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종이원단 휴대폰케이스 만들기^^

[하마미]

[휴대폰케이스만들기/핸드폰케이스만들기/종이원단]

종이원단으로 휴대폰케이스를 만들었답니다.

신형 스마트폰은 아니라서

기종에 맞는 휴대폰케이스를 구하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집에 가지고 있던

크라프트지/종이원단을 이용해서

휴대폰케이스를 만들어주니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휴대폰케이스가 되었답니다.

 휴대폰케이스를 직접 만들게 된 계기는

사용하던
휴대폰케이스가 너덜너덜..수명을 다했거든요.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들로

직접 만들어 보기로했어요.

종이원단/크라프트지가 필요해요.

기존의 휴대폰 케이스가 있으면 더욱 편리해요.

종이원단에 대고 그려줍니다.

똑같은 크기로 두 장 재단해 주어요.

카메라 구멍은 칼로 미리 뚫어줍니다.

두 장의 종이 원단을 서로 박아줄 것인데요,

박기 전에

미리 명함꽂이나 교통카드를 넣어줄 공간을 박아줄거예요.

안쪽으로 사용할 종이 원단에

위치를 잡고 송곳으로 미리 구멍을 뚫아준 후

홈질로 박아줍니다.

저는 가지고 있던 십자수 실을 이용했어요.

2장의 종이원단을 본드로 붙이고

테두리를 버튼홀 스티치로 바느질 해주어요.

송곳으로 미리 구멍을 뚫어준 후 바느질합니다.

버튼홀스티치는 단춧구멍을 마감할 때 사용하는 바느질법인데,

이 기법은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바느질법 중 하나랍니다.

소품 만들기에 종종 사용하곤 하지요^^

*버튼홀스티치를 할 때는 실을 길게 잡아서 중간에 엉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테두리를 버튼홀 스티치로 마감을 하기 전에

미리 단추나 똑딱단추 등의 장식을 해주면

더욱 깔끔하게 마감을 할 수가 있답니다.

잠금 버튼은 똑딱단추를 이용해 주었구요,

장식으로 나무단추를 달아주었어요.

매듭은 모두 안쪽으로 해주었답니다.

단추 장식을 해 준 후

버튼홀 스티치로 테두리 마감을 모두 해주었어요.

아무 장식이 없어도 심플하니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패브릭 스티커로 장식을 해주었어요.

패브릭스티커는

원하는 위치에 대어주고

다리미(높은 온도)로 꾸욱~~10초가량 눌러 준 후

식으면 살살 떼어 보아요.

전, 오랫만에 했더니 감을 잃어서 하나 실패했어요..ㅠㅠ

기존의 휴대폰케이스에서 떼어낸 플라스틱 케이스를

종이원단 휴대폰 케이스에

강력양면폼테이프로 붙여줍니다.

핑크색이 쪼매..거슬리지만...쩝..

자~이렇게

집에 있던 재료들로 휴대폰케이스를 만들었답니다.

안쪽 포켓에는

명함이나 교통카드를 넣어주면 편리할것 같아요.

나무단추를 달아주니

포인트가 되네요^^

한땀,한땀

시간은 좀 걸리지만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니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혹시 오래된 기종이라서

휴대폰케이스 구하는 것이 쉽지 않으시면

저처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하마미의 종이원단 휴대폰케이스 만들기였답니다!!

아듀 2013!!

2013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2013년은 제 개인적으로도 너무나 의미가 있었던 한 해였어요.

제 이름으로

하마미s DIY 셀프 인테리어의 모든 것

이라는 제 인테리어 책도 출시가 되었고,

6년 넘게 가꾸고 만들어 왔던

하마미의 러블리하우스를 마무리하는 해이기도하답니다.

 하마미의 러블리하우스는

다른 분이 들어오셔서 많이 사랑해주실거예요.

저는 1월 말 이사예정으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2013년의 마지막 하루..

마무리 잘 하시구요,

2014년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토토마눌]

우왕 넘 좋은 아이디어에요! 저도 케이스 없는 기종이라 저런 케이스 갖고 싶었는뎅 ㅎㅎ

[선진엄마]

완전좋아용~만들기 좋아하는 울 딸냄붙들고 같이 해봐야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