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균 개인전》
“그래서 風流, 그래서 風流展” – 자연과 바람의 색을 엮다.
물은 흐른다.
시간도 흐르고 인생도 흐르고 역사도 흐르고 바람도 흐른다.
바람의 흐름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나뭇잎이나 풀잎이다.
나뭇잎이나 풀잎은 바람이 어느 쪽에서 와서 어느 쪽으로 가는지 알려준다.
바람은 "나 여기로 지나왔어" 라고 내음으로 향기로 냄새로 말한다.
나뭇잎을 지나온 바람은 나뭇잎 내음을, 꽃을 지나온 바람은 꽃향기를, 풀잎을 지나온 바람은 풀 냄새를 전한다.
바람 따라 흔들리는 나뭇잎과 꽃과 풀잎들이 속에 있는 본연의 색을 뿜어냈다.
그래서 風流, 그래서 風流展
바람이 전하는 말
[가덕면 창작실험실 릴레이 기획전 ‘TO BE CONTINUED’ ] Part 09.
《안상균 개인전》
“그래서 風流, 그래서 風流展” – 자연과 바람의 색을 엮다.
♧ 일시 : 8월 27일(화)~9월 1일(일)
작가와의 만남 : 화, 목, 토, 일요일
오후 1시~4시 30분
♧ 장소 : 가덕면 창작실험실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은행상야로 425.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옆)
♧ 주최 / 주관 : 청주공예협회
♧ 후원 : 충청북도 / 충북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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