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꽃과 정원에서 식구들을 데려왔어요.
우리가 만리향이라고 알고 있는 나무... 사실은 돈나무라고 하네요.
만리향 아니.. 돈나무 잎사귀.. 말려있는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스파트필럼 꽃.. 사실 자세히 본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가운데에 도깨비 방망이 모양이 있네요
저희 신랑은 이것을 깨비라고 이름을 지워주었답니다.
하루만에 꽃이 시들하여 맘님께 문의했더니 분갈이를 하라고 해서 집에 있는 화분에 당장 분
갈이를 했어요. 화분을 바꾸니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옷이 날개가 아니라 화분이 날개
인가봐요
청화국.. 그냥 사진에 반해서 샀는데 꽃봉우리도 많고 넘 이쁘네요
싱고늄.. 화초에 관심이 있는 집은 누구든 하나쯤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제일 고민인 오렌지자스민.. 올때부터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서 잘 클지 걱정입니다.
잎사귀가 자꾸 떨어져서
그래도 사진은 그럴듯하게 나왔네요.
천리향.. 이것도 서향이라고 하네요.
이번에 화초 구입하면서 공부 진짜 많이 하고 있답니다.
신랑이 책도 사주었어요.
기대대비 이상이었던 천리향..
올때는 꽃봉우리만 있더니 하루지나면서 하나 둘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답니다.
볼때마다 웃음이.. 엄마가 정신좀 차리라고 해요.
오늘 화분이 도착하였는데 우선 만리향부터 분갈이를 해야겠어요.
천리향은 꽃이지면 할까 생각중이고 다른것들도 봄에..
작은 화분이 많이 필요할거 같네요.
이것도 처음시작하니 돈이
그래도 볼때마다 행복합니다.
첫댓글 남편분이 멋진 분이시네요 화초에 이름도 붙여주시고 천리향은 거실보다는 베란다에 두시면 더욱 싱싱하고 꽃도 오래볼수 있답니다~
전 어제부터 갑자기 스파티 필름을 물확 한가득~ 키우고 싶다는 욕심이...ㅋ~ 일랑님 예쁘게 키우 십시요~
쟈스민류는 잎사귀를 일부로 띠어내도 다시 새잎이 나던데....기다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