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 채취를 위해 간식시간 끝나고 고문님은 포크레인으로 우린 운주사로~

고로쇠 채취를 위해 주사를 놓았네요...ㅎㅎ






뭐가 저리 좋은지 안지기 얼굴에 웃음꽃이 폈네요... 저모습을 보니 저또한 기분이 조으네요...ㅋㅋ

운주사입구

채취해둔 고로쇠를 아리님께서 원샷신공으로 꿀떡꿀떡~~

상문이도 달랍니다. 나두 줘요~~


나무마다 여러개씩 걸려있습니다.


산사주도 한병 덕템^^


운주사에 층층나무? 수액받으러 가신다는데 깔딱고개를 넘어야 된다네요...
숨이 깔딱 넘어간데나 어쩐데나... 그래서 산사주 부부는 입구에서 콧바람 넣고 기다리기로 하였네요.












고로쇠 채취후 하산 하는길~



여기도 고문님 땅이랍니다.... 몇개월후 어찌 변할지 궁금하네요.



하산하려니 다리는 풀리고 간식으로 마신 막걸리로 정신도 몽롱하고... 에휴
어찌어찌 무사히 하산^^

하산하니 청계호수의 펜션 리모델링 작업하러 가셨던 은구형님이랑 신운섭님도 일마치고 도착하여
은구님과 동서지간인 신운섭님의 임대하여 살고계신 댁에서 산사주가 준비하여 간 돼지목살로 파~뤼를 시작.... 이리 자주오는 손님들이 귀찮을 법도 한데 반가이 맞아주시니 감사한 마음으로 포식^^하였슴다.

부러워 바라보기만 하는 강쥐들~~

신운섭님이 직접 만든 대나무 대문... 정겹네요^^

시원하게 담긴 하이트 쏘주

고기굽는 은구님~~ 굽다말고 모자라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셔 금방 목살을 한봉지 또 사오셨네요.
미안케시리~~ㅋㅋ

준비된 갖가지 산나물과 물골안님이 직접담근 김장김치가 군침을 흘리게 하네요...


근처에 사시는 이장님도 모셔 귀농귀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자리를 끝낸후 걍 헤어지기 아쉬워 은구님 사무실에서 간단한 간식과 커피 나누며 카페의 방햐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밤늦은 11시 넘어 창원으로 돌아왔네요.
의미있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귀농귀촌을 생각하시는 여러분 이런게 귀농귀촌의 첫걸음 아닐까요....?
첫댓글 저희는 전날 사무실에서 한모금 얻어 마신 고로쇠 수액으로 만족...ㅠㅠ
참 모두 행복해 보여서 좋습니다.
거림계곡 고로쇠, 중산리계곡 고로쇠
골고루 맛보았네요.
거기다가 민들레로 담은 술까정....ㅋㅋ
윽....민들레술은 한 번도 맛보질 못했는데......배 아퍼라....ㅠㅠ
오시면 민들레꽃술 한잔 드릴세요...
모야~~
드시지요 해야지 암만
ㅋㅋㅋ 민들레꽃술...돌섬님표였군요.
감사합니다. 안주는 뭐가 좋을까요?^^
만나서 반갑구 덕분에 맛나게 고기 파티도하구... 쪼 만나요.
반가이 맞아주셔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하나 둘
우리는 정을 쌓아가는것이고 함께 어우러지며 너, 나 할것 없는 어깨동무가 되여가는것이겠지요
함께 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어치님도 부실한 남정네들 끌고 다니느라 수고 하셨습니다...ㅋㅋ
글구 저희카페에도 글솜씨 뽐내주시고 홍보도 곁들여 주세요... 많은 분들이 함께할수 있도록
넵 시간이 허락하는데로 노력해보겠습니다
넹!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 또한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함께 못가서 송구 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부려 먹게용...ㅎㅎ
어떤? 남정네의 부실로 이런말씀이 나오는지 ?
그 남정네 ...손 !! 드시요...
거기 다녀오신분들 다리가 흔들린다데 .~~
1인 여기 있습니당,!ㅋㅋ
얼음속에 쐐주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운전때문에 제대로 마시지도 못했네요...ㅠㅠ
어제 오시라니까
안 오시고는 무슨.........
근데 어느분이 고로쇠나무에서 무릅 꿇으시고 수액을받을꼬 ~~
똑같을 글을 써놓아거늘 이렇게 분위기가 다르다니
씁쓸합니다...ㅠㅠ
이러니 열성회원 열분만 계셔도 대형카페 부러울일이 없는 것이지요!
남의 고로쇠 물 삥? 하여턴 손들고 반성하시길.......
발 들면 안 될까나요?
그러는 옵빠는 반말짜리 통 두개 들고 거림 올라가셔놓고서는 뭘
ㅋㅋㅋㅋ 반말짜리 두 통이면 한 말이잖아요.
그 물 다 드셨어요?^^
이제고마 팔 내리소 ~ ㅎㅎ
착한 상문이는 왜.....^^
매년, 고로쇠 채취 나무에 드릴로 구명을 내도 나무는 고사하지 않는지요.?
봄이오면 가장 많은 수난을 당하는 나무이긴 하지요...
하지만 농가 수입원으로는 없어선 안될 재원이기도하구요.
나무가 고사하지 않을 정도의 휴식년도를 정하여 적당히 체취하는 배려를 한다면
골리수나무도 고사하지 않고 뼈아픈^^ 이들에게 너그러운 마음으로 자연의 치유제를
오랜동안 나누어 주지않을까요...!!
구멍내는 기술이 없던 불과 수년전만 해도 나무껍데기를 V자 형태로 잘라내고 수액을 채취 했었습니다
수액을 마실수있는 모든 나무들은 이정도 흠집에는 끄덕도 안합니다
참고로 속껍질을 사용하는 두충나무는 나무껍질을 반 이상 벗겨내도 잘 삽니다
아직 안주무시고 뭐하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