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9.역대상-04 성전 건축을 당부하다(역대상 28장 1-3절)
성경말씀은 역대상서 28장 1절에서 3절까지 봉독합니다.
[역대상 28장]
1 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방백 곧 각 지파의 어른과 체번하여 왕을 섬기는 반장들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및 왕과 왕자의 산업과 생축의 감독과 환관과 장사와 용사를 예루살렘으로 소집하고
2 이에 다윗 왕이 일어서서 가로되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아 내 말을 들으라 나는 여호와의 언약궤 곧 우리 하나님의 발등상을 봉안할 전 건축할 마음이 있어서 건축할 재료를 준비하였으나
3 오직 하나님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군인이라 피를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다윗이 나이가 좀 많아서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는데, 한번은 민족의 지도급 인물들을 한 자리에 다 소집을 했습니다.
다 예루살렘으로 소집을 했는데,
여기에 보니까, 첫째는 방백,
[역대상 28장]
1 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방백 곧 각 지파의 어른과 체번하여 왕을 섬기는 반장들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및 왕과 왕자의 산업과 생축의 감독과 환관과 장사와 용사를 예루살렘으로 소집하고
거의 내노라 하는 사람들을 전부 다 소집했는데,
그 때 다윗이 나와서,
2 이에 다윗 왕이 일어서서 가로되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아,
왕이 백성들을 부르는 말이,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아’
.. 내 말을 들으라 나는 여호와의 언약궤 곧 우리 하나님의 발등상을 봉안할 전 건축할 마음이 있어서 건축할 재료를 준비하였으나
3 오직 하나님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군인이라 피를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여러분 다윗이 피를 흘렸다 할지라도 이 피는 그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린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한 전쟁이죠. 대개..
그런 전쟁을 해서 피를 흘린 거예요.
그래도 전쟁터에서 사람을 죽이기까지 한 그런 일은 그렇게 아름다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서 했다할지라도 사람의 피를 흘린 것은 그렇게 즐거운 일도 아니고 그렇게 아름다운 일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래서 어떤 사람이 무슨 일을 할 수 있다고 다 하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분별이 어려운데, 적어도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 일은 전쟁터에서 사람의 피를 많이 흘린 그런 사람은 하나님 기뻐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려고 할 때 평소의 삶을 깨끗하게 정결하게 살아야 되지 않겠는가..
군인이라고 하면 요즈음 우리 한국땅에서 전쟁을 하지 않는, 전시의 군인이 아니고 평화시의 군인은 다르지만, 다윗은 인생동안 전쟁을 했어요.
늘 전쟁터에서 살았어요.
처음에 골리앗을 때려잡는날부터 해서 거의 그의 중년기를 넘길 때까지 늘상 전쟁을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군에 가서 처음에는 두들겨패니까 총검술 연습하고 태권도 각개전투 유격훈련 이런 것 얻어맞지 않을려고 했는데, 한번은 다른 중대가 운동장에서 총검술 연습하는 것을 창문으로 내다보니까 별로 모양이 안 나는 거야.
밥먹고 멀쩡한 놈들이 총을 가지고 ‘찔러 찔러 길게 찔러..’
밥먹고 하는 짓이 사람 찌르는 연습을 한다는게 얼마나 기분 나빠요?
그래서 나에게 다 군대 체질이라고 장기 복무 말뚝박으라고 몇 사람이 그랬는데, 그것을 한번 본 이후에는 아무리 돈을 많이 주고 편안하다 할지라도 그것은 재미가 없어 보여요.
군대생활 거의 36개월 다 했어요.
김신조 바람에 6개월 늘어나서 30개월 하면 나올 것을 김신조가 내려오는 바람에 6개월이 연장되어서 이를 갈면서 거의 36개월 다 채웠거든..
얼마나 지루한지 군대생활이..
속된 말로 제대하면 자기 있던 군대있는 쪽으로 오줌도 안 싼다면서..
