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멋진 집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찌나 저희 청년들이 안교무님 말씀을 많이 하던지.
저역시 안가 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제가 가야했고 혼자 간다는 것이 조금은...
청년들을 모집했고 그러는 와중에 청주교당 청년회를 대표하는 정하윤 청년회장과 제가 보기에는 괜찮은데 아무튼 주변 사람이 자칭 예쁘다고 느낀다는 지연교우 두 혈심 청년들을 데리고 갔지요.
밀려오는 손님들 덕에 저희는 인사를 나눌 수도 없이 가득 가득 메워지는 저 교도님들의 모습처럼 곧 다가올 계룡교당의 미래를 기원하며 식이 끝날 때 즈음해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얼마나 베풀어 주신 사랑과 은혜가 컸으면 아직도 잊지 않고 찾아 뵙는 그런 아름다운 마음을 갖고 사는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아름다운 우리 청년들의 마음에 감동을 했고 그런 마음을 키워주신 안교무님께도 정말 감사드리고 그 모습 반만 쫓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여유로운 교당은 아닐 것 같더군요.
건강조심하시고 계룡교당의 교화 발전을 위해 저희 청주교당 청년들 두손합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