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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나도 쓰임 받고 싶어요 = 누가복음1;26-38
PW : 믿음 BIW : 자신을 드리라 AG : 마리아
TS : 믿음은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려 쓰임 받는 것이다.
성탄절 선물에 담긴 사랑이야기
아직 돈의 가치를 배우지 못한 키 작은 여자아이가 보석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여자아이는 윈도우에 장식된 보석을 한참 동안이나 살피고 당당하게 가게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여자아이는 주인아저씨께 방긋 웃고는 자기가 결정한 목걸이를 가르칩니다.
큰 보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가격이 나가는 보석이었습니다.
“누구에게 선물할 거야?”
“언니에게 줄 선물이예요. 저는 엄마가 없어서 언니가 저를 키우거든요.
언니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고 있었는데 이 목걸이가 꼭 맘에 들어요.
언니도 좋아할 것 같아요.”
“그래, 돈은 얼마나 가지고 있니?”
“제 저금통을 모두 털었어요. 이게 전부예요”
여자아이는 저금통을 턴 돈을 손수건에 정성스럽게 싸서 가져온 것입니다.
소녀는 돈을 싼 손수건을 모두 주인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가엽게도 여자아이는 가격에 대하여는 전혀 몰랐습니다.
여자아이는 사랑하는 언니를 위하여 자기의 전부를 내 놓은 그것 밖에는 아무 것도 몰랐습니다.
주인아저씨는 가격표를 슬그머니 떼고 그 보석을 정성스럽게 포장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성탄절 전야에 한 젊은 여인이 가게에 들어서는 것입니다.
그 여인의 손에는 여자아이에게 팔았던 목걸이가 들려 있습니다.
“이 목걸이, 이곳에서 판 물건 맞습니까? 진짜 보석인가요?”
“예. 저희 가게의 물건입니다. 썩 좋은 것은 아니지만 진짜 보석입니다.”
“누구에게 팔았는지 기억 하시나요?”
“물론이지요. 이 세상에서 마음이 가장 착한 여자아이였지요.”
“가격이 얼마지요?”
주인이 보석 값을 말하자 그 여인은 몹시도 당황하였습니다.
“그 아이에게는 그런 큰돈이 없었을 텐데요?”
“그 여자아이는 누구도 지불할 수 없는 아주 큰돈을 냈습니다. 자기가 가진 전부를 냈거든요.”
가게를 나가는 여인에게서 두 눈에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보석가게 주인아저씨의 눈에서도 사랑의 벅찬 감사의 눈물이 맺힙니다.
보석보다 여자아이와 언니와 가게 주인아저씨의 아름다운 사랑이 더 아름답게 빛이 납니다.
세상은 사랑이 있어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아기 예수님의 성탄은 인류를 향한 끝없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아기 예수님의 성탄은 값으로 계산할 수 없는 크나큰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들은 값으로 계산할 수 없는 사랑을 입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아멘.
P4.
메시야이신 예수님은 BC4년에 다윗 왕의 고향인 유대 땅 베들레헴이라는 아주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신다.
오늘날 교회가 12월25일에 예수님의 탄생일로 기념하고 있지만, 사실은 12월 25일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12월25일은 크게 두 가지로 이야기한다.
ⓐ 유대인의 절기인 ‘수전절’이라는 ‘하누카(Hanukkah)’를 지키는 날이 12월25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 로마인들이 12월25일을 태양신이 태어난 날, 또는 소생한 날로 지키는 날이다.
이것을 로마카토릭교회에서 12월25일에 마리아가 아들 예수님을 낳았다고 주장하면서 태양신을 섬기는 12월25일을 성탄절로 정하였다고 이야기한다.
러시아정교회에서는 1월7일을 성탄절로 지키고 있다.
그런가하면 예수님을 믿는 유대인들 곧 메시야닉 쥬들 중에서 랍비들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것은 초막절이 지나고 태어났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 제사장이 24반차를 따라서 제사를 드리러 성전에 들어가서 요한이 태어나서 주님의 길을 예비하게 될 것이라는 가브리엘 천사장이 말씀하신 것을 기점으로 추적해 들어가면서 예수님은 초막절이 지난 후에 태어났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만약에 유대인 랍비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초막절이 지난 후에 태어났다면 10월 말경에 태어났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 12월25일에 태어났는가, 초막절이 지난 후에 태어났는가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정말 중요하고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은 예수님께서 인류의 메시야로 마리아의 태를 사용하여 태어나셨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창조되어진 인류는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상실하고 사단에게 빼앗기고 만다.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여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회복하여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려는 구령의 계획을 세우신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구령의 계획에 따라서 구약성경을 통하여 수없이 메시야를 보내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를 보내시려고 정하신 때를 다 차기까지 기다리신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를 기다리시던 하나님은 비로소 메시야를 보내기로 결정하신다.