그리고 어떤 심한 사람들은 아들 낳으면 다 때려죽여버린다는 거야.
군대 안 보낼려고 해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여러분 지금도 애들이 군대에 안갈려고 하는데,
지금부터 40년 전이니까 이게 뭐. 참 오래 되었죠. 나도 오래살기는 살았는가 봐..
군대생활 했던 게 벌써 40년 전이야.
오죽하면 엎어 밟아 죽여버린다는 거야. 얼마나 고생이 되는지..
그래서 그 때 당시의 말이 ‘사람하고 군인하고 걸어간다..’
군인은 그냥 그런 식으로 사람 취급을 안 했고 군대라는게 잘못하면 인간성을 버린다는 거야.
멀쩡하던 사람도 거기오면 이상해져요.
나는 40년 전인데, 다윗은 3000년 전이예요.
그래서 전쟁터에서 사람의 피를 많이 흘렸다.
그런 사람이 그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전 짓는 일에 앞장을 서서 모금을 한다하면 과연 순수한 헌금이 이루어지겠느냐?
아무라도 어쭙잖은, 다윗이 겁이 나서 바치는 그런 돈이 들어오지 않겠느냐?
그래서 ‘내가 천막에 있었던게 어제 오늘 일이냐?’
모세 여호수아 해서 사사시대 다 거쳐서 근 400년 넘게 내가 천막에 있어도 괜찮아.
‘좀 더 기다릴 수 있으니까 다윗 너 안 지어도 네 아들 때에 피흘리지 않은 그런 사람이 지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조금 더디 하더라도 순수하게 조금 시간이 더 걸려도 바르게 해야 돼요. 바르게..
저는 그런 생각 때문에 사실은 어쩌면 일도 못하고 말아버린 그런 일도 많습니다.
그냥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밀어붙이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을지 몰라요.
방법이 하나님께 온당치 않다, 조금이라도 거리낀다면 추진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하는게 습관이 되다보니까 하루 이틀도 아니고, 평생 그런 식으로 살다보니까 남들처럼 굉장한 일을 하지 못하고 그저 어떤 것은 꿈만 꾸다가 미착수 인생으로 끝나지 않겠는가..
아쉬운것이 더러 있습니다.
조금은 용기를 내도 괜찮은데 지금와서 보니까 내가 너무 소심했다 그런게 여러 건이 있습니다. 돌아보면..
그래도 무모하게 추진해가지고 어떤 사람을 상처를 입혀가면서 한 것 보다는, 성공했다손 쳐도 좀 더 큰것 해와야 별것 아니니까..
그런 어느 것을 선택해야 될지 지금도 조금 갈등할 때가 더러 있는데,
하나님을 여기에서 볼 때, 다윗이 안 지으면 다윗 아들대에 가서 지으면 몇년 더 걸리는 거죠. 5년이나 10년이나..
그런 정도 더 걸려도 피를 흘렸던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성전 짓는 것은 하나님 기뻐하지 않는다.
그런 정도 우리가 배우면 되겠습니다.
4절에,
4 그러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전에 나를 내 부친의 온 집에서 택하여 영원히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셨나니 곧 하나님이 유다 지파를 택하사 머리를 삼으시고 유다의 족속에서 내 부친의 집을 택하시고 내 부친의 아들들 중에서 나를 기뻐하사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으셨느니라
5 여호와께서 내게 여러 아들을 주시고 그 모든 아들 중에서 내 아들 솔로몬을 택하사 여호와의 나라 위에 앉혀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려 하실새
6 내게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 그가 내 전을 건축하고 내 여러 뜰을 만들리니 이는 내가 저를 택하여 내 아들을 삼고 나는 그 아비가 될 것임이라
7 저가 만일 나의 계명과 규례를 힘써 준행하기를 오늘날과 같이 하면 내가 그 나라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하셨느니라
8 이제 너희는 온 이스라엘 곧 여호와의 회중의 보는 데와 우리 하나님의 들으시는 데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구하여 지키기로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이 아름다운 땅을 누리고 너희 후손에게 끼쳐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이 말은 국민들 대표, 민족 대표 지도자 사람들에게 한 말이고,
그 다음에 이어서 솔로몬에게 한 말이 이어지는데,
9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뭇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하는 바를 안다는 거예요.
