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회원 LUCY라고 합니다
드디어 여기에 낙찰 후기를 쓸 날도 오네요^^;;
2016-42567에 대한 낙찰 후기를 남겨볼게요
(인천 한예슬 아닙니다, 평택 한예슬입니당 정보가 잘못 올라가있네요 ㅎㅎ)
"꿈장사님 덕분에 다시 학원에 나가게되다"
소액반 이후 연회원 등록하고 잠시 나오다가
한동안 일이 바빠 학원은 잊어버리고 지냈었는데;;
그 와중에 차를 바꿨고
바꾼 차에 저주가 걸렸는지
두번이나 사고가 나서 ㅠㅠ
(첫번째 사고로 인한 후유층 치료하러 병원가는길에 사고가 또남 ㅠㅠ)
계속 병원신세에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일을 잠시 쉬게 됐습니다
그렇게 집에서 무기력하게 쉬는 와중에
꿈장사님께 전화가 걸려왔고
꿈장사님께 작은 도움? (도움이 되셨는진 모르겠지만ㅎㅎ;;)을 드리게 되고
꿈장사님께서 무엇을 원하냐는 물음에 제가 원하는것을 말씀드렸고 ,
연회원이면 일단 원장님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말을 듣고 아차 싶었던게 저는 왜 연회원이면서 그동안 학원 갈 생각을 못했던건지 ㅎㅎ
꿈장사님의 말을 듣고 바로 다시 학원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투자햇병아리-원장님 추천물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원장님 추천물건이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는 투자 병아리이기에
원장님 추천물건들로만 임장을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에 낙찰받은 물건지를 갔는데
감정가는 13000 (신건)
시세는 14000~
그리고 부동산에서 이 물건이 제일 선호하는 동, 선호하는 타입, 선호하는 층
소위말하는 로얄동 로얄호수라는 꿀정보를 얻게되고
최소 14000이상은 더 받을 수있겠구나,
감정가에 받아 바로팔아도 최소 천만원 이상은 남겠구나 하여
입찰에 들어가게 됩니다
"경쟁자는 최소 3명, 실제 입찰자도 세명!"
원장님께서는 수강생중 한분도 관심을 보인 물건이라 하셨고
부동산 임장중에 세입자도 입찰을 할것이라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마스터학원 수강생 1명, 세입자 1명, 그리고 저
최소 세명은 경쟁을 하겠구나 하고 입찰가를 고민했는데
실제로도 입찰자는 3명이었습니다 ㅎㅎ 예상적중?ㅋㅋ
사실 세입자가 입찰 들어올거란 정보를 얻고
낙찰가를 제가 생각한 낙찰가의 최대치를 썼던것이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이래서 임장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세입자도 입찰에 참여, 경매를 잘 모르는 순진한 세입자는 무효처리"
결과를 기다리면서 제 물건이 금방 순서가 왔고
1명이 무효처리 됐다고 하네요
저는 순간 제가 급하게 써서 내느라 저인줄알고 심쿵했는데 ㅎㅎ
어디서 익숙한 이름을 부르길래 경매정보지를 확인해보니 역시 세입자였네요
순진한 세입자가 신건에 들어왔으면서 감정가보다 더 아래를 썼어요...그래서 무효처리
"37만원 차이의 낙찰!"
그리고 곧 2등 금액을 얘기했고 그 순간 내가 낙찰이구나.. 바로 알겠더라구요
패찰은 많이 해봤지만 낙찰은 처음이라서
순간 머리가 하얘지고 손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2등하고는 37만원 차이..
그리고 보증금영수증? 받아서 나오는데
순간 아줌마들이 절 둘러싸고 번호 알려달라고 하고 명함도 주시고
잠시나마 연예인이 된 기분이였네요 ㅋㅋㅋ
"낙찰 이후 고민"
낙찰받고 바로 부동산에 가보니
부동산에서 대박이라고 합니다
그가격에 매물로 나왔으면 바로 부동산에서 사들였을것이라고 하네요
그렇지만 생각할수록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1.단타로 매도?
2.장기보유?
