지도인데요.. +++++ 선 표시가 프랑스 식민당국이 제시한 경계선으로서 현재 캄보디아가 주장하는 국경선입니다.
그렇지만 태국은 분수계(물길이 흘러내려가는 곳)를 경계선으로 보기 때문에 1962년 판결을 수용하여 쁘레아위히어 사원 자체(파란색 구조물들)는 캄보디아 영토로 인정하지만 쁘레아위히어 사원이 서 있는 봉우리(사원 경내만 빼고)와 그 서쪽(왼쪽)의 '프놈 뜨롭' 봉우리를 모두 태국 영토로 보는거죠그런데 이번 판결은 '프놈 뜨롭'이 어느 나라 것인지 또 언급을 안 했습니다.. 이번에 국제사법재판소가 캄보디아 영토로 결정한 '쁘레아위히어 곶'이란 별첨1 지도에 보이는 2개의 봉우리 가운데 쁘레아위히어 사원이 위치한 봉우리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그러니 향후 문제는 남아 있을 듯 합니다.
[속보]현재 야당인 민주당 주도 반정부 시위대를 이끌고 있는 수텝 트억수반 전 안보담당 부총리(레드셔츠 시위 진압책임자)가 집회장에서 국회의원직 사퇴를 발표했습니다.그는 "나는 35년간이나 국회의원을 했고, 이 일을 사랑한다.하지만 나는 국민들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의원직을 사퇴한다"뭐.. 이렇게 떠들었네요. 국회해산을 하면금새 새로 선거를 하게 될 거란 계산을 한 모양이군요.. 하여간 태국이나 한국이나.. 양아치 놈들이 이빨 하나는 죽여줍니다.
[속보] 그간 무슨 일이 있어도 체포를 당하지 않던 러시아 재벌 폴론스키(Polonsky)를 캄보디아 경찰이 방금 전 급습해서 체포했습니다.러시아의 요청대로 본국으로 강제송환할 모양입니다.훈센 씨가 국제법원 판결 즉시 분위기 쇄신 한번 할 모양인데요..
[속보]캄보디아와 태국 총리 모두 잠시 뒤에 무언가 연설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첫댓글 1962년 판결문의 의미 및
태국과 캄보디아 양측이 제출한 증거에 관한 설명이 아주 길게 진행 중입니다.
일단 1962년 판결을 재해석해달라는 캄보디아 측의 신청은 인정할만하다면서..
국제사법재판소는 그것을 재해석 할 사법적 권한을 갖고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1962년 판결은
오로지 "쁘레아위히어 곶(돌출부)"(Prea Vihear promontry)에 대한 판결이며
그보다 확장된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게 뭔 말인지 원...
하여간 아직도 판결문 낭독은 계속됩니다..
- 재판관 만장일치로 캄보디아가 '쁘레아위히어 곶'의 소유권을 가짐을 인정한다.
- 재판관 만장일치로 태국은 군대, 경찰 등 모든 병력을 해당 지역에서 철군해야 한다.
일단 '쁘레아 위히어 곶'이란 말이
<쁘레아위히어 사원 및 그 인접지역(vicinity) 전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캄보디아가 재판에서 승리한 듯 하네요..
[사진] Nikhon Yimsawas 기자 촬영
열심히 TV 생중계를 시청 중인
'쁘레아위히어 사원' 인근 태국측 '반품손' 마을 주민들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캄보디아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프랑스 식민당국이 1907년에 제작한 지도의 국경선을 그대로 인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지도는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http://cafe.daum.net/khmer-nomad/88JE/101
[교정]
일단 캄보디아가 재판에서 승리하긴 했는데요..
그런데 분쟁구역(4.6 제곱 킬로미터) 전체가 아니라,
분쟁구역 중에서 사원을 중심으로 한 일부인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지칭한 "쁘레아위히어 곶"이 분쟁구역 전체가 아닌 모양입니다.
그러면 아직도 해석의 여지가 남은 것처럼 보이는군요..
이거 골때리네요.. ㅠㅠ
[사진] Peter Dejong/AP
헤이그의 '국제사법재판소' 법정에 서 있는
양국 외무부장관을 비롯한 양국 대표단의 모습.
[추가]
현재 해석되는 것으로 봐서는
전체 4.6 제곱킬로미터 면적의 분쟁구역 중에서
오늘 판결로 캄보디아 영토가 확정되는 부분은 불과 1 제곱킬로미터 정도인가 봅니다..
국제법원은 캄보디아의 요청대로 "1962년 판결에서 다뤘던 부분만 재해석"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아직도 분쟁구역 중 상당부분이
영유권 분쟁 여지가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판결문을 입수해서 검토해본 결과
[문단 제98] 부분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쁘레아위히어 곶'이란
일단 분쟁구역 가운데 '프놈 뜨롭' 봉우리는 확실하게 배제됩니다.
그러니 분쟁구역 중 절반도 안 되는 셈이네요..
지금 첨부한 지도가 1962년에 제출된 별첨1 지도인데요..
+++++ 선 표시가 프랑스 식민당국이 제시한 경계선으로서
현재 캄보디아가 주장하는 국경선입니다.
그렇지만 태국은 분수계(물길이 흘러내려가는 곳)를 경계선으로 보기 때문에
1962년 판결을 수용하여 쁘레아위히어 사원 자체(파란색 구조물들)는 캄보디아 영토로 인정하지만
쁘레아위히어 사원이 서 있는 봉우리(사원 경내만 빼고)와
그 서쪽(왼쪽)의 '프놈 뜨롭' 봉우리를 모두 태국 영토로 보는거죠
그런데 이번 판결은 '프놈 뜨롭'이 어느 나라 것인지
또 언급을 안 했습니다..
이번에 국제사법재판소가 캄보디아 영토로 결정한 '쁘레아위히어 곶'이란
별첨1 지도에 보이는 2개의 봉우리 가운데
쁘레아위히어 사원이 위치한 봉우리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향후 문제는 남아 있을 듯 합니다.
[속보]
현재 야당인 민주당 주도 반정부 시위대를 이끌고 있는
수텝 트억수반 전 안보담당 부총리(레드셔츠 시위 진압책임자)가
집회장에서 국회의원직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나는 35년간이나 국회의원을 했고, 이 일을 사랑한다.
하지만 나는 국민들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의원직을 사퇴한다"
뭐.. 이렇게 떠들었네요.
국회해산을 하면
금새 새로 선거를 하게 될 거란 계산을 한 모양이군요..
하여간 태국이나 한국이나..
양아치 놈들이 이빨 하나는 죽여줍니다.
[속보]
그간 무슨 일이 있어도 체포를 당하지 않던 러시아 재벌 폴론스키(Polonsky)를
캄보디아 경찰이 방금 전 급습해서 체포했습니다.
러시아의 요청대로 본국으로 강제송환할 모양입니다.
훈센 씨가 국제법원 판결 즉시
분위기 쇄신 한번 할 모양인데요..
[속보]
캄보디아와 태국 총리 모두
잠시 뒤에 무언가 연설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