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지켜준 시골 산촌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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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지켜준 시골, 산촌여행

산을 다녀오면 주머니가 두둑하다. 도토리, 산나물, 예쁜 돌, 낙엽 등 주섬주섬 챙겨온 것들이다.

산촌 사람들은 산에서 무엇을 할까. 산 깊숙이 금맥을 찾기도, 넓은 목장을 만들기도,

길이 없는 야생숲에서 약초를 찾아 돌아다니기도 한다.

산을 다녀오면 주머니가 두둑하다. 도토리, 산나물, 예쁜 돌, 낙엽 등 주섬주섬 챙겨온 것들이다. 산촌 사람들은 산에서 무엇을 할까. 산 깊숙이 금맥을 찾기도, 넓은 목장을 만들기도, 길이 없는 야생숲에서 약초를 찾아 돌아다니기도 한다. 산에 얽힌 이야기와 체험이 있는 산촌여행 어디로 갈까.

태백 체험공원 (탄광체험)

태백체험공원은 폐광지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조성된 체험관광지이다. 현장학습 관과 탄광사택촌, 체험갱도 등의 시설로 구성돼 있어 생생한 탄광체험을 할 수 있으며, 태백산 자락에 위치해 태백산도립공원과 연계한 휴가지로도 손색이 없다. 과거 국가 기간산업의 원동력이 됐지만 현재는 사양 산업이 된 석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광부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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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회사 산사체험

불회사는 백양사의 말사로, 운흥사터와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덕룡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동진 태화 원년 (366년)에 인도 승려 마라난타에 의해 창건됐다. 불회사에는 주말산사체험과 녹차 만들기 체험이 있다. 찻잎을 채취하는 5~6월에 산사문화체험과 함께 직접 찻잎을 따고, 스님들과 함께 차를 만들어 본인들이 가져가 마실 수 있는 녹차 제다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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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산사체험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재위)이 친히 행차해 창사했다고 한다. 경내에는 권근이 지은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부도 및 비와 지방유형문화재 제172호 금동관음보살좌상, 천연기념물 제30호 은행나무가 있다. 용문사 산사체험 프로그램은 자아성찰, 사찰예절 배우기, 범종타종체험, 스님과 함께 차담, 참선공부, 새벽예불, 산행 등이 있으며, 주말을 기준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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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목장 낙농체험

경기도 화성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 IC 옆에 위치한 진주목장은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진주목장의 젖소들은 로봇 착유기를 이용해 착유(젖소에서 우유를 짜는 과정)하므로 소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소들이 스스로 생각해서 움직이는 동물 복지 농장을 추구하고 있다. 진주목장의 낙농체험 프로그램은 송아지 우유주기, 젖소 먹이주기, 엄마소 우유 짜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트랙터 마차타기, 치즈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10월에는 배 수확 체험과 고구마 캐기 등 수확 체험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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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목장 (낙농체험)

일반인들에게 낙농가의 체험을 할 기회가 찾아왔다. 녹농진흥회에서 전국의 낙농인들과 협의해 밀크스쿨을 운영하게 돼 가능해졌다. 놀이공원 이외에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이곳만큼 좋은 곳이 없을 것이다.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다칠 위험도 없고, 신기한 체험도 하고…. 체험교육의 모든 것을 경험해보자. 우유도 직접 짜보고, 우유로 치즈도 직접 만들어보고, 직접 짠 우유도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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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체험 밀크스쿨 아트팜

아트팜은 목장과 자연을 체험하며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낙농 종합 테마파크이자 체험학습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트팜에서는 송아지 우유먹이기, 치즈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트랙터용 마차를 타고 목장주변과 마을을 관람하는 등 생생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 및 단체 참가가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패밀리가 떴다', '우리 결혼했어요' 등의 국내 TV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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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은 우리나라 유일한 양 목장이다. 요즈음은 양들을 방목하지 않기 때문에 양에게 건초를 주는 체험은 축사에서만 가능하다. 양들을 쓰다듬으면 부드러운 솜이불을 만지는 것 같다. 백두대간을 곁에 둔 이곳은 고원의 오염되지 않은 공기가 가슴 속까지 스며들어, 어느덧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황계 양떼마을 음식점에서는 방목한 최상급의 양고기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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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백둔마을[산촌체험]

백둔리 산촌마을은 북쪽으로 위치하고 있는 명지산의 깊은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로 백둔천을 따라 7개의 자연부락으로 구성된 산자수려한 산촌마을로, 명지산과 백둔계곡은 높고 깊기로 유명해 사계절 도시민이 즐겨 찾는 휴양지로 유명하다. 산자락 아래에 조성해 놓은 잔디광장에는 운동시설과 휴식을 위한 정자 등이 설치돼 있고 농사체험장과 야생화 단지를 조성해 자연학습과 더불어 산촌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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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산머루마을(객현마을) [산촌체험]

파주산머루마을은 8년 전 유일한 교육기관인 용운초등학교마저 폐교된 산간지역이지만, 이 마을의 특산물인 산머루는 맛과 향이 뛰어나 도외지역에서 인기가 높아 마을주민들의 주 소득원이 되고 있다. 1980년부터 시작한 '산머루 농원'은 마을주민들의 농가소득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2002년에는 산림청의 '산촌개발사업'으로 마을길 뿐만 아니라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서면서 아름다운 산촌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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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삼태미마을 [산촌생태마을]

산골 오지마을의 체험, 원주 삼태미마을. 백운산을 배경으로, 좌우로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분지로서,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산골 오지마을로서 현재 원주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다. 일제 강점기에 둔덕(언덕)이 많이 있다 해 달둔으로 불리다가 변화돼 다둔마을이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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