메시야가 태어나셔야 되는 정해진 기준이 있다.
메시야가 오시기 위해서 정해진 기준은 반드시 이스라엘 백성이요 유다지파에 속하고 다윗 왕의 후손이어야 한다.
유다지파에 아주 작은 마을 베들레헴이라는 마을이 있다.
베들레헴에서 유대지파의 지도자인 샬몬이 여리고성의 라합과 혼인하여 보아스를 낳는다.
보아스는 모압 여인 릇과 혼인하여 오벳을 낳는다.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낳는다.
하나님은 미가선지자를 통해서 메시야는 유대 땅 아주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이라고 예언하신다.
곧 베들레헴을 고향으로 두고 있는 다윗 왕의 후손 중에서 인류의 메시야가 태어난다는 말씀이다.
메시야를 보내실 때를 기다리시던 하나님은 정하신 때가 다 되었을 때에 비로소 다윗의 후손들 중에서 메시야를 보낼만한 인물을 찾아 나선다.
온 이스라엘 땅을 두루두루 찾아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북쪽 지방인 갈릴리 지방으로 발걸음을 옮기신다.
거기에서 어느 아가씨를 만나게 된다.
이 아가씨는 이미 결혼하기로 약혼까지 한 마리아라는 시골여인이다.
마리아와 혼인하기로 약혼한 사람은 요셉이라는 청년이다.
이 요셉은 베들레헴을 고향으로 두고 있는 다윗 왕의 후손이다.
유대인들의 혼인은 서로 다른 지파나 다른 민족과는 가능하면 혼인하지 않는다.
간혹 다른 지파출신이거나 이방민족과 혼인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같은 지파와 같은 집안 안에서 혼인이 이루어진다.
유대인의 가장 좋은 혼인관계는 4촌간에 이루어진다.
이런 관계로 요셉과 혼인하는 마리아는 4촌간일 가능성이 아주 많다.
요셉과 마리아는 서로 베들레헴을 고향으로 둔 유다지파요, 다윗 왕의 후손이다.
요셉과 결혼하기로 약혼한 마리아에게 하나님은 가브리엘 천사장을 보내서 여호와 하나님의 구령계획을 알려주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그 계획에 바로 네 몸을, 네 태를 사용하시겠다고 선포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렇지만 마리아는 가브리엘 천사장이 전해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예, 메시야를 보내시기 위해서 저의 몸을 사용하세요!”라고 금방, 곧바로 내어드릴 수 없다.
왜냐하면
① 하나님도 참 이상하시다. 왜 하필이면 나란 말인가?
이스라엘 땅에 메시야를 보내시려는 다윗 왕의 후손은 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잘 나고 예쁘고, 좋은 가문에서 태어난 아기씨들이 즐비하게 많지 않은가?
난 갈릴리 나사렛에서 사는 아주 평범한 아가씨에 불과하다.
평범해도 너무 평범해서 이상할 정도이다.
나에게 특별한 것이라곤 두 눈을 부릅뜨고 찾아봐도 찾을 게 하나도 없다.
적어도 인류의 메시야를 보내시려면 그럴싸한 아가씨를 골라서 보내야 맞지 않나?
메시야를 보낼만한 그럴싸한 아가씨는 고향 베들레헴에도 있을 수 있고, 예루살렘 성에도 있을 수 있고, 이스라엘 전국에 수없이 많이 있을텐데, 왜 나처럼 못 나서 예쁘지도 않고, 부족하고, 못 배우고, 가난하고, 너무나 평범한 나사렛의 촌에서 살고 있는 나를 찾아오셔서 나를 사용하시겠다는 것인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② 난 이미 결혼하기로 약혼한 몸이다.
내가 하나님을 잘 믿고, 잘 생기고 멋진 요셉과 혼인하기도 전에 임신이 되어 배가 불러온다면 요셉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엄마, 아빠를 비롯한 가족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친구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동네사람들은 우리 가정을 어떻게 바라볼까?
주변에서 나와 내 가족을 따갑게 바라볼 것을 생각하면 두렵고 무섭다.
내가 다른 아이를 잉태한다면 간음죄를 저질렀다는 죄목으로 돌에 맞아 죽을 수 있다.
난 돌에 맞아 죽고 싶지 않아.
이미 약혼한 요셉과 혼인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하나님을 잘 믿는 현숙한 여인으로 살고 싶어.
