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뉴질랜드에서 개인 거래를 통해서 중고 자동차를 매매할 때 구입할 차가 혹시 파이낸스 회사로 부터 자금을 빌려 구매한 차인지 주의를 당부하며 확이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드렸습니다.
◈ 파이낸스 회사에 돈이 걸려 있는 체크하는 방법
핸드폰으로 차의 번호(레지스트레이션)나 VIN 을 3463 번으로 텍스트를 보내면 구매하려는 차가 파이낸스 회사의 돈으로 구매되었는지 Yes/No 의 대답과 함께 SMS Report Code 가 함께 회신이 옵니다.
이 밖에도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구매하는 자동차의 히스토리나 자동차가 제대로 등록이 되어 있는지 또 연비나 Odometer 들의 기록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의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료 사이트로 간단한 이메일과 비밀번호로 등록을 하신 후 해당 차량의 번호판을 아래 화면에 기입하면 되는데요.
http://www.carjam.co.nz/
해당 차량과 같은 모델의 차 사진은 물론 확인해야 할 대부분의 데이터들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다만 Odometer 의 경우 자동차가 등록된 자동차 검사소에서 WOF를 받을 때 확인이 가능하므로 현재 Odometer의 경우 그동안의 차량 이용에 근거 현재 KM를 산출하기 때문에 조금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최근의 WOF를 받았던 KM 를 확인하면 되실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 사이트의 유료 리포트를 이용하면 이 차가 파이낸스 기록이 있는지 혹은 기계적인 문제가 보고된게 있는지 아니면 도난이나 다른 불미스러운 일들에 연루된 적이 있는지 요청하고 받아 볼 수 있는데요.
약 $12 ~ $15 이면 모든 데이터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자동차 Value 까지 포함이 됩니다.
타우랑가에 오신 많은 유학가정들이 중고차들을 귀국하시는 분들의 살림과 함께 받으시거나 중고차 전문 매장에서 딜러에게 구입하시는데요. 유학가정의 차나 딜러의 차는 믿고 타실 수 있는 반면에 가격 흥정에서 곤란할 때가 있지만 이렇게 트레이드미 같은 사이트를 이용해서 사거나 개인 거래를 하면 가격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지만 조금 불안감이 없지 않죠 ^^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개인 거래시 유용한 정보를 얻고 거래를 할 수 있다면 보다 차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차는 정말 복불복이라 차를 어떤 방식으로 인수하셨든지 간에 정비소에 들려 기본 정비와 차 점검을 꼭 꼼꼼히 해보시길 바랍니다. 가벼운 정비로 끝날 일들을 부주의로 크게 만들어 큰 돈 들어가지 않도록 미리 사전 예방하는 것도 우리의 지혜니까요.
뉴질랜드 타우랑가 비전 유학 어학원
070 8245 1699(한국 시내전화 요금)
visiontg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