..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그래서 우리가 물론 전체적인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이 인간을 먼저 찾습니다. 항상..
그러나 지속적인 면에서 볼 때는 하나님이 인간을 찾아왔을 때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찾아야 돼요.
‘찾는다’ 하는 말이 ‘예배한다 경배한다 절한다’ 같은 말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 구하라 찾으라 할 때 하나님을 찾는다는 말은 잊어버린 것을 찾는다는 것을 더 넘어서서 예배한다 절한다 경배한다 섬긴다 그런 의미를 갖고 있어요.
히브리어로 ‘따라쉬’ 라는 말이 ‘찾는다’ 할 때 단지 잊어버린 것을 찾는 것이 아니고, 끊임없이 하나님을 경배한다 그 말이죠.
..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10 그런즉 너는 삼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택하여 성소의 전을 건축하게 하셨으니 힘써 행할지니라
여러분 우리가 구원받고 하는 것은 우리가 힘쓸 일이 없고 믿으면 되지만, 그 나머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힘을 써야 돼요.
노력을 하고 정성을 기울이고 온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힘써야 되는 일이예요.
11 다윗이 전의 낭실과 그 집들과 그 곳간과 다락과 골방과 속죄소의 식양을 그 아들 솔로몬에게 주고
식양은 설계도입니다. 설계도..
우리가 솔로몬 성전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이 설계도는 다윗이 그린 거예요.
다윗이 그릴 때 다윗의 지식으로 그린 것이 아니라 성령의 지도를 받아서 설계한 거예요.
12절,
12 또 성신의 가르치신 모든 식양,
줄을 그으세요.
.. 곧 여호와의 전의 뜰과 사면의 모든 방과 하나님의 전 곳간과 성물 곳간의 식양을 주고
13 또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과 여호와의 전에 섬기는 모든 일과 섬기는 데 쓰는 모든 그릇의 식양을 설명하고
14 또 모든 섬기는 데 쓰는 금기명을 만들 금의 중량과 모든 섬기는 데 쓰는 은기명을 만들 은의 중량을 정하고
15 또 금등대들과 그 등잔 곧 각 등대와 그 등잔을 만들 금의 중량과 은등대와 그 등잔을 만들 은의 중량을 각기 적당하게 하고
16 또 진설병의 각 상을 만들 금의 중량을 정하고 은상을 만들 은도 그렇게 하고
17 고기 갈고리와 대접과 종자를 만들 정금과 금잔 곧 각 잔을 만들 금의 중량과 또 은잔 곧 각 잔을 만들 은의 중량을 정하고
18 또 향단에 쓸 정금과 또 타시는 처소 된 그룹들의 식양대로 만들 금의 중량을 정하여 주니 이 그룹들은 날개를 펴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덮는 것이더라
19 다윗이 가로되 이 위의 모든 것의 식양을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그려 나로 알게 하셨느니라
19절에 줄을 그으세요.
설계도를 그릴 때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그려 나로 알게 하였다.
그러니까 설계를 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도와주셨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성령의 은사가 고린도전서 12장에 있는 9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90가지도 넘는다는 거예요. 90가지가 아니고 900개도 넘을지 몰라.
완전 아름다운 미의 근원이 미와 균형과 질서의 근원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에 성령의 은사가 여러 가지가 있는 거예요.
우리 성경에는 뚜렷하지 않습니다만, 행정을 잘 하는, 조직과 행정을 잘 하는 그런 은사가 있어요.
그 다음에, 지난번에 말씀드렸죠.
