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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박사 안용근교수
 
 
 
카페 게시글
회원개고기토론방 보신탕과 안맞는 음식은 뭔가요?
김연수1 추천 0 조회 495 03.08.07 18:0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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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08.07 19:01

    첫댓글 저도 지식은 없지만 제가 아는것만 쓰겠슴다..우리의 음식 궁합은 음향오행설과 선조들에오랜노하우에 근거한것입니다. 자고로 돼지고기는 음이 강한 음식이고 마늘은 양이 강한 음식이며 소고기는 양이 강한 음식이고 배는 음이강한 음식이기때문에 서로 궁합이 맞는것이죠.

  • 03.08.07 19:13

    개고기는 양이 강한 음식이므로 양이 강한 재료(예)마늘,부추)등을 쓰면 안된다고 하내요 그리고 제생각으로는 아무래도 개고기는 먹을때 냄새가 많이 남으로 향이강한 깻잎같은 재료를 쓰지않았나 싶내요. 이건 단지 저의 짧은 지식과 생각만을 적은겁니다. 수백년 전해온 조상님들의 지혜를 알기에는 아직 허접하내요.^^

  • 03.08.08 01:07

    안맞는 음식이라... 먹어보구 님에게 맞는 음식만 드셔여 안맞으면 말구여 꼭 마늘이 아니라 들깨를 넣어두 맛나니까여 두가지다 안맞는 음식은 아니니 걱정 마시구 드셔여 *^^* 참고로 전 개작업장을 운영 합니다.*^^* 그럼...

  • 03.08.08 03:07

    개고기를 먹으면 몸에 열이 납니다. 마늘도 몸에 열이 나므로 개고기와 함께 먹으면 열이 지나쳐서 해롭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혈전(피가 굳는 것)이 생긴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조선시대의 어떤 개고기 요리책에도 들깨 넣으라는 얘기는 없고 차조기(자소, 소엽)를 넣으라 하였는데, 개냄새를 없앱니다.

  • 03.08.08 03:12

    조선시대 요리책에 고추가루 쓰라고 한 적도 없는데, 요즈음 보신탕은 매운탕식이 많은데 조선시대 보신탕은 된장만 풀어서 개를 삶은 개장국이었습니다. 호적에 없던 들깨가 쓰이기 시작한 것은 개고기 적게 넣어서 국물이 밋밋하자 국물 진하게 하려고 개기름 맛과 비슷한 들깨를 쓰게 된 것 같습니다.

  • 작성자 03.08.08 09:35

    아~ 그렇군요~ 전 사실 전골 먹을때 마늘 갈은것과 들깨 ,부추도 많아 먹었었는데 이제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03.08.08 11:33

    고추같이 매운음식과는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왜그런지는.. 저도 모르겟군요... 울엄마 말씀... ^^

  • 03.08.08 13:19

    북쪽지방(이북,주로 함경도)에선 된장 안쓰고 고추를 쓴 양념으로 냄새 없애고 간을 했다고 하더군요. 저도 개인적으론 된장맛 보단 고추장맛? 이 더 좋습니다. 그러구 들깨잎 아닌 방아나물을 양념으로 더했다고 하는데 방아나물 구하기 쉽지 않아 들깨잎 쓰게된게 아닌가 합니다.

  • 03.08.12 05:36

    경상도 지방에서는 보신탕에 들깻잎 대신 지금도 방아풀을 넣어 먹고 있습니다. 방아풀은 그다지 구하기 힘든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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