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22일 새 스프라켓에 쓰려고 3개 구입한 9단 KMC 체인들입니다.
일등만 있는 선수들의 세계에서는 0.1g 의 무게도 순위에 영향을 줄 것이지만
저야 순위를 다투지 않는 생활체육인이다보니 제일 저렴한 체인을 씁니다.
무게 외의 성능은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이 체인인 것이고, 가벼울수록 좋을 것이나
가격은 몇배뛰고 내구성은 더 떨어지니 가성비는 저렴할 수록 좋을 것입니다. ^*^
0.7 정도 늘어 났을 때 새것으로 교체하고 순서대로 보관하는 형태로 3번 교체 후
다시 0.7 늘어난 것을 장착하여 1.0 늘어났을때 다시 0.7을 장착하는 순서로
이제 세번째 0.7 늘어난 체인 장착 구동중, 체인 3개로 2년 6개월째 쓰고 있군요.
사계절 전천후 순간 하중이 많이 걸리는 테크닉 연습에 업힐 필수인 돌탱 동네산길
위주의 하중 제법 걸리는 라이딩으로 연간 10,000Km 정도를 다니는 터라,
전에는 평균 5개월마다 체인이 튀기 시작해서 새 체인으로 교체했고
마지막 세번째 체인 교체할 때는 뒷 스프라켓도 바꾸어야 했는데
이번에는 체인체커기까지 동원해서 가끔씩 체크해가며 3개를 교대로 교체했더니
체인 3개로 15개월 쓰던 것을 무려 30개월째 사용중, 배나 되는군요
10단 이상으로 유행이 넘어간 현재 9단에서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할수 없어 몇십그램 다운그레이드하여 체인 한세트당 2만원 이하의 체인에 3만원
이하의 스프라켓을 쓰는터라, 약 3년간 스프라켓 까지 8만원 정도 절약한 경우..
그러나 몇배 비싼 선수등급 체인과 스프라켓이라면 3년간 최소 몇십은 절약될 것이니
체인 3개씩 순차교체를 고려해볼만 하겠습니다. ^*^
오늘 구입한 KMC 체인 3세트, KMC 체인은 체인링크가 기본으로 딸려와서 좋더군요.
위쪽이 시마노 체인 아래쪽이 KMC 체인, 그 아래는 체인체커입니다.
규격오차가 좀 있을까 해서 캘리퍼스로 재어보니 체인 플레이트는 모두 1mm 이고
겉폭 안폭
KMC 6.6~6.7mm 2.36~2.40mm
시마노 6.6~6.7mm 2.34~2.35mm 정도 오차가 있더군요. 무시해도 되는 오차 ^*^
겉폭은 스프라켓이나 크랭크 체인링 폭에 관여 할 것이고
안폭은 체인링 두께가 관여하겠군요.
저렴한 체인 3개 사고서는 뭐 꽤나 끄적였나 봅니다. ^*^
첫댓글 헐, 저보다 2500 원 저렴한 체인 쓰시네요ㅎ.
전 ybn 이만원 짜리 씁니다.ㅡㅡㅋ
박스없는 비닐봉지 벌크로 받으니깐 개당 16,000원~ ^*^