음악을 잘 하는 은사도 있는 거예요.
조각이나 미술을 잘하는 그런 은사도 있어요.
그리고 가르치기를 잘 하는 것..
어렵고 까다로운 것을 잘 가르치는 그런 은사도 있죠.
물론 지식의 은사 말고 또 가르치는 은사가 달라요.
제가 보니까 어떤 분은 지식은 대단한데, 도무지 강의를 못하는 분이 있어요.
그 사람 설명을 들으면 들을도록 더 어려워져요.
또 강의는 잘 하는데, 설교는 못하는 분이 있어요.
그래서 신학교 교수님 중에 설교 잘 하시는 분 진짜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이 말하기를 신학교 교수님 중에 설교 잘 하는 분 만났으면 죽어도 한이 없겠다고 할 정도로..
설교를 또 다른 문제입니다. 설교라는 것은..
지식 전달하는 것과 설교는 또 다른 문제예요.
그 다음에 상담을 잘 하는 은사.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은사인데, 우리 한국교회 은사 집회한다고 하면 방언의 은사..
아무 것도 바라고 기다리는 것도 없고 나타나는 것도 방언의 은사 하나밖에 없고.. 그런 것은 위험해요.
그래서 정말 하나님의 교회를 아름답게 풍성하게 가꾸는데, 풍성하기를 구하되 여러 가지 은사가 있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가 잘 하는 일이 뭔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자기가 사명이 느끼는 것이 뭔지 찾으면 거기에 맞는 은사를 구해야 돼요.
그래서 다윗에게는 음악을 잘 하는 그런 은사와 능력이 있어요.
전쟁도 잘 했어요. 그렇죠?
별로 좋은 은사는 아니겠죠.
그래도 지는 것보다는 낫죠.
어떻든 전쟁에 은사가 있어요. 이 사람은..
그래서,
19 다윗이 가로되 이 위의 모든 것의 식양을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그려 나로 알게 하셨느니라
성령의 은사입니다.
20 또 그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고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여호와의 전 역사의 모든 일을 마칠 동안에 여호와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사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시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21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이 있으니 여호와의 전의 모든 역사를 도울 것이요 또 모든 공역에 공교한 공장이 기쁜 마음으로 너와 함께 할 것이요 또 모든 장관과 백성이 온전히 네 명령 아래 있으리라
[역대상 29장]
1 다윗 왕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그러니까 다윗이 처음에는 백성의 지도자에게, 두 번째는 솔로몬에게, 그리고 세 번째 29장에는 온 백성을 보고 이렇게 하는데,
단계가 있습니다.
지도층 사람, 그리고 솔로몬, 다음 29장에는,
.. 온 회중에게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이 홀로 하나님의 택하신 바 되었으나 오히려 어리고 연약하고 이 역사는 크도다,
해야 할 일에 비해서 내 아들 솔로몬은 연약하다 그 말이죠.
.. 이 전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
거기도 줄을 그으세요.
우리가 사람을 위한 일이 있고,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 있다는 겁니다. 일 중에는..
사람들의 편리하고 사람들의 비위를 맞춰사는 것이 아닌 수가 있어요.
어떤 것은 사람들을 편하게 해야 돼요.
반면에 어떤 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됩니다.
이런 구분이 있다는 겁니다.
2 내가 이미 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 예비하였나니 곧 기구를 만들 금과 은과 놋과 철과 나무며 또 마노와 박을 보석과 꾸밀 보석과 채석과 다른 보석들과 화반석이 매우 많으며
3 성전을 위하여 예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에 내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므로 나의 사유의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얼마나 다윗이 하나님을 사모했는지 일생동안 예비하고 그리고 자기 사유재산 자기 개인적으로 누릴 수 있는 사유재산을 전부 다 은과 금으로 바꾸어서 성전 짓는데 예비하도록 그렇게 했다는 거예요.
