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레이쇼 넬슨,
앞에서 소개했는데, 묘의 이름과 성의 중간에 VISC는 백작아래 자작(VISCOUNT)의 뜻으로 넬슨 자작
조지 윌리엄스 경( 1821-1905년)
영국의 유명한 사업가 자선가로 YMCA (청년 기독교 연합) 창시자
윈스턴 처칠 (1874-1965년)
61대 총리, 64대 총리, 뛰어난 연설가.
누군가 그러더군요. 짖는 개를 볼 때마다 멈춰서서 돌을 던지면 절대 원하는 곳에 가지 못한다고요.
You will never reach your destination if you stop and throw stones at every dog that barks.
1923년 12월 3일, 런던의 Shepherd's Bush Empire Theatre에서 있었던 연설 중
거리 가계들이 주욱 있는데 태극기 네 개를 꼽고 있는 가계가 눈에 띄었다.
모두 픽업해서 아무데나 앉아서 먹는 곳.
보니 젊은 여자 둘이서 장사를 하길래 그냥 우리말로,
아가씨들 수고 많아요, 얼른 줘요
한국 관광객이 많이 온다는 의미고 세계에서 한국의 의미지가 팝, 드라마로 많이 알려지니 활용하는 것 같기도 하다.
장사가 꽤 잘 된다
세인트 폴 대성당을 나와서 벤치 앉아서 간단한 점심 떼우고 2000년에 완공한 밀레니엄 다리(보행자 전용)를 건너 테이트 모던으로 갑니다
다리 위에서 만난 꼬마들
테이트 모든,
20세기 이후의 현대미술품을 주로 전시, 프랑스 퐁피두나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모마) 보다 연 관람객이 더 많다고 한다
처음에는 뱅크 사이드라는 이름의 화력발전소였다.
1980년대 이후는 버려진 신세가 되었으나 영국 예술제단인 테이트가 테이트 브리튼 미술관의 소장품이 너무 많아 분리장소를 물색하든 중 템즈강의 접근성을 이용, 리모델링 하고 들어섰다
작품들을 보고싶지만 현대미술은 도무지 좀 그렇다.
작가의 의도가 도데체 어디 숨었는지 알수도 없고 그냥 혼자 느끼고 즐기면 그만이지만 작품 관람은 생략.
건물 내부에는 카페, 식당이 있고 6층에서 템즈강 조망 핫풀
LOVE
이곳이 화력발전소였든 흔적이 보인다
다시 강을 건너서 지나가면서 지하철 타고 도착한 곳이 타워 브리지,
저기를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는 요금이 따로 있는데 런던패스로 간다
템즈강 양측을 잇는 244.1m의 복합교량이다.
다리 중심의 양쪽에는 높이 64.9m의 두 개의 타워가 자리하고 있는데,
그 사이는 들었을 시 최대 42.5m(139ft) 높이의 선박까지 통행이 가능하다.
멋진 생김새로 유명한, 런던을 대표하는 다리.
건축가 호레이스 존스 경(Sir Horace Jones)과 토목공학자인존 울프 벨리 경(Sir John Wolfe Barry)의 주도로 1894년에 완공.
이름은 바로 옆에 있는 또다른 랜드마크인 런던탑에서 유래했다.
(런던 마지막 날 이야기가 많은 런던탑을 들어간다)
이 다리가 19세기 말에 지어졌음에도 중세를 떠올리게 하는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것은 런던탑과 건축학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었기 때문이란다.
부산의 영도대교와 달리 다리가 들어올려지는 시간은 비정기적인데,
사실 다리가 금방 올라갔다 내려와버리기 때문에(들어올리는 데 5분이면 충분하다.) 엄청난 볼거리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나와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도개장면은 포기다
두 개의 타워 및 옛 기계실은 현재 타워브릿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다리를 들어올리는 도개 장치는 원래 증기기관으로 물을 끌어와 움직이는 수압식을 사용했으나,
1974년 전기 유압 모터로 대체되었다.
이로 인해 도개 장치 크기가 크게 작아져서 기존에 덩치 큰 증기기관을 넣었던 기계실은 쓸모가 없어졌다.
이 기계실은 현역 시절 그대로 보존되어 관람이 가능하다.
박물관 관람 도중에는 윗부분의 두 개의 타워 사이에 있는, 수면에서 43.6m 위에 위치한 높은 보행교로 지나갈 수 있으며 전망이 좋다.
템즈강 자체는 한강에 비하면 매우 폭이 작은 강으로, 걸어서 타워브리지를 건너가는 것은 매우 쉽다.
오래된 다리라서 그런지 제한이 좀 많다.
통행속도는 시속 20마일(약 32 km/h), 차량 무게는 18톤으로 제한된다. 다리 진입 전에 단속 카메라가 있다.
이 <타워 브리지>가 워낙 유명한 런던의 상징인 탓에,
이름부터 진짜 "런던"이며 노래도 있는 <런던 브리지>로 간혹 잘못 인식하는데 진짜 런던 브리지는 정말로 볼품없게 생긴 현대식 다리다.
위로 승강기로 올라가니 다리와 관련된 자료들을 보여준다
저 시대 사람들 중 아직 남아 있는 사람들 없어요
저렇게 마차가 많으니 지하철을 뚫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