하나님께서 잘 지키라고 말씀하신 토라와 613개의 율법을 잘 지키면서 하나님의 온전한 백성으로, 온전한 여인으로 살고 싶다.
혼인하기도 전에 내 정결한 몸을 죄악에 더럽혀서 부정한 여자처럼 살고 싶지 않다.
난 누구보다도 정결하고 거룩하고 온전하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고 싶다.
난 누구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오직 토라와 613개의 율법을 잘 지키는 여인으로 요셉과 혼인하여 자녀를 낳고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키우면서 살고 싶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은 내 몸을 사용하고 싶다고 하신다.
메시야를 보내기 위해서 내 몸이, 내 태가 필요하다고 하신다.
이를 어떻게 해야 된단 말인가?
D4.
① 정하신 때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사탄의 유혹으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회복하여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는 구령의 사역을 철저하게 빈틈없이 준비하시는 분이다.
때와 시기에 대해서도, 메시야를 낳아야 되는 장소와 그 메시야를 낳아 양육할 수 있는 가정까지도 철저하게 준비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빈틈이 전혀 없으신 분이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다 찼을 때에 하나님은 메시야를 보내시려고 역사하기 시작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진로를 위해서도 정확한 때를 정하시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를 기다리시는 분이다.
우리는 참을성이 없어서 쉽게 포기하고 원망하고 불평하지만, 우리의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고 정하신 때를 기다리시는 분이다.
그러기에 우리들도 우리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까지 꾸준히 우리들이 해야 될 일을 하면서 묵묵히 기도하며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② 강권적으로 선택하여 부르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인류의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기 위해서 반드시 정해진 기준을 따라가야 한다.
유대지파, 다윗 왕의 후손으로, 다윗 왕의 고향인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 기준에 충족되는 가정이 요셉과 마리아의 가정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 땅에는 이 기준에 충족되는 가정들이 수없이 많다.
많고 많은 가정들 중에서 하나님은 강권적으로 요셉과 정혼한 마리아를 선택하시는 것이다.
마리아보다 여러 가지로 조건들이 좋고 화려하고 예쁘고 건강하고 위대한 여인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세상적인 조건을 따지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기준에 따라서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하다고 여겨주시는 마리아를 강권적으로 선택하여 부르시고 가브리엘 천사장을 보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감동을 주시면서 역사해 가신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실현해 나가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강권적인 주권에 의해서 진행되어진다.
인간의 뜻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전폭적인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의해서 결정하시고, 선택하시고, 부르시고, 감동을 주시고, 역사하시면서 하나님아버지께서 진행시켜 나가신다.
예수님을 베들레헴에서 태어나게 하시기 위해서 로마정권까지 움직인다.
요셉과 마리아는 갈릴리 북부지방의 아주 작은 나사렛이라는 동네로 이주하여 살고 있다.
이 나사렛 동네에서 예수님께서 태어나신다면 예수님의 정통성에 흠집이 생기게 된다.
하나님은 로마 황제의 마음까지도 움직이신다.
= 가이우스 옥타비우스 투리누스(Gaius Octavius Thurinus)이다.
카이사르의 양자로 입적된 후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Gaius Julius Caesar Octavianus, 라틴어: CAIVS IVLIVS CÆSAR OCTAVIANVS)로 불린 황제이다.
하나님은 로마황제의 마음을 움직여서 모든 식민지 사람들은 각기 고향으로 돌아가서 호적을 정리하는 명령을 내리게 하면서 강권적으로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게 역사하신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추진해 나가시는 인류구원과 하나님나라의 건설계획은 전혀 인간의 의지나 뜻대로 하지 않으시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하나님 아버지의 주권대로 역사해 가신다.
우리나라와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도 하나님의 전폭적인 주권에 의해서 진행시켜 나가신다.
우리 교회와 가정과 우리들의 진로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에도 하나님의 강권적인 주권에 의해서 진행시켜 나가신다.
우리 한민족은 21세기에 세계선교와 영혼구령의 사역을 감당해야 되는 사명을 감당해야 되는 민족이다.
하나님은 우리 한민족을 통해서 이루어 가셔야 될 선교사역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전폭적인 주권과 의지에 의해서 우리나라를 이끌면서 역사해 가신다.
③ 큰 은혜를 입혀 주시는 하나님
마리아를 찾아오신 하나님은 가브리엘 천사장의 입을 통하여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라고 선포하신다.
하나님은 마리아의 태를 사용하시기 위해서 마리아에게 커다란 은혜를 입혀 주신다.