4 곧 오빌의 금 삼천 달란트와 천은 칠천 달란트라 모든 전 벽에 입히며
5 금, 은그릇을 만들며 공장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쓰게 하였노니 오늘날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
그러니까 다윗이 자기가 사유재산을 다 내놓아서 드렸으니까 온 백성 회중에게도 누가 여러분 중에서 누가 즐거이 하나님께 드리겠느냐 했더니,
6 이에 모든 족장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 어른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의 사무 감독이 다 즐거이 드리되
7 하나님의 전 역사를 위하여 금 오천 달란트와 금 다릭 일만과 은 일만 달란트와 놋 일만 팔천 달란트와 철 십만 달란트를 드리고
8 무릇 보석이 있는 자는 게르손 사람 여히엘의 손에 부쳐 여호와의 전 곳간에 드렸더라
9 백성이 자기의 즐거이 드림으로 기뻐하였으니 곧 저희가 성심으로 여호와께 즐거이 드림이며 다윗 왕도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니라
그래서 다윗이 노년에 정말 은퇴 직전에 이런 일을 하면서 마지막이 이렇게 즐거웠다는 거야.
일생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그런 질곡의 날들을 겪어갔는데, 마지막에 자기가 짓지는 못하지만 하나님 전을 건축하기 위해서 이렇게 많은 정성을 드렸고, 또 지도층 사람들이 화답해서 성심으로 즐겁게 드렸고 했더니,
다윗이 이것 때문에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했다는 겁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가로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11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다윗의 신앙고백이 참 대단하죠?
우리가 드린다고 어쩌고 하지만 사실은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죠. 그렇지 않습니까?
천지에 있는 것 다 본래 하나님 것이죠.
내가 드린다고 할지라도 내 생명까지 하나님 것인데..
그런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그렇다는 거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드리고 싶은 마음이죠.
..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14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그것도 맞는 말이죠.
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던 것을 드리는 것 뿐이죠.
여러분 우리도 가끔 그렇게 해보지 않습니까?
우리 자녀들이 어릴 때 과자를 사다가 아이에게 줘 놓고 엄마가 그러죠? ‘아빠 잡수세요. 하고 아빠에게 갖다드리라.’
못된 애는 그것도 안 가져와요. 방금 아빠가 다 통채로 줬는데..
훈련이죠. 훈련..
그것이나 똑 같아요. 우리가..
드렸다손 쳐도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드리는 것이지..
15 주 앞에서는 우리가 우리 열조와 다름이 없이 나그네와 우거한 자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머무름이 없나이다
다윗이 상당히 연세 든 소리를 하죠?
젊어서는 이런 말이 안 나옵니다. 이게..
그래도 나이살이라도 먹어야 이런 말이 나와요.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머무름이 없나이다. 불교 용어같죠?
인생이란게 무상하다.
아무 것도 항상성이 없고 다 흐르고 변하고 흘러간다는 거야.
16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17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즐거이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여러분 이게 자그마치 3000년 전 이야기예요.
우리나라 땅에서 3000년 전이면 언제일까요?
저 고조선 시대죠.
그런 때인데, 이게 지금 3000년 전 시대에 다윗의 입에서 이 정도의 신앙고백과 인생 철학이 그 정도 사람이 정리 되었다는 겁니다.
18 우리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주의 백성의 심중에 영원히 두어 생각하게 하시고 그 마음을 예비하여 주께로 돌아오게 하옵시며
19 또 내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사,
자녀를 위해서 기도할 때도 이런 기도가 참 기도죠.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정성된 마음을 주사..
참 성심으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래서,
.. 정성된 마음을 주사 주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시고 내가 위하여 예비한 것으로 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여러분 우리가 자칫하게 되면 오해하기 쉬운게,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한다하는 것은 예수님 말씀을 들어보면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서 아버지 사랑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가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안에 거하리라.’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계명을 지킨다’는 거예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위해서 무슨 양복을 한벌 해드리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께 냉면 한그릇 사 주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되 그 계명을 지키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또,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천대까지 은혜를 베풀겠다.
