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동] 소고기하면 생각나는 집~ 형제식육식당

1. 상호 : 형제식육식당 2. 위치 : 재송동 동부지청 위(자세한 것은 전화로 문의) 3. 전번 : 755-5558 4. 주차 : 가게 옆에 몇 대... 5. 카드 : 당근 6. 특징 : 가격대비 강추~   우리 동네 비싼 고깃집 제법 있습니다. 반면 억수로 싼 집도 있습니다. 한우 1인분에 4만원 가까이 하는 집도 있고 또 한우 1인분에 1만원 정도 하는 집도 있습니다. 싼 집에 가자니 맛이 받쳐주지 않고 비싼 집에 가자니 지갑이 허락하지 않네요.   그럴 때 아무 갈등없이 가는 집이 이 집입니다. 큰아들 제대하고 와서 2학기 복학하기에 제대 기념으로 밥 먹으러 갑니다.   먼저 외관~ 주차하면서 옆을 찍었기에 상호가 없습니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77C80E4C7F284A25"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177C80E4C7F284A25F420"/>  메뉴~ 가격은 모두 100g 단위입니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77C80E4C7F284B26"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377C80E4C7F284B26A849"/>  기본주는 것~ 단출합니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77C80E4C7F284B27"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477C80E4C7F284B27C087"/>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77C80E4C7F284C28" width=512 vspace=1 border=0 actualwidth="512" id="A_1677C80E4C7F284C287D62"/>  요즘 상추가 다 녹아서 안 주는 것이 아니라 못 주는 집이 많습니다. 그래도 몇 장은 줬네요. 사실 소고기 먹을 땐 상추에 사먹지는 않습니다. 고기 먹고 채소는 따로 먹습니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77C80E4C7F284C29"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777C80E4C7F284C29737F"/>  저만 좋아라 하는 간과 천엽, 큰놈은 안 먹고 마눌은 간은 눈에 좋다고 하니 몇 점 먹습니다. 다 내 차지~~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77C80E4C7F284C2A" width=512 vspace=1 border=0 actualwidth="512" id="A_1577C80E4C7F284C2A979F"/>  천엽도 내 것...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77C80E4C7F284C2B" width=512 vspace=1 border=0 actualwidth="512" id="A_1677C80E4C7F284C2BFB41"/>  국물 같이 나와서 좋습니다. 술국으로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이 선지국 종종 포장해서 가져 옵니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77C80E4C7F284D2C"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877C80E4C7F284D2C5096"/>  오늘은 특수 부위인 안거미와 꽃살 시켜 봅니다. 특수 부위는 1인분 18,000원입니다. 땟깔 정말 정말 좋습니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77C80E4C7F284D2D" width=512 vspace=1 border=0 actualwidth="512" id="A_1977C80E4C7F284D2D6ED2"/>  왼쪽이 안거미, 오른쪽이 꽃살입니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77C80E4C7F284E2E"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177C80E4C7F284E2E91A2"/>  요게 꽃살이라고 하던데 부위는 어딘지?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77C80E4C7F284E2F"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277C80E4C7F284E2F46CD"/>  아무튼 다 맛있어 보입니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77C80E4C7F284F30"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277C80E4C7F284F307874"/>  한번 더 보시고... 침 좀 흘리시라고...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77C80E4C7F284F31"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377C80E4C7F284F31B16B"/>  불은 당연히 참숯입니다. 불 위에 석쇠를 먼저 올려 놓은 탓으로...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77C80E4C7F285032"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377C80E4C7F285032DF1D"/>  누구처럼 한꺼번에 많이 안 올립니다. 딱 3점씩만....ㅋㅋ 먼저 안거미부터~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77C80E4C7F285033"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477C80E4C7F285033D6D8"/>  미디엄으로 익혀 먹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입감이 쫄깃하고 구수한 맛이 좋습니다. 마눌이 집에서 멀지만 오자고 한 이유가 있습니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77C80E4C7F285134" width=512 vspace=1 border=0 actualwidth="512" id="A_1677C80E4C7F2851347C10"/>  다음은 꽃살~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77C80E4C7F285135"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777C80E4C7F2851351793"/>  요건 보시다시피 마블이 좋아서 입에 넣으면 바로 넘어갈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77C80E4C7F285136"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877C80E4C7F28513651E5"/>  큰아들은 쫄깃한게 낫다고 하네요. 아직 젊은 것 맞네요. 그래서 지가 좋아하는 놈부터 구워 줍니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77C80E4C7F285237"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2077C80E4C7F285237D07A"/>  이건 이 집 사장님이 오랜만에 왔다고 써비스 줍디다. 아마 자주 오라고 하는은근한 압력인 듯.....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77C80E4C7F285238"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177C80E4C7F2852387037"/>  고추냉이 올려서 저 새싹과 동동 말아서 드시면 거의 회맛입니다.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4973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6FB60E4C7F290431"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36FB60E4C7F2904313ECB"/>  요렇게....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9179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6FB60E4C7F290532"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56FB60E4C7F290532D596"/>  그냥 맨밥에 초밥처럼 해 먹습니다. 나름 맛있네요~  불 위에 살짝 구워서 할 것을....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4947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6FB60E4C7F290533"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66FB60E4C7F290533D38F"/>  요 소스장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3519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6FB60E4C7F290534"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76FB60E4C7F2905347A99"/>  요 깍두기는 바로 요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9021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6FB60E4C7F290535"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86FB60E4C7F2905357110"/>  아마 우둔살인 듯... 지방이 거의 없어 그냥 고기맛입니다. 해서 살포시 구워 봅니다. 별것을 다해요~ㅋㅋ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6410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6FB60E4C7F290636" width=512 vspace=1 border=0 actualwidth="512" id="A_206FB60E4C7F290636B700"/>  마블이 없기에 육즙은 없어도 부드러운 맛은 있네요. 그냥 드시는게 나을 듯....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7312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6FB60E4C7F290737" width=512 vspace=1 border=0 actualwidth="512" id="A_126FB60E4C7F290737A445"/>  마지막 된장으로 마무리~ 도니장도 조개도 제법 들어 있네요.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2772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6FB60E4C7F290738"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36FB60E4C7F290738C908"/>  잘 드시는 분은 저기에 밥 투하하여 드시기도 하지만... 전 그냥 국물을 떠와서 먹습니다. 반찬 몇 가지 나왔는데... 생략~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5097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6FB60E4C7F290739" width=762 vspace=1 border=0 actualwidth="762" id="A_146FB60E4C7F2907391467"/>  우리집에서 30분은 가야 하는 집입니다. 좀 멀기도 하지만 복잡한 재송동 거리르 ㄹ올라가야 하는 집입니다. 그래도 소고기하면 떠오르는 집입니다. 참 맛있는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