마리아가 하나님께서 메시야를 보내실 때 자신의 태를 헌신하려고 할 때, 그녀의 약혼자에게도 하나님께서 찾아가셔서 똑 같은 말씀을 주신다.
그럴 때 요셉도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에 헌신할 수 있도록 은혜를 입혀 주신다.
마리아는 이미 요셉과 혼인하기로 약혼한 몸이기 때문에 반드시 요셉의 동의를 받아야만 된다.
만약에 요셉이 ‘내 아내를 그렇게 내어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한다면 안 되는 일이다.
요셉이 거절하게 되면 마리아는 동네 사람들에 의해서 간음죄가 성립되어지고 돌에 맞아 죽어야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그러면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낳을 수 없다.
하나님은 마리아뿐만 아니라 요셉에게까지도 큰 은혜를 입혀 주시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구원의 사역을 진행시켜 나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야 될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찾아오시고 동일한 메시지를 주시고, 동일한 은혜를 베풀어주시면서 하나님의 일을 수행시켜 나가신다.
하나님은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시기 위해서 노아와 그의 가족들에게 찾아오셔서 커다란 은혜를 입혀주시면서 방주를 짓도록 감동을 주신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그의 가족들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시기 위하여 커다란 은혜를 입혀주시면서 감동을 주신다.
하나님은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동안 양을 치고 있는 모세와 그의 가족들을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로 세우시기 위하여 커다란 은혜를 입혀주신다.
하나님은 베들레헴의 목동으로 살고 있는 다윗을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으로 세우시기 위하여 커다란 은혜를 입혀 주신다.
주님은 갈릴리지방의 촌사람들을 변화시켜서 복음의 사도로, 12사도로, 초대교회의 일꾼으로 세우시기 위하여 커다란 은혜를 입혀주신다.
주님은 폭군 같은 사울을 변화시켜서 하나님의 위대한 선교사로, 복음전도자로 세우시기 위하여 커다란 은혜를 입혀 주신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도 커다란 은혜를 입혀 주시면서 하나님의 일에, 복음의 일에, 영혼구령과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쓰고 싶으셔서 커다란 은혜를 입혀주신다.
하나님은 강권적으로 우리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은혜로 입혀주시고 부르시고 감동을 주시면서 하나님의 일에 쓰임을 받게 하신다.
④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가브리엘 천사장의 입술을 통하여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고 선포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입으로 선포되어지는 말씀에는 못하실 일이 없다.
하나님의 입으로 선포되어지는 말씀에는 안 되는 일이 없다.
하나님의 입으로 선포되어지는 말씀에는 불가능하다는 일은 없다.
하나님의 입으로 선포되어지는 말씀에는 약한 일은 없다.
하나님의 입으로 선포되어지는 말씀은 모든 것들이 위대하고, 훌륭하고, 가능하고, 잘 되어지는 것들이다.
하나님의 입으로 선포되어진 말씀은 세상을 창조하신 말씀이요 구원의 세계를 펼쳐나가시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마리아의 마음에 감동을 주시면서 자신의 몸을 기꺼이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는데 내어드릴 수 있도록 역사하신다.
마리아는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고백하게 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야를 낳는 축복된 여인이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마리아는 벅찬 감동을 입는다.
‘나같이 미천한 여인이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메시야의 어머니가 될 수 있단 말인가?
어떻게 나같은 나사렛시골 여자에 불과한 여인이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를 낳는 어머니가 될 수 있단 말인가?
나같은 여인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용하신다니 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이란 말인가?’
생각하면 벅차오르는 감동을 입게 된다.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은 마리아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여인으로 변화된다.
46-55절까지 마리아는 주옥같이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역사하심을 찬양한다.
마리아는 동정녀의 몸으로 성령 하나님의 잉태케 하심을 입고 인류의 구원자이신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낳는 축복을 입는다.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메시야의 모친이 되는 축복을 주신다.
마리아는 자신이 낳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능력을 체험하고 고백하는 축복을 입는다.
마리아는 아들 예수님을 통해서 인류구원이 성취되어가는 과정을 직접 자신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축복을 입는다.
마리아는 자신이 낳은 아들을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류를 어떻게 구원해 가시는가를 직접 목격하는 축복을 입는다.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각종 이적들과 예수님께서 선포하시는 하나님나라의 비밀을 듣게 되는 축복을 입는다.
자신이 낳은 예수님이 종교지도자들의 모함을 받고, 로마병사들에게 온갖 고초를 당하시면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언덕으로 올라가서 그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한없이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당하기도 한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 2004)’라는 영화에서 묘사되는 마리아의 모습은 멀찌감치에서 예수님을 바라볼 때,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것으로 묘사한다.