그것은 구약이나 신약이나 똑같습니다.
‘구약시대는 율법시대이고, 신약시대는 은혜시대이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십계명 주실 때부터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는 거예요.
계명을 지키는데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예수님께서는 ‘독사의 새끼들’이라고 했어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죠.
그래서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그냥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고 하면서 온갖 거드름을 피우면서 교만을 떨고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이런 것은 믿음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도 사랑해야 돼요.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 생명있는 모든 것도 다 하나님의 작품인줄 알고 사랑할줄 알고..
그래서 하나님이 만든 세상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때 귀하지 않는 것이 없는 거야.
우리가 미워해도 괜찮은게 없다는 거예요. 사실..
다 사랑해야 돼요.
20 다윗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매 회중이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고 머리를 숙여 여호와와 왕에게 절하고
21 이튿날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또 번제를 드리니 수송아지가 일천이요 수양이 일천이요 어린 양이 일천이요 또 그 전제라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풍성한 제물을 드리고
수송아지 1천, 수양 1천, 어린양 1천. 그러면 몇마리예요?
3천마리야.
이왕이면 3천번제하면 얼마나 좋겠나.. 3천번제..
1천번제 하는 사람은 이런 것을 몰라. 여기에 있는 것을..
역대상서를 안 보거든요.
이것은 너무 부담되기도 하고..
22 이 날에 무리가 크게 기뻐하여 여호와 앞에서 먹으며 마셨더라 무리가 다윗의 아들 솔로몬으로 다시 왕을 삼아 기름을 부어 여호와께 돌려 주권자가 되게 하고 사독에게도 기름을 부어 제사장이 되게 하니라
이 사독이 그래도 아도니야 반역에 가담하지 않았거든요.
그 아비아달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은 결국은 순수성을 잃어버리고 아도니야 반역에 가담을 했다가 솔로몬에게 버림받아서 삭탈관직하여 고향으로 쫓겨나죠.
그런데 이 사독은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 사독의 후손들이 예수님 오실 때까지 사독계파.. 사둑가이. 사독의 남자들 해서 사두개파가 된 거예요.
사독의 후손들이 사두개파입니다.
그것도 사독의 자손들이 처음에는 잘 하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사두개파가 된 거야.
세속주의에 빠지는 거죠.
우리 기독교도 종교 개혁 당시에는 가장 성경적으로 바르게 할려고 했던 건데, 오늘날 교회가 가는 것을 보면 잘못가고 있는 거죠.
종교 개혁의 기치가 ‘쏠라 스크립투’ ‘오직 성경’이라 하는 것은 퇴색되어 버리고 성경을 전부 다 집어던져버리고 온갖 프로그램으로 난무하는 잘못되어 가고 있는 거예요.
.. 사독에게도 기름을 부어 제사장이 되게 하니라
23 솔로몬이 여호와께서 주신 위에 앉아 부친 다윗을 이어 왕이 되어 형통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 명령을 순종하며
24 모든 방백과 용사와 다윗 왕의 여러 아들이 솔로몬 왕에게 복종하니
25 여호와께서 솔로몬으로 이스라엘 무리의 목전에 심히 존대케 하시고 또 왕의 위엄을 주사 그 전 이스라엘 모든 왕보다 뛰어나게 하셨더라
그래서 제일 그 부귀 영화가 극에 달했던 때가 솔로몬 때죠.
다윗왕 때부터도 사울 왕때보다도 훨씬 더 위대하게 뛰어나게 했습니다.
26 이새의 아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27 이스라엘을 치리한 날짜는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을 치리하였고 예루살렘에서 삼십 삼 년을 치리하였더라
40년 중에서 헤브론에서 유다 한 지파의 대표로 다스린 기간이 7년 6개월 정도되고,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전체를 다스린 해가 33년 정도해서 40년 정도 통치를 했습니다.