먼저 단타로 매도하면
예상 매도가는 14200~300,
필요경비 및 양도소득세 빼고나면 500정도 남으려나?
(세금빼고 나니 남는게 별로 없다 ㅜㅜ)
장기로 보유하면,
*장점
-인천 2호선 연장의 호재
해당물건지와 가까운 만수역에서 광명역까지 이어지는 인천 2호선 연장이 추진중 (확정은아님)
-언젠가는 재건축?
이제 30년됐고 워낙 대단지라 언젠가는 재건축이 될것 같지만.. 재건축을 보기에는 10년은 더 바라봐야 할것이라는 부동산들의 일괄적인 예상..ㅠㅠ
*단점
-오래된 아파트라 자잘하게 수리해줘야할 문제가 많이 발생할 수 있음
-전세든 월세든 실 투자금이 4000정도 들어갈듯. (소액투자자라 실투자금 2천 내외 물건들을 선호합니당)
그래서 저는 아직도 단타로 매도할지,
전월세로 한바퀴 돌릴지..마음을 못정하였습니다
"이번 낙찰로 얻은 교훈"
사실 이번에 입찰들어갔던것은
별 고민없이 시세보다 천만원 싸다 이것만 보고 들어갔었는데요
다음번부터는 낙찰 받아서 어떻게 할지
미리 계획을 세우고 입찰을 들어가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당연한걸 낙찰받고서야 깨닫다니..;;)
단타로 매도하자니 참 애매..한 금액이 남고
(그래도 몇백이라도 남는게 어딘가용ㅎㅎ)
좀 더 보유를 하자니 실투자금과 오래된 아파트라 자잘하게 수리들어갈 생각하니
머리가 아픕니다 ㅠㅠ
이글을 읽고 계시다면
저에게 조언좀 해주세요^^
만수주공아파트, 계속 가져가도 괜찮을까요?
아님 500이익보고 그냥 팔까요?
그럼 이상으로 저의 낙찰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를 학원에 다시 나가게 해준 꿈장사님과
열심히 물건 추천물건 주시고 질문할때마다 대답해주신 원장님!
두분 덕에 낙찰받을 수 있었습니다
원장님과 꿈장사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그럼 이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께
낙찰의 기를 나눠드리며~~
댓글 달고 모두들 기받아가세요^0^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좋은 수익 많이내세요.
낙찰 축하드립니다. 만수주공은 아파트가 오래되서 임대수익성으로는 별로구요. 단타나 재건축 바라보시면 됩니다.
축하합니다~
눈에 쏙 들어오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름이 예쁘시네요. 축하합니다~
낙찰받고 온 카톡이 <잘한건지 모르겠네요 ㅠㅠ>였습니다.
잘 하셨습니다 ^^
너무 잘 써주신 후기 잘 읽었습니다~^^
성함이 더 오래 기억될 듯하네요 ㅎㅎ
정말 축하드립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팔기가 아깝네요~
단타에 답이 없더라구요~ ^^
내년 이맘때 만수주공 시세를 다시 올려주세요~ 그래도 지금 바로 매도보다는 나을거예요~
재미있는 후기 잘봤습니다. 두번째 낙찰과 후기 또기다리겠습니다^^
부럽습니다. 패찰만 무한반복중입니다.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단타든 장기든 고민은 되시겠지만...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 훨씬 잘하신겁니다.^^
인천은 아직 많이 안올랐고 인기많은 소형이니 좀 가져가는게...
저도 임장다녀온곳이네요 ㅎ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제 기준으로 4천 실투자면 기회비용이 너무 크다고 보이네요 ㅠㅠ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도 만수동에 하나 있습니다
낙찰 축하드립니다. 좋은 수익 거두시길 바래요 ^^
축하드립니다~~
단기양도소득세 내고 매도는 너무 아깝죠.
수리 약간이라도해서 전세 최대치 받아 투자금 줄여
전세 한바퀴 돌리심이 어떨지요
경매의고수는 다른게아니고 입찰부동산 낙찰받으면
고수가 되는것 같습니다..축하합니다..ㅎ( 1회에 낙찰)
축하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