너무 고통스러우면 눈물도 흘리지 못한다.
자기가 낳은 아들이 온갖 모욕과 고초를 당하고, 험한 십자가를 지고 올라가서 그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가는 모습을 보는 어머니로서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할까?
마리아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한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다.
그런 아들 예수님을 보면서 한없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는 여인이 된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낳은 이후에 많은 자녀를 낳으면서 다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현숙한 믿음의 여인이 된다.
예수님 외에 마리아가 낳은 아들딸들은 처음에는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런 아들딸들을 바라보면서 마리아는 자기 처녀였을 때, 천사 가브리엘이 찾아와서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잉태하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하게 된다.
아들딸들은 어머니 마리아가 들려주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들으면서 비로소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야로 영접하게 된다.
그 예수님을 위해서 기꺼이 자신들의 생명까지도 내어놓을 수 있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워지게 된다.
자녀들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구세주로, 메시야로 인정하고 영접하고 믿으면서 이제는 교회의 일꾼으로 세워지게 된다.
예수님의 동생들 중에서 유다와 야고보는 교회의 충직한 일꾼으로 세워지고, 유다서와 야고보서를 기록하는 축복까지 받게 된다.
마리아의 이런 헌신으로 예수님의 동생들이 이런 축복을 받을 수 있게 된다.
L4 & B4
하나님은 갈릴리 나사렛의 촌부로 살아야만 되는 여인을 강권적으로 선택하여 부르시고, 큰 은혜를 주시면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 구령의 뜻과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뜻을 성취해 나가신다.
이스라엘 땅에 유대지파 다윗의 후손으로서 예수님을 잉태하여 나을 수 있는 처녀들이 수없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정혼한 남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리아의 태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태신 것처럼, 오늘 하나님은 바로 우리들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을, 하나님의 온전함을, 하나님의 완전함을 드러내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세워가고 싶어하신다.
우리들은 무엇 하나 떳떳하게 내세울 만한 것이 하나도 없는, 부족한 것들 밖에 없다.
우리들은 중산층도 아닌 하층민이다.
다른 사람들은 평범하게 중산층으로 살고 있지만 우리들은 평범하게 살지도 못하면서 하층민으로 살아간다.
그런데도 우리 하나님은 하층민으로 살고 있는 우리들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위대함을 드러내고 싶어하신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고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는데 아주 약간이라도 쓰임 받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얼마나 큰 은혜요 축복이겠는가?
우리들은 말로 다할 수 없는 큰 은혜요 축복을 입은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
우리도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으면 하나님의 위대한 일에 동참하고 쓰임받는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있다.
우리들이 주님의 거룩한 사역에 쓰임 받을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①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어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큰 은혜를 입는 사람이다.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인물들, 여인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다.
세계교회사나 한국교회사에서 주옥같은 하나님의 일을 감당했던 믿음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만이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다.
②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신실하게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는 사람은 믿음 위에 믿음의 단을 차곡차곡 올려놓고 쌓아가는 사람이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는 것이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는 것이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을 믿는 것이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와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믿는 것이다.
③ 하나님의 성령에 감동을 받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령의 감동을 받는 사람이어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3년 반 동안 예수님과 함께 동거동락하면서 예수님으로부터 온갖 것을 배우고 익히고 보았지만 성령님이 임재하기 전에는 무기력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오순절에 성령의 강림을 입은 후에는 세상이 두렵지 않은 강력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거듭나게 된다.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에 동참했던 사람들은 성령에 사로잡혀서 성령의 큰 감동을 입으면서 살았던 사람들이다.
성령님이 임재하신 후에는 하나님의 능력자로 세워지게 된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사람이 되려면 반드시 성령에 사로잡히고, 큰 감동을 입는 사람이 되어야만 할 수 있다.
성령의 임재와 감동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사용하시겠다는 강력한 의지, 비전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폭포수처럼 부어주시는 권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기뻐하시고, 예뻐하시고, 사랑하시면 하나님께서 얼마든지 능력으로 부어주신다.
와우리교회 http://cafe.daum.net/GRACEOFJESUS
♥♥♥ 프레임 설교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출판되어진 책이 아니라 제본된 교재입니다.
① 프레임설교의 이론과 실제(1권, 2권)
② 청중마음열기(유머편, 예화편)
③ 감으로 읽는 성경이야기
④ 은혜로운 물붓기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은 010-5797-9094(한상원목사)로 연락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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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글씨 크기를 12Px로 조절해주세요.
감ㄱ사합니다. 12p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설교 감사합니다.
좋은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