사울도 한 40년 다윗도 40년 그리고 솔로몬도 40년..
그래서 보통 이스라엘 사람들이 한 세대를 40년 내지 50년으로 봅니다.
한 세대라 할 때 40년에서 50년 정도 이렇게 한 세대라고 해요.
28 저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하다가 죽으매 그 아들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9 다윗 왕의 시종 행적이 선견자 사무엘의 글과 선지자 나단의 글과 선견자 갓의 글에 다 기록되고
‘선견자 사무엘의 글’은 사무엘상하서와 같은 글이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선지자 나단의 글’, 우리 성경에도 없는 책이죠?
선지자 나단도 우리 성경에 들어와 있지 않지만 나단이 남긴 문헌이 있었고,
‘선견자 갓의 글’ 선견자 갓이라는 사람은 별로 활동한 일이 별로 없는데, 맨 마지막에 다윗이 인구조사 했을 때 그 때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세가지 중에 하나를 택하라 했소.’ 하고 왔던 예언자가 갓이라는 사람이예요.
그 갓의 글에 다윗의 시종 행적들이 다 기록되었다는 건데,
다시 말하면 역대상하서 기록하는 이 기자가 선견자 사무엘의 글, 그리고 나단의 글, 선견자 갓의 글 이런 글에서 이런 내용을 발췌해서 인용한다..
출전을 밝히는 거죠.
이런 기사 이런 신빙성을 두고 말할 때 막연하게 지어낸 소리가 아니고, 이런 다윗이 살아 있을 때 다윗 곁에서 그 다윗의 삶을 그리고 그 사역을 그대로 지켜본 목격자들이 남긴 사초, 그런 사초에서 이런 내용을 발췌했다. 그렇게 한 거예요.
종종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예언자들의 예언서들은 대개 예언자 개인의 견해 이런 것은 많지 않습니다.
개인의 어떤 소신이나 견해는 많지 않고 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하고 이렇게 했더니, 그 시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하더라. 이런 것은 자기가 본대로 쓰지만, 대부분의 예언자들의 글이라는 것은 자기 개인의 소신을 쓴게 아니고, 정말 하나님께로 보고 듣고 한 것을 썼는데,
역사라는 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역사서라는 것은 대개 역사가가 직접 보고 바로 쓴 내용보다는 바로 써서 역사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유대 열왕의 역대지략 이스라엘 열왕의 어떤 기록 이런 것이 왕실의 사관들이 쓴 사초가 있습니다. 사초..
그런 사초를 참고해서 후시대에 써요.
후시대에 쓰는데, 대부분의 역사가는 역사를 쓸 때에 사실만 기술하지 않고 역사라는 것은 최대한의 사실파악과 최소한의 해석이 약간 들어있어요.
아무 해석이 없이 쓰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사건들이 일어났는가? 역사가가 최소한의 해석을 붙여서 쓸 수 있다는 거야.
해석이 너무 지나쳐 버리면 소설이 되어버립니다.
역사 소설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연속극 같은 것을 보면 역사라기 보다 역사소설처럼 살이 너무 많이 붙었어요.
꼬갱이는 얼마 안되는데, 너무 살을 많이 붙인 그런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가치가 떨어져요.
그래서 가능하면 역사가는 최대한의 사실파악과 최소한의 해석으로 기록된다. 원칙이 그렇습니다.
너무 많이 해석하면 안 됩니다.
제가 볼 때 성경에 있는 역사서들은 최대한의 사실파악과 최소한의 해석으로 되었다. 저는 그렇게 보는데, 단 우리가 보는 역대상하 같은 경우는 조금 순수역사서라고 보기는 조금 달리 생각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은 첨삭에 있어서 자유롭다는 겁니다.
이분이..
