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아파트가 6만 세대에 육박하고 있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내 아파트는 1979년 8월 사업승인을 받아 같은해 12월 사용검사가 난 명륜동 해동아파트를 시작으로 지난달말 입주한 관설동 현진에버빌 4차 아파트까지 모두 148개 단지 5만3,308세대로 집계되고 있다.
이와함께 사업승인을 받아 신축중인 아파트 6,000여세대를 포함하면 시전역의 아파트는 모두 6만여세대에 이르게 됐다.
연대별로는 80년대 입주한 아파트가 18개단지 5,000여세대인 반면 90년대 들어서 아파트 건축이 본격화 돼 105개 단지 3만2,000여세대로 급격히 늘었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25개 단지 1만6,000여세대가 공급됐다.
이같은 아파트 공급은 90년대 후반들어 1개 단지가 500~700여세대로 조성돼 대형화 하면서 공급물량도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업계는 이같은 아파트 공급에 대해 3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원주시 인구를 고려할때 4인 1가구로 2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는 또 문막등 신흥공업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수요및 인구가 팽창하면 도시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꾸준히 공급되고 있는 아파트는 지역의 사회간접자본인 셈이며 삶의 질을 높일수 있는 아파트 생활문화도 정착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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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아파트 6만세대 육박
황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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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30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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