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사전에서는 '지구 위에서 육지를 제외한 부분으로
짠물이 괴어 하나로 이어진 넓고 큰 부분'이라고 설명합니다.
반면에 해수면보다 높은 지대를 이루어 드러난 지표면을 육지라 합니다.
지구 표면의 약 5/7인 70-80%가 바다이고
이는 육지면적의 2.43배가 된다고 합니다.
지구에 존재하는 물의 대부분이 바다로 가서 저장되어
지구상의 물의 97%가 바닷물입니다.
우리나라는 동, 서, 남 삼면이 바다여서 바다와 친숙한 민족입니다.
밥상엔 거의 김이라던가 멸치, 생선 한 토막, 젓갈이라도 꼭 있습니다.
바다는 시원하고 청량한 푸른색을 띠어 아름다운데
이는 붉은 빛은 빠르게 깊이 흡수되어 사라지고
파란빛은 바닷물에 가장 늦게, 적게 흡수되기 때문에
나머지는 물 분자에 부딪혀 산란 되므로 푸르게 보인답니다.
그 푸르름과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시원한 물기 머금은 바람,
갈매기와 철썩대는 파도 소리가 복잡한 마음이나 생각을 휴식하게 해 줍니다.
그러나 때로 큰바람과 물결로 인해 위험하기도 합니다.
러시아 속담에 전쟁에 나가려면 한번 기도하고,
바다에 가려면 두 번 기도하고,
결혼을 하려면 세 번 기도하라 하는 말이 있답니다.
성난 물결이나 무서운 바람보다 결혼이 더 큰 위험이 있다는 사실에 놀랍습니다.
하나님 말씀인 성경 창세기1:9-10절에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기록하여
바다도 하나님의 작품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 넷째주에
복음과성령교회
담임목사 강금성
첫댓글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