어떤 분인지 몰라서 말하기 조심스러운데, 혹시 제가 존경하는 에스라가 아닌가 싶은데, 어떻든 과감하게 뺀 것이 있죠? 그렇죠?
다윗이 범죄한 것 아들들이 반역한 것 지저분한 것은 과감하게 다 빼버린거야.
이 다음에 역대하서에 가면 솔로몬의 치적을 쓸텐데, 전부 잘한 것 좋은 것만 써놨어.
그리고 솔로몬이 실수한 것 범죄한 것 타락한 것 싹 지워버린 것을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은 순수 역사서가 아니라는 거죠.
어떤 의도가 숨어있는 의지가 담겨 있는 거죠.
그래서 순수 역사서는 가능하면 직필로 써야 합니다.
그대로 과감하지 말고 미화하지 말고 그대로 써야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거예요.
옛날에 이조시대 경우를 보면 승정원의 도승지라고 있었어요. 도승지..
왕의 명을 출납하는 거죠.
밑에서 올라오는 상소라든지 이런 것을 왕에게 갖다바치는 것을 하고, 그리고 왕의 명령을 다시 의정부로 가져간다든지 이렇게 밑에 사람들에게 하달할 때 항상 왕의 명령 출납이 도승지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그 도승지가 또 승정원 일기를 써요.
왕이 뭐하는지..
그러니까 진짜 왕이 스트레스 받겠죠.
노목사 옆에서 누가 써봐요. 낱낱이 다 써봐.. 나갈 수도 없고 꼼짝없이 옆에서 쓰면 굉장히 신경 쓰일 거예요.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승정원 일기는 왕이 살아서 못봐. 자기가..
자기에 대한 기록을 왕이 살았을 때 못 봅니다.
자기 아버지 것은 볼 수 있어요.
자기 아버지 것은 볼 수 있는데, 자기 것은 못 보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왕들이 그렇게 참 조심하고 했던 것도 도승지 눈 때문에..
우리는 도승지 보다 더 무서운 분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고 있어요.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보고 낱낱이 우리 행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가 바르게 살아야 되겠죠.
그래서 여기 ‘나단의 글’ 하는 것이나 ‘갓의 글’ 이런 것은 다윗의 아주 가까이에서 다윗을 모셨던 그런 분들이 글에서 발췌했다 하는 것을 볼 때, 진실성은 우리가 믿을 수 있지만, 이 역사책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좀 많은 부분이 누락되었다..
의도적으로 삭제한 부분이 있다는 거죠.
그러나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악의를 가지고 이미 죽어버린 사람 누구를 막 찬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현재 몰락한 나라를 70년만에 돌아와서 다시 민족 중흥을 기도하는 사람들의 그런 거룩한 뜻으로 이렇게 얼룩진 것을 다 빼고, 정말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최고로 영화로웠던 이런 나라를 모델링으로 해서 우리가 나라를 세우는데, 다만 이런 부분만 없으면 이 정도만 좋지 않겠는가..
이게 아주 극대화 시키는 그런 모습이 들어있습니다.
오늘까지 해서 우리가 역대상서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래서 이 책 안에서 우리에게 보여주는 여러 가지 교훈들을 마음에 새기시고, 우리도 한국교회가 불과 100년 남짓 되었는데,
순수하게 하나님 말씀대로 되지 않고 자꾸 변절되고 변형되어가는 이런 것들은 마음을 가지고 다시 한번 하나님 말씀에 부합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그런 우리 교회가 되어갈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노년에 주님을 향한 사랑과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정이 그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준비하여서 자기가 다 이루지 못하지만 아들 대에 이루어질 일을 사모하고, 또 이를 백성들에게 당부하고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는 그런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도 세상에서 살 동안에 거리낌이나 부끄러움 없이 살게 하시고, 또 우리 자녀들에게 유언할 때 정말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그래서 우리의 자녀들이 정성된 마음을 하나님께 위탁하는 그런 거룩한 사람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