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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부동산 정보 스크랩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확정】글로벌 첨단산업단지 조성
반디 추천 0 조회 64 10.05.15 09: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김태호 지사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2020년까지 추진하는 남해안 시대 프로젝트에 국비와 민간자본 24조원을 투입하여 경남을 수도권에 대응한 우리나라 제2의 경제축으로 만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안시대 대역사가 완료되는 2020년 이후의 경남모습을 제쳐 두고라도 이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향후 10년의 기간 중에 일자리 22만개 창출 등 48조원이라는 경제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민소득 4만불을 견인하게 될 남해안 시대 사업의 중심은 경제물류에서 찾는다는 게 경남도의 기본구상이다. 다시 말해 천혜의 비경을 훼손하지 않고 항공, 조선, 로봇 등 지역별 특화된 미래경남의 첨단산업단지를 클러스터형태로 조성해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산업간 융·복합 시너지효과를 거둔다는 전략이다.

◆사천 ‘항공산업도시’ 육성발전
 항공산업이 도시성장의 새로운 축이 되고 주민소득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동의 근간이 되면서 최근 사천은 ‘국내 첨단 항공산업의 메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몇 년 전부터 개최하고 있는 항공우주엑스포는 이 지역을 대표하는 첨단과학축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항공우주산업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경남도는 2020년까지 사천과 진주지역 일원에 6.4㎢의 항공산업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항공부품 연구센터 건립, 항공우주안전인증센터 유치, 소형항공기 복합단지 등의 사업에 1조682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6월 경남항공우주지원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39만2000㎡의 사천 항공전용 임대 산업단지를 조성해 22개 항공사를 유치했다. 지난해는 경상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참여하는 ‘항공우주 비행체 공동연구센터’와 경항공기 활주로 조성 및 국가산단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놓은 상태다.
 도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경남항공우주센터 내 항공기업지원동과 장비동을 준공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안전인증센터 설치를 완료하게 된다. 이와 함께 543억원이 투입되는 경남 항공부품소재 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사업과 10월 중에 항공산업소재 국가산단 지정 요청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고성 조선특구 조성사업 한창
 자본, 기술, 노동집약의 조선산업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07년 7월 당시 재정경제부(현재 기획재정부)로부터 조선특구지정을 받은 뒤 도와 군 그리고 특화사업자(삼강엠앤티, 삼호조선해양, 혁신기업)간 이행협약을 체결, 고성군 동해면 일원 3개 지구에 264만4494㎡(육지 93만3744㎡, 공유수면매립 136만7924㎡, 공유수면점사용 34만2826㎡)의 조선특구사업이 내년 연말까지를 완공 목표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조선특구에는 6038억원의 사업비를 전액 민자로 조달한다.
 지구별 단위사업은 내산지구(21만6000㎡·삼강엠앤티)에서는 조선블럭과 조선파이프 등의 조선기자재를 생산하고 양촌·용정지구(192만㎡·삼호조선해양)는 중·대형 특수선박을 건조한다. 장좌지구(50만8000㎡·혁신기업)에서는 중·소형선박(2~4만톤)을 건조하게 된다. 내산지구와 장좌지구는 공유수면매립과 건축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고 양촌·용정지구는 공유수면 매립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고성 동해면의 조선특구 조성이 완료되면 인근의 통영 안정공단과 거제를 포괄하는 대단위 남해안 조선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돼 지역경제를 견인하게 된다.   

◆경남마산로봇랜드 2014년 개장
 항공·조선산업과 함께 미래 경남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성장 동력으로 경남마산로봇랜드를 꼽는다. 마산시 구산면 구복·반동리 일원 114만8000㎡에 7000억원(공공 2660억원, 민간 434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9년 사업에 착수, 오는 2013년까지 추진한다.
 사업은 공공과 민간으로 나눠 추진된다. 공공부문의 사업으로는 로봇관련 연구개발센터와 전시·정보센터의 기업지원시설에다 로봇킹덤파빌리온, 뮤지엄, 아트센터, 로봇스터디움, 바이오·휴먼테크돔 등의 전시·체험시설이 설치된다.
민간부문은 호텔 콘도 펜션 등의 숙박시설과 친환경·미래형의 주거공간, 상가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지게 되는데 오는 2012년 5월 여수엑스포 개막에 맞춰 공공부문을 부분개장 한 다음 2014년에 완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 사업주체인 경남도와 마산시를 대표해 김태호 지사와 황철곤 시장이 로봇랜드 조성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역할과 재원부담도 합의했다. 또 5월 중으로 로봇랜드 편입 토지보상을 하고 늦어도 올 10월까지는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남마산로봇랜드가 조성되면 3만4000여명의 고용창출과 3조7000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이란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부울 48개 산단 광역클러스터 구축
 경남·부산·울산지역 48개 산업단지가 광역 클러스터 구축으로 환태평양시대의 기간산업 거점으로 육성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지난달 21일 산단공 동남권본부에서 ‘동남권 광역 클러스터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을 비롯한 부산과 울산지역 공무원과 유관기관장,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남권 광역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골자는 울산 온산, 녹산, 창원, 양산 어곡, 사천 등 5개 거점 산업단지와 부산 신평·장림, 울산 매곡, 함안 칠서, 진주 상평, 진해 등 43개 연계산업단지를 묶어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광역 클러스터를 구축키로 하고 올해말까지 152억원을 투자한다는 것이다.
 특히 5개 거점단지마다 메카트로닉스, 자동차, 조선, 항공우주 등 동남권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17개의 미니 클러스터를 구성해 업체간의 정보교류 활성화와 지